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성(城)으로는
오사카 성(城)
나고야 성(城)
구마모토 성(城)이 있다.
그 중,
오사카 성(城)이
가장 대표적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실제 거주했던 성(城)으로서
1583년에 축성되었고,
규모도 가장 큰 편이며
성(城) 주위를
한 바퀴 도는 것만 해도
쉽게 지친다고 하는데...
이 오사카 성(城)은,
한마디로
공격하기가 어려워 함락되지 않는
난공불락(難攻不落)의 성(城)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자신있게 말했다.
백만 대군이 공격해도
함락되지 않는 성(城)이라고...
그 이유는,
바로
해자(垓子,moat) 때문이다.
해자(垓子,moat) 란?
적의 접근과
공격을 막기 위하여
성(城) 둘레 땅을 파서
물을 채워 놓은 시설로서,
우리나라에는
자연적인 강이나 하천을 끼고
해자(垓子,moat)의 기능을
하도록 만든
진주 진주성(晉州城) 과
경주 월성(月城)이 있지만
오사카 성(城)은
해자(垓子,moat)의 규모가
깊이는 6M ,
너비가 75M 에 이른다고 하니
난공불락(難攻不落)
난득지물(難得之物)이 틀림없다.
하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들
도요토미 히데요리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꾀임에 빠져
그만 함락 당하고 만다.
제아무리 훌륭한
해자(垓子,moat) 일지라도
지혜가 없으면
무용지물(無用之物)인 것을...
함락 당한 그 죄로
22세 도요토미 히데요리는
그의 모친
46세 요도도노와 함께
자살(自殺)이 아닌
자결(自決)을 한다.
자살과
자결은 전혀 다르다.
그래서,
죽을때까지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 건
공부가
해자(垓子,moat)이고,
그 해자(垓子,moat)가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인생(人生)에 있어서
환호와
기쁨의 순간인
정상(頂上)이
있을 수도 있지만
아픔과
시련(試鍊)을 동반하는
계곡(溪谷)도
존재함을 뜻하는 것으로
호운(好運) 이면
악운(惡運) 도 있고
악운(惡運) 이면
호운(好運) 도 있다는...
하지만,
사업 실패 했다고
막노동 하면서
깡소주 먹고
실의(失意)에 빠지면 안된다.
그럴수록
공부를 해야 한다.
어머니는,
자식이
범죄자가 일지라도
가슴으로 막아서서
본인의 잘못이라며
목숨을 다하여
자식을 끝까지 지켜주며
죽을 힘을 다하여
나를 끊임없이 후원한다.
이것이
어머니의 위력이다.
역학적(易學的) 으로
인(印)은
공부이고 어머니에 해당되어
인(印)이 나를 생하여 주는
인생아(印生我)의 논리이다.
공부(工夫)는
추상적(抽象的) 이다.
장수하고 싶다면
안 죽을려면
공부해야 한다.
하다못해
스포츠 신문이라도
들여다 봐야 하고
그것도 아니라면,
공부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生覺)이라도 해야 한다.
그래야
살아 남는다.
그래서,
지구상에
가장 큰 불운(不運)은
어머니의 부재(不在)요,
지구상에
가장 눈물 많고
가장 슬픈
이별(離別)은
어머니와의 이별(離別)이다.
엊그제
부모님을 뵙고 나니
더더욱
백골(白骨)이 다 되신
우리 엄마가 뽀꼬짭따.
甲辰年
六月 第一十一天
寓居泗川 灑落堂
律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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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해자(垓子,moat)이다.
律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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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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