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엄청스리 춥네요. 뺨이 얼구 딸기코가 되는 날씨라니...
푸하하~~~ 미경이가 늦잠자는 버릇을 싸~악 고쳤답니다. 아침에 일찍일어나니까 넘 좋은거 있죠? 항상 생각만 하구 게으름을 피우다가 요즘은 부지런한 미경이가 되었답니다. 기특하죠? (당연한건가? 이런...)
요근래 미경이는 영화보는 재미에 푸~욱 빠졌답니다.
어~~ 한달정도 사이에 영화를 무려 6편이나 봤다니깐요? (비디오까지 하면 10편두 넘겠다...) 배두나 나오는 [청춘]... [공동경비구역 JSA]... 실버스타스탤론 나오는 너무나 재미없었던 [겟카터]... 황당 엽기적인 [아메리칸 사이코]... 세여자의 죽이는 몸매감상편 [미녀 삼총사]... 오늘은 브루스윌리스 나오는 [언브레이커블]봤어요... (점심을 너무나 많이 먹구 난방이 너무 빵빵해서 잠시 졸았지만....)
그중 [청춘]하구 [겟카터]는 얼마나 재미가 없는지 비디오방에서두 볼수 있게 됐지만요... 담엔 편하게 볼수 있는 [치킨런]을 보러 갈까해요. 1월에 개봉할 영화두 보구 싶은게 너무나 많구... 이러다 그지 되게 생겼다니까요? 근데 디게 좋아요.
오늘은 너무나 추워서 돌아다니고 싶었던 마음이 싹 사라져서 일찍 집에 들어왔어요.
내일은 더 춥다고 하니까 다들 감기조심하시구여 오는 토요일..일요일에 볼수 있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