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았던 여름이 이렇게 지나가네요..
수술 후 한달 후기 올립니다..
한달쯤 되니 목발도 보조기도 없이 걷는게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다음주 원장님 외진 있기 전까지는 조심해야 할듯해 목발과 보조기 그냥 사용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퇴원 후 경과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 퇴원 후 일상생활
퇴원해서 집에 온 날은 아무래도 집이라 마음이 편한 부분은 있었지만 조심스럽게 도와주시던 간병인 여사님도 안계시고 하니 신경도 예민해지고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퇴원하면 보조기 하고 목발 사용하여 집안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닐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우선 혼자 침대에서 내려오는 일 자체가 힘들어서 퇴원 후 이틀은 거의 침대에서 보냈습니다..
퇴원하며 제일 걱정되었던 부분이 화장실이었는데 병원 화장실에는 손잡이가 달린 보조기구가 있어 많이 도움되었지만 집의 화장실은 잡을 부분이 아무리 생각해도 마땅치 않아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병원 매점에서 병원 화장실과 똑같은 보조기구를 구입해서 퇴원하였습니다..
집에 도와줄 사람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낮에는 거의 혼자 생활해야 하는 상황이라 저는 사가지고 간 보조기구를 무척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한 3주까지는 변기에 앉고 일어설 때 조금씩 다리에 통증이 있어 이 보조기구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변기에 앉아 샤워할때도 편했구요..
그런데 도와주실 분이 계시거나 저처럼 겁이 많지 않은 분들은 굳이 구입하실 필요는 없는 품목입니다..
저는 심지어 휠체어도 대여해 사용하였답니다..
한달 이용료 3만 9천원에 대여 해 주시는 곳이 있더라구요..
유난히 비가 많았던 여름인지라 퇴원하는 날 지하주차장에서 목발을 집고 일어서려는데 그만 목발이 쭉 미끄러지며 몸이 반쯤 넘어지는 경험을 하고 보니 목발과 물이 상극임음 절감하고는 휠체어 생각이 나더라구요..
입원시 병원 매점에서 목발 구입할 때 아예 미끄럼 방지용 고무로 바꾸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리석이나 타일..지하주차장처럼 매끄러운 재질의 바닥에서는 소용이 없었습니다..(일반 보도블럭이나 아스팔트에서는 물기가 있어도 그렇게 미끄럽지 않더라구요..)
게다가 퇴원 직후에는 물 한잔 마시러 가는 것조차 혼자 있다보니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에 있는 바퀴의자를 사용해 보기로 했는데 고정 장치가 없다보니 의자에 앉으려다 미끄러져서 놀란 후에는 의자 사용은 안되겠다 싶더군요..
휠체어는 고정 장치가 있어 편하고 제자리 360도 회전도 되다보니 저는 만 3주 될때까지는 휠체어에 의지해 온 집안을 편하게 누비고 다녔답니다..
거실에 가서 텔레비전 보기..주방 가서 밥 차려 먹기..혼자 샤워하러 가기..간단한 외출까지..암튼 휠체어 역시 제 경우엔 요긴하게 쓴 물겁입니다..
그러나 역시 도와주실 분이 계시거나 씩씩하고 용감하신 분들에겐 딱히 불필요한 품목입니다..
저는 퇴원 후 그냥 집에 있기 무료해서 미루어 두었던 치과진료..피부과 진료등을 받으러 다녔습니다..
휠체어 타고 혼자 다녔어요..
비가 많이 오지 않았다면 목발로 다녔겠지만 지하주차장의 무서웠던 경험 탓에 비오는 날 목발은 사용 못하겠더라구요..
콜택시 이용하면 기사님이 휠체어 실어 주시고 내려주시는거 해주셔서 그냥 그렇게 이런 저런 볼일 보고 다녔습니다..
수술 후 2주차까지는 걷는 운동을 조금 많이하고 나면 다리가 어딘지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보조기 하고 있으면 수술 상처 부위가 가끔씩 아프기도 하구요..
이런 느낌들이 3주 지나며 조금씩 완화되더니 4주차인 지금 그런 불편한 느낌들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다만 운동을 조금 무리하게 했다 싶으면 왼쪽 무릎 뒤쪽이 당기는 것은 있습니다..
수술 후 3주차부터는 다리에 힘이 많이 생기는 것이 느껴지고 목발에 체중을 의지하는 비중이 조금씩 줄어 들면서 나중에는 목발을 그냥 들고 다니는 듯한 기분으로 걷는게 가능해 집니다..
내일이면 수술한지 꼭 4주차 되는 날인데 지금은 목발도 보조기도 없이 서서 양치하고 세수하고 샤워하고 설겆이 하고 이런것들 가능합니다..조금씩 걷는것도 가능하나 보행시에는 가급적 목발과 보조기 사용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 퇴원 후 운동
병원에서 물리치료사 선생님께서 세가지 운동을 가르쳐 주십니다..
무릎에 힘주고 10초 버티기..옆으로 누워 다리 들어올리기..누운 상태에서 한다리씩 들어올리기..
이중 앞의 두 동작은 입원시 소변줄 빼고 바로 가능해서 열심히 했었는데 누운 상태에서 다리들어 올리기는 아무리 애를 써도 침대에 붙어 있는 다리가 떼어질 생각을 안하더군요..
그런데 퇴원 후 이틀째 되는 날 조금 무리가 되더라도 해봐야 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이 악물고 들어 올렸더니 다리가 쑥~하고 들어 올려지더라구요..
그렇게 왼쪽 다리는 통증없이 싱겁게 잘 들어 올려졌는데 오른쪽 다리는 똑같이 힘주고 들어 올리는데 수술 부위가 아팠어요..
그래도 그 아픔을 못이겨내면 또 한동안 다리들어 올리기는 포기해야 할듯해서 참고 몇번 했더니 곧 적응되어 그리 힘들지 않게 동작이 가능했습니다..
그 뒤로는 병원에서 알려주신 세가지 운동을 매일 생각 날때마다 수시로 했습니다..
보조기하고 목발로 집안 돌아다니는 운동도 하루 세번은 꼭 하려고 노력했구요..
수술후 3주 가까워오는 시기부터 지금까지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헬쓰관련 책에 나오는 동작중 누워서 하거나 앉아서 하는 운동들 중 도움 될만한 것들만 골라서 하고 있습니다..
수술하고 운동량이 없다보니 다리는 불쌍해져 가는데 복부를 기점으로 상체는 기름져가는게 도저히 불안해서 덤벨 운동으로 상체도 관리하려 노력중입니다..
지금은 다리 근육이 갓 퇴원했을때보다는 많이 좋아졌고 탄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전체적인 볼륨은 수술전과 비슷하게 돌아온 상태입니다..
3. 퇴원 후 다리 모양
퇴원하고 이틀 정도는 붕대를 계속 감고 있었던데다가 일어서는게 힘들다보니 침대에 앉아 있는 상태의 다리모양만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러다 퇴원 후 3일째 되는 날 붕대 풀고 보조기 없이 목발에 의지해 거울 앞에 서 보았습니다..
병원에서 사진 찍을 때처럼 발을 일자로 가지런히 모으고 발뒤꿈치를 붙이니 양무릎은 자연스럽게 붙는데 허벅지 근육이 너무 빠져있다보니 허벅지 두께가 종아리 두께와 별 차이 없이 허벅지 사이가 벌어져 앙상한 느낌이더라구요..
그런데 뼈는 일자로 곧게 서있는게 느껴졌습니다..
근육과 지방을 잘 갖다 붙이면 좀더 보기 좋은 다리가 되겠구나 그렇게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거듭나는 과정이니 크게 조바심 내지 않으려 합니다..
이즈음의 경과가 궁금하실듯해 정말 정말 부끄럽지만 사진 올려드립니다..
사진의 다리는 역시 자연스럽게 발만 모으고 찍은 것입니다..
바지입은 모습과 맨다리 모습 모두 궁금해 하실듯해 각각 하나씩 올려봅니다..
오늘 하루 종일 돌아다녀서 발목과 종아리는 좀 부은 상태입니다..
스키니든 미니스커트이든 워낙 멀리하고 살았던 아이템들이라 유일하게 딱 한점 씩 있는 것들로 사진을 찍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의상이 좀 웃기지만 역시 너그러이 눈감아 주시길 바랍니다..
쇼핑이 가능해지면 제대로 된 의상으로 다시 인사 올리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곳에서 희망 나누시고 웃을일 많은 하루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와우~ 다리도 너무 이뿌고 의상도 멋져요~~ 다른 분들과 좀 다른 후기, 너무 도움되네요 휠체어대여 등등, 전 내년 초 예정이예요 아기때문에.. 암튼, 후기 사진 너무 도움 마니 되요, 감사해요~ 그라고 다리 너무 이뻐욧
어머나..따뜻한 답글 정말 감사드려요..^^다리가 예쁘다는 칭찬 너무 낯설지만 동시에 눈물 날 만큼 가슴 벅차고 행복한 말이랍니다..부족한 후기가 도움이 되신다니 또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에요~사진의 스키니 바지만 유니폼처럼 매일 매일 입고 다녀요..ㅎ~아직은 쇼핑하러 가서 옷 갈아입어 보고 할 형편이 못되다 보니 유일한 스키니가 요즘 빛을 발하고 있답니다..플랫슈즈 밖에는 못신는 상황임에도 다리가 길어 보인다고 해야하나 암튼 예전의 다리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길이감이 우선 마음에 들어요..^^미치겠3님도 이런 행복감 곧 느끼실거에요..*^^*편안한 밤 되세요~~
정말 다리 이뻐요 부러워요 혹시 몇번 케이스였는지 가르쳐주세요~~
칭찬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플라워 님은 더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저는 케이스 903입니다..^^좋은 밤 되세요~
근데, 케이스 903 찾아보니 저보다 덜 휘셨네요, 저도 수술하면 이렇게 되겠구나했는데.. 님만큼 이쁜 다리라인을 기댜하면 안 되겠군요 그래도 지금보다는 훨씬 나아질테니 괜찮아요 ㅎㅎ 근데 수술 전후 사진보니, 지방이식도 하셨나요? 요즘은 무릎밑에 휘어짐때문에 지방이식도 한다고 카페에 나와있길래요
외관상만 그렇고 9.5벌어진 다리였는걸요~원장님께서 많이 벌어졌네요~라고 하셨었어요..ㅎ~그리고 수술전 휜정도는 상관 없는듯 해요..교정을 얼마나 하느냐가 문제이고 곧은 라인 만드는게 목적인 수술이므로 원장님께서 휘어진 정도에 맞춰 무릎 중심으로 곧은 뼈의 라인까지는 모두 만들어 주세요..저는 지방이식도 같이 했어요..허벅지가 매끄럽지 않았는데 울퉁불퉁한 부분 고르게 맞춰 주셨고 무릎 안쪽이랑 비골도 함께 다듬어 주신듯 해요~제 경험상으로는 수술 할때 같이 하는게 좀더 예쁜 라인 잡는데는 많이 도움이 되니 지방이식 같이 받으시면 어떨실까 싶어요..저보다 훨씬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라인이 정말 이쁘세요... 수술 잘되어서 넘 행복하시겠어요.. 예나 지금이나 부러워만 하는 일인지라.....
감사드려요..*^^* 매일 달라진 다리 보며 신기해 했다가 행복해 했다가 그러면서 하루 하루 보내고 있어요~스카이 콩콩님도 같은 행복 나누실수 있길 소망합니다..
우앗. 저두 지방흡입할껀데요 ~ 멍이라던지.. 괜찮으셨나요?
허벅지 안쪽으로 멍이 들어요..그런데 지방 흡입 후 통상 생기는 통증은 입원 기간 동안 건드리지 않고 가만히 두는 부위라서 딱히 아프지는 않아요..왼쪽은 입원기간 중에 이미 멍이 깨끗해졌고 오른쪽 허벅지 안쪽만 희미한 상태로 점점 흐려져 퇴원 후 약 5일정도 되니까 사라졌어요..지방흡입한 것에 대한 통증이나 멍은 거의 의식되지 않을만큼 아무 부담 없구요..오히려 다리 라인 매끄럽게 만드는데 도움 많이 받아서 저는 좋았어요..^^걱정 마시고 함께 받으시면 더 만족한 결과 있으실거에요~
구두는 아직안되죠?
저도 늘 킬힐 수준의 구두만 신다가 요즘 플랫슈즈 신으려니 언제 힐을 다시 신을 수 있으려나 궁금하답니다..^^그런데 이제 걸음걸이 제대로 연습도 해야 하고 일단 넘어지면 안되기때문에 아무래도 완전히 다리에 힘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높은 구두는 안될듯 해요..하지만 앞쏠림이 심하지 않고 넘어질 우려가 없는 3cm정도 구두는 신어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외진 가서 여쭈어 보려구요..^^다음주 외진 다녀와서 구두에 대한 자세한 부분 다시 답변 올려드릴게요~행복한 밤 되세요~
퇴원후 남길글에서도 다리가 완전일자로 이쁘던데....이번에 사진을 보니 저두 당장수술하고 싶어집니다.
저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어떻게 할까, 신랑한테 수술하고싶다고 말도 못하고 고민하고 마음만 간절합니다.
교정희망님 너무 부럽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자로 태어나 입고싶은 옷, 마음에 드는 원피스 한번 제대로 입어보지도 못하고 평생을 살순없는데 말이죠!!
회복만 빨리되고 일상생활이 어렵지 않다면 당장이라도 하고싶은 맘뿐입니다.
하늘속풍경님~간절한 마음 공감해요..저도 이 수술하며 가족들 이해시키는게 제일 어려웠어요..저는 미용 목적도 있지만 무릎관절과 고관절에 통증이 있었거든요..휜다리가 관절염의 원인이 된다는 건 알려진 사실이고 나이가 마흔이 넘다보니 저는 이부분 강조해서 그냥 수술 강행했어요..수술 후 생활은 여유있게 만 3주 정도만 도와주실분 있으시면 나머지 기간은 그럭저럭 해나가실 수 있으세요..이수술은 결단과 과감한 실행이 관건인듯 해요..일단 수술대 위에 오르고 나면 그 뒤로는 차라리 마음 가볍게 하루 하루 수순대로 진행하게 되더라구요..용기내셔서 원만히 수술 계획 잘 잡으시고 인생의 또다른 행복 가꾸어 나가시길 바래요^^
우와 정말 부러워요~ 저는 시간이 문제예요~수술의 두려움도있지만...직장생활을 해서요 난 언제하나..
부러워 아~부럽당~~
저도 수술전 이곳에서 힘든 수술 과정 모두 끝내시고 예쁜 다리로 새로 태어난 분들 보면 정말 진심으로 부럽더라구요..정식이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해요~수술은 그리 두려워 하시지 않으셔도 되시는데 직장 문제는 고민 되실듯 해요..절대적으로 회복과 재활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이 있다보니 안타까운 마음이에요~이곳에 보니 퇴원 후 바로 출근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간절하게 소망하면 반드시 방법이 있을거에요~희망 가지시고 꿈이 현실이 될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대박이시네요 넘 부러워요..ㅜㅜ
제가 생각해도 정말 대단한 의술이다 싶어요..^^마음의 병까지 치유해 주시니 의술을 넘어 인술이란 생각도 들구요..칭찬 감사드립니다..*^^*러블리란님께서도 인술 혜택 꼭 누려 보시길 바랄게요~
헐 대박.....님 다리 대박이에요
에구~칭찬 감사드립니다..*^^*이렇게 멋진 수술이 있다는걸 어째서 이제야 알게 된건지 요즘엔 그게 아쉬워요..^^아하하하님~행복한 주말 되세요~~
대박..; 부럽네요 ㅠㅠ~ 저도 수술할생각인데 망설이고있긴하지만 수술하는게 진짜좋을것같네요 ^-^ㅎ.
근대 궁금한게 허벅지에 지방 하신건가요? 아니면 종아리에다 하신건가요? 그리고 키는 어느정도크셨는지?
궁금하네용ㅎ-ㅎ 저는 부수적인효과지만 키도좀 크고싶어서요 ㅠ 1cm라도 제발 ㅋ...개방형하면1~2cm 큰다던데 사실인가요ㅛ? ㅋ 너무 주책떨었네요 여튼 정말 부러워요 예쁜다리~~
초코우유님~좋은 말씀 감사드려요..^^지방이식은 허벅지를 주로 했고 무릎안쪽과 비골 부분도 함께 한듯해요..박사님께서 수술시에 전체적인 라인 고려해서 필요한 부분 손보아 주세요..저도 키부분이 궁금해서 수술전, 수술후 키를 측정하여 변화량을 보았더니 1.3cm 컸어요..전자식 측정기이고 수술전후 세번씩 재어 보고 평균 낸 키로 차이를 가늠해 본것이라 크게 오차는 없을거에요..키도 키지만 다리가 곧아지니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 그부분이 저는 제일 마음에 든답니다..^^초코우유님도 망설이지 마시고 수술 결정하시면 기대만큼 좋은 결과 얻으실거에요..*^^*
수수한 댓글에 뭔가 하고 클릭 한 순간 왠 모델이 있으시네요 마네킹 다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어요
수술 한것 같지 않은 완벽한 라인이 나오셨네요 라인이 예쁘시네요
.. 직장의 문제도 있고 참....
하게 되면 올 겨울이나 새해가 밝아 오면 하게 될듯 싶은데 비용도 만만치 않고 휴 이런 후기를 보면 지금 당장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현실이 발목을 잡으니 휴
언제쯤 저도 눈팅을 끝내고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잡생각이 드네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어머나~과찬이세요~예쁜 마음이셔서 예쁘게 보아 주시는듯 해요..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행복하네요~ㅎ~수술을 하고 보니 여러모로 달라지는 것들이 참 많더라구요..하나 하나 감사한 마음으로 누리고 있습니다..수술 계획 자체가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지요..저역시 발목 잡는 여러 현실들을 그냥 마음 한켠으로 미루어 놓고 과감히 저질렀다는 표현 쓰는 것이 맞을 거에요..고민 많으시지요..?신중하게 잘 살피시고 굳은 결심 서시면 수술 받으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금 다리모습은 정말 이쁜데요.. 질문여???? 혹 본인 걸어가는 뒷 모습은 본 적 있나요? 항상 사진볼때마다 똑바로 서있는 모습만 보니...걸음걸이 할때 뒷모습이 궁금해요. 원래 휘지않은 사람처럼 보이는지?....
집에서 전신거울 앞에서 걸으며 앞으로 뒤로 살피는게 일과랍니다..ㅎ~걸을 때 앞모습은 아직 허벅지 안쪽 부분이 살이 다 차오르지 않아 조금 어색한데 걷는 뒷모습은 허벅지 부분이 앞에서 볼때보다는 살이 없음이 그리 표가 나지 않아서 더 자연스러운 편이에요..그냥 곧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앞모습보다는 뒷모습이 더 나아요..^^수술 하고 보니 예전에는 부럽게 느껴졌던 연예인들 다리도 살짝씩은 대부분 휘었다는 걸 요즘에야 느끼네요..완벽한 일자다리는 그리 많지 않은듯 한데 오히려 수술 받은 저희들 다리가 더 이상적인 모양에 가깝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해 보았답니다..^^
의상도 예쁘고 다리도 11자 다리네요. 성공하신것 같으세요... 추카드려요.^^
감사드립니다..*^^* 요즘에는 살살 쇼핑도 가능해서 이것 저것 입어 보는재미에 빠져 있답니다..아무런 제약 없이 모든 옷을 입어 볼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일일줄 몰랐어요~희망님도 같은 즐거움 느끼실 수 있길 바랍니다..즐거운 주말 되세요~~
간병인 추천.. 등으로 쪽지 부탁드립니다.
답장 보내드렸어요~~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쪽지 감사해요 고민이 많아서 다시 쪽지 적었네요ㅡ.ㅡ;;
고민 많으신게 당연하세요..답장 드렸어요~꼭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정말 다리가 이뿌시네요. 완전 부러워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쪽지좀 보낼께요.
답장 보내드렸어요~~해결이 가능한 고민이시니 잘 고려해 보시고 만족한 결과 있으시길 기원해요..*^^*
지방흡입까지 수술 비용 얼마나 드셨나요?! 쪽지좀 부탁드릴꼐요~ ㅠㅠ
답장 보내드렸어요..*^^*웃을일 많은 하루 하루 되세요~~
저도 지방흡입이랑 비골까지 수술비용 궁금해요~ 쪽지좀 부탁드려욤 ㅠ 그리고 너무 정말 수술잘되셨네요 !!넘예뻐요~!! 하 난 언제 저렇게 될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