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문화탐방

[심춘옥(지구협의회부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회장 조언년)는 10월 30일부터 31일 부천시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강원도 강릉시 오죽헌을 시작으로 휴휴암을 돌아 바다둘레길을 따라 이쁘게 사진도 찍고 맛있는 저녁식사 후 호텔에서 1박을 하고 2일차 호텔 조식으로 시작하여 명랑호를 돌고 속초 중앙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며 강원도의 명소를 돌아보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부천시의 보조금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과 부천지구협의회 봉사원 약 30여명이 참여한 부천지구협의회의 대표 봉사활동이다.

대한적십자사 부천지구협의회 조언년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이번 여행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 북한에서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 라며 "문화탐방이 한국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 최복화 회장은 "부천지구협의회 덕분에 좋은 음식을 먹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갈 수 있어 너무 즐거운 1박 2일 이었다." 라며 "우리 북한 이탈주민도 빠르게 정착하여 부천지구협의회와 같이 다른분들 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남궁 옥자 (약대동 봉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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