정말 우연찮게 버들피리의 멤버셨던 박장순님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수지에 사는 선배님들께서 8년만에 오랬만의 전화가 왔는데, 위 까페로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부득이 안갈 수가 없어 찾아갔는데 눈이 큰아이의 주인공과 악수도
하고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만 소문대로 말수가 정말 작더군요.
사모님과 함께 가게를 하시는데 노래는 아직도 잘 하시던데요.
선배님들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사진기 들고 간 덕에 몇 장 찍어왔습니다.
자꾸 까페 소개만 하게 되어 괜히 쑥쓰럽습니다.
지금 추워지는 이 즈음부터 박장순 작곡의 겨울아이란 노래가 흘러 나올 때가
됐네요,,,
제가 4월과 5월 까페의 회원이며 저는 참석못했지만 회원님들과 함께
콘서트를 하셨다고 말 드렸더니 역시나 고개만 끄덕이시고 그랬냐고 하
시더군요. 그리고 4월과5월은 훌륭한 선배님들 이라면서 안부를 묻더라고요.
까페 로고
팬들이라고 하는데 한 장 찍었습니다.
노래 하는 모습, 플래쉬 터트려 찍었습니다. 노래 잘하시더라고요.
첫댓글 버들피리...중학생시절 참 좋아했습니다.
'버들피리의7080콘서트'란 타이틀아래 '로고'란 까페에서...매일 노래하시나 보지요?
3년전에비해 몸이 그것도 엄청많이불었네요.....오랬만에 이곳에서 장순이의 모습을보게된줄이야........2003년도에는 3달정도매일만났었는데.....그때 강남에 빌딩 알아보고다닌다는애기는들었지만 어디서하는지 굼굼하네요.ㅎㅎㅎ.
예전의 버들피리가 윗 사진의 박장순님과 김홍경님이 멤버셨던가요? 김홍경님은 예전 대전에서 쉘부르라는 라이브 까페를 운영하셨는데 두 분이 함께 연락이 되시는 지 모르겠군요.딩동댕님 덕분에 반가운 소식 오랫만에 접하게 됩니다.
맞을것입니다 그들이 바로 쉘부르에 주역이였지요.... 멋진라이브 무대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