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
쇳가루들은 마음대로 흐트러지는 것이 아니라 자석이 가는 방향으로 이끌려 나아갑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기에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고 있으며, 하나님이 이끄시는 그 방향으로 나아 가게끔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악한 영이 여러분을 미혹의 세계로 빠뜨리고 죄의 세계에서 허우적거리게 한다 해도 갈급한 영으로 하나님을 부르면 자비하신 주님은 구원의 손길로 안위하여 주십니다. 하시는도다”(시 23:1,2). 당신은 이 말씀을 신뢰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당신은 하나님을 어느 정도 신뢰하는가? 하나님을 믿는다 하나 정작 고난을 당하면 걱정부터 하지는 않는가?
(렘 17:8)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1. '주님의시선' 카페와 카페지기가 섬기는 '마산시민교회'가 더 풍성해 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2. 마산시민교회에 전도지나 전도용품을 후원하실 손길을 기다립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마산시민교회를 후원하기 ===> 휴대폰 광고문자수신을 보아주시는 것으로 후원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도움을 부탁합니다. 상세보기 클릭
|
|
하나님의 용사 기드온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삿 6:12)
여러분, 이 마지막 늦더위를 마치 기드온 용사처럼 잘 이겨내시라는 의미에서 오늘은 '한남의 용사 기드온'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기드온은 본래 브낫세 지파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일명 여룹바알이라고도 하는 이스라엘의 다섯 번째 사사로서 40년간 이스라엘을 다스린 사람입니다. 이때에 기드온이라고 하는 사람도 땅속 포드즙틀에 숨어서 곡식을 타작하던 중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서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하고 말했습니다. 그때에 기드온이 말하기를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미쳤나이까 또 우리 열조가 일찍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붙이셨나이다"라고 했습니다.
1. 자기의 약한 것을 깨달은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본문 삿 6:12에 보면 "큰 용사여,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신다"그런 말씀을 들을때에 기드온은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리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서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3백명이라는 적은 군사로 무수한 미디안 군사를 쳐부수었습니다. 사울 왕도 처음에 왕이 될 때 '나는 지극히 작은 자입니다. 내가 감히 어떻게 이스라엘의 왕이 되겠습니까?'하며 겸손한 신앙을 가졌으므로 하나님은 기뻐서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왕이 된 다음 교만하여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될 때에 하나님께 버림당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은 자기의 무능함과 약함과 부족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데서 나타납니다. 인간의 비극은 약한데 있지 않습니다. 도리어 스스로 잘났다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데 비극의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으로 하나님이 쓰시는 귀한 성도들이란 자기의 무능함과 약함을 깊이 깨닫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고난 중에서 당신의 자녀들이 약함과 무력함을 깨닫고 돌아오기를 밤낮으로 기다리고 계십니다. 여러분에게 혹 실패가 옵니까? 근심 걱정이 옵니까? 두려움이 옵니까? 이때야말로 나의 부족함을 깊이 깨달아 겸손하여져서 하나님 앞에 항복하라고 하는 기회요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가 되는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만 의지하는 용기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은 두려워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일을 할 수가 없고, 또 육신의 욕망에 치우치는 자는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이 될 수가 없다는 것을 보여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남은 사람 3백명만 이끌고 미디안을 쳐부수었던 것입니다. 사람의 힘이나 군사력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하나님만 의지할 때에 진정한 승리가 오는 것입니다. 시 33:16에 보면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커도 스스로 구하지 못하는 도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삼상 14:6 하반절에 보면 요나단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셨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세상의 그 무엇을 의지하거나 바라보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용감하게 일어나는 사람을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귀한 일꾼으로 들어 쓰십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의 뜻으로 시작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진행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면서 일을 끝맺는 사람입니다.
3. 훌륭한 인격을 갖춘 사람이었습니다. 교회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매일 기도하고 봉사하고 물질을 기울여 바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고 높이 들어 쓰시는 것입니다.
교인 중에는 세 가지 교인이 있다고 합니다. '셋방 교인', '전세 교인', '내집 교인'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모두 '내집 교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교회가 내 교회다하는 관심을 가지고 안타깝게 기도하고 봉사하고 헌금하고 전도하면서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됩시다. 이러한 사람들을 통해서 교회는 부흥되는 것입니다. 또 본문을 보면 기드온이 이렇게 큰 승리를 거둔 다음에 에브라임 족속들이 와서 '당신은 왜 전쟁하러 나갈 때 우리를 안 불렀습니까?'하고 항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막상 나오라고 나팔을 볼 때는 나오지 않고 비겁하게 도망을 갔다가 일단 승리를 하니까 다시 와서 시비를 걸었던 것입니다. 웬만한 사람 같으면 '뭐 이따위 사람들이 있어. 아니, 내가 싸우자 그럴 때는 도망가 놓고선 이제 와서 시비야?' 하며 아마 싸우려고 덤벼들 것입니다. 그러나 그 때에 기드온이 한 말이 무엇인가 하면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만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미디안 방백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붙이셨으니 나의 한 일이 어찌 능히 너희의 한 것에 비교 되겠느냐'하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너무 옳고 그런 것만 따지는 사람은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폭 넓은 인격자가 될 수 없습니다. 학생회나 청년회나 혹은 직원회나 무엇에서든지 너무 날카롭게 옳고 그른 것을 따지려는 자가 많을 때 거기에는 싸움이 일어나고 분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내가 잘했어도 양보하고 관용하는 그런 사람이 위대한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민 11:27이하에 보면, 모세가 70인 장로들을 데리고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성령이 충만하게 임했습니다. 그때 엘닷과 메닷이라고 하는 두 사람이 진중에 남아 있었습니다. 요사이 말로 하면 교회에 나오지 않았는데 그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신이 크게 임하는 것을 보고 여호수아가 '아니 진중에 남아 있는 엣닷과 메닷 저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신이 감동했습니다. 어서 금하여 주십시오'라고 말할 때 모세는 '네가 나를 위하여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 신을 그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넓은 인격자입니까! 하찮은 일에 다투고 싸우고 네가 옳으나 내가 옳으냐 이런 것만 따지는 사람은 훌륭한 성도가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아무쪼록 하나님께서 이 기드온 같이 평범한 사람을 통하여 도탄 중에 있는 이스라엘을 구원한 것처럼 평범한 성도들일지라도 우리가 이러한 신앙을 가지게 될 때 민족을 구원하고 가정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용사가 될 수 있는 것을 깨달으시고 기드온과 같은 신앙의 인격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