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이 흐르는 집 / 김 안나
몸과 몸
침대와 침대
방과 방
생각과 생각 사이
카톡 카톡 괴괴하게 스미는 중독의 침묵
집이 갇혔다.
첫댓글 어딜가나 한 시도 떨어지지 않는 핸폰심지어 건널목 건너면서도 카톡 카톡어쩌면 좋을까?
첫댓글 어딜가나
한 시도 떨어지지 않는
핸폰
심지어 건널목 건너면서도
카톡 카톡
어쩌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