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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아침명상) 아침의 명상 - 일 줄이는 법
새아침. 추천 0 조회 423 06.10.12 09:40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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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6.10.12 09:41

    첫댓글 사정이 딱해도 찾아서 그만 둔다..아직 이것을 잘 못하는 새아침입니다. ㅋ~ 서풍이 불어오는 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가을날입니다.

  • 06.10.12 11:36

    동풍인들 어떠합니까.. 이가을에 훌쩍 떠나보심이 제자리만 찾아오십시요ㅎㅎ . 아래글 기사는 제가 쓴것입니다. 글제주는 없지만 기자로 등록하여 데뷰작입니다. 쑥스럽습니다.

  • 작성자 06.10.29 22:50

    제자리 찾아 오는 것 혹여 치매 걸린다 하여도 잊지 않고 오겠습니다. 앞으로 800팔님의 기사를 읽는 사람들의 고개가 너무 끄덕이다 행여 병나지는 않을런지 걱정입니다. 더욱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06.10.12 12:46

    크윽, 저는 제 자신을 생각할 때..사회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또는 작은 공동체 하나만을 보더라도 도무지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이고..나 같은 사람만 있으면 나라도 망하겠다는 자책을 할 때가 있지요.그 까닭은 나 아니더라도 나보다 더 훌륭하고..더 잘 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나는 가만히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면서 묻어 가거나..쫓아가는 타입이거든요..주변을 보면 품 넓고 좋은 사람들이 항시 일거리가 많더군요..님께서도 예외가 아니시구요..어쨌거나, 마음 속에 서풍이 부는 님의 가을이 아름답기를 바랍니다..헌데 훌쩍 떠나지 못하는 것은 뭔 병일까요?

  • 작성자 06.10.29 22:52

    이번엔 그 병을 고쳐보렵니다. 두달 정도 되었을까요? 마음 고생도 많았고 몸 고생도 많았습니다. 이제 터전만 마련해 준 것으로 만족하고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떠나고 싶은 자리에 앉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가을이 가버리기 전에 아름답게 꾸며 보겠습니다.

  • 06.10.12 14:07

    새아침님 반갑습니다.오랜만에 들려봅니다 등짐을 벗삼아 휭~하니 산천을 돌아왔건만 기다리는건 태산처럼 쌓여있는 일들만이 저를 반기는 오훕니다 할까 말까 망설이다 들어왔는데 역시나 여기에도...콧노랠 부르면서 하는것도 줄이는 방법이겠죠? 서풍이 불어오는곳을 따라가면 선녀님이 계실텐데...잠시 쉬어봅니다.

  • 작성자 06.10.29 22:53

    서풍따라 나서면서도 늘 떨쳐버리지 못하는 외지의 두려움은 있을 것입니다만, 혹여 나뭇꾼이 찾아와 준다면 그 두려움 기쁨으로 바뀔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 06.10.12 15:21

    어쩐지 기회주의자를 나무라는듯한 서술입니다. 누가 뭐라든 정의로운 일이라면 앞뒤 가림없이 나가는 결기도 있어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나서 서풍이 부는 쪽의 낭만을 찾아 나설일이지요. 건승하셔요.

  • 작성자 06.10.29 22:55

    참깨님 기회주의자가 아니더라도 마음 한 구석의 욕심과 또는 거절하지 못하는 마음이 일을 걸머지는 경우도 많답니다. 제가 그 부류에 속하지요. 앞뒤 가리지 못함이 바로 나이란 것인가 봅니다. 그리고나서..이제 저는 그 그리고 나서의 위치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06.10.12 23:17

    오늘..저도 하고싶지 않았던 일에 어쩔 수 없이 머물러야 했던 하루를 보냈습니다.새아침님..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셨겠지요..가을을 보러 이곳에 오세요..찻집에서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새아침사랑~

  • 작성자 06.10.29 22:57

    네 그러겠습니다. 행사도 많고 가야할 곳도 많지만 다 접어 놓고 가을을 보러 가겠습니다. 하마트면 이 좋은 초대를 놓칠뻔 하였습니다. 메일 보셨지요? 나눔터의 변함없는 동행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06.10.13 01:47

    인간이 게을러지면서 문명은 발전해 나간다는 역설적인 이야기을 떠올리며 새아침님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봅니다.

  • 작성자 06.10.29 22:58

    그 역설에 한 표 던집니다. 오랜만입니다. 학다리님 건강하시면서 생활의 진솔된 글 계속 이어 주시기 바랍니다. 공감과 때론 웃음으로 님의 생활을 엿보고 있답니다.

  • 06.10.13 01:48

    저한테 서풍이 불어 왔으면 좋겠습니다. 왠지 요즘은 텅비어 있는 느낌으로 살고 있네요..ㅜㅜ

  • 작성자 06.10.29 22:59

    무엇으로 노총각의 가슴을 채워줄 수 있을까요? 한 날 수퍼바이저로 임해주신 시간 감사드립니다.

  • 06.10.13 15:52

    그 참 묘안이로소이다....이 세상에 천하에 정말 도무지 할 일이 아무것도 없소이다.

  • 작성자 06.10.29 22:59

    할 일이 없겠는지요. 하지 않는 것이지요. ^^*

  • 06.10.13 18:21

    어디론가 떠나구싶어진다는 말.. 저두 어디론가 떠나서 모든걸 잊어보구싶은데 그게 잘안돼네요...

  • 작성자 06.10.29 23:01

    그렇죠? 내 몸이고 내 시간인데 왜 마음처럼 행하지 못하는지..아마도 의무와 책임이라는 단어에 마음만으로 행하고 몸은 그 의무속에 남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래도 한 번쯤 사고 쳐 보세요. 재미있지 않을까요?

  • 06.10.13 22:24

    하고싶지 않지만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 일. 어쩔 수 없이 늘상 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일. 살아가는일 입니다. 오늘도 그런 하루를 보내고..... 내일은 시원한 서풍이 적당히 불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길 떠나는 나를 위하여..... ^^*

  • 작성자 06.10.29 23:02

    길 떠나는 자리 서풍이 함께 하였지요? 하하 그 서풍 제가 보낸 것입니다.

  • 06.10.13 23:37

    그럴땐 다잊고 훌적 떠나는 용기가 필요하지요

  • 작성자 06.10.29 23:02

    아..그것이 용기이군요. 저는 사고치는 것인가 했는데..용기 내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소월님.

  • 06.10.14 21:57

    오늘 다 털어버리고 떠나고 싶은 마음 정말 꿀떡 같았어요...그런데 못 갔어요..-.-

  • 작성자 06.10.29 23:04

    숯가마 말씀하시는 것이죠? 꿀떡..그냥 맛있는 꿀떡, 꿀떡 삼켰다 생각하시어요. 다음 기회 한 번 더 만들어 보지요. 조금 가까운 곳으로..

  • 06.10.17 11:32

    그렇다면 함께 가을등산이라도 가시지요........................

  • 작성자 06.10.29 23:04

    선생님의 교정이요? 단풍보다는 낙엽이 떨어지는 날 찾아 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06.10.18 08:31

    마음은 어디런가 ㅡ서풍따라~~~ 훨훨 ㅡ날아서~ 멈춤없이ㅡㅡ떠나구 싶지만 ㅡㅡ ㅎㅎㅎ역시 이자리에 ,서 자리메김 하는 군요 늘상 ㅡㅡㅡ

  • 작성자 06.10.29 23:05

    시냇물1 님도 사고 한 번 쳐보시기 바랍니다. 이러다 몰매 맞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06.10.27 12:21

    生事事生 省事事省 일을 만들면 일이 생기구요~ 일을 줄이면 일이 줄어든다지요. 논어에 있는 글을 인용해 봤습니다.

  • 작성자 06.10.29 23:07

    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일도 줄이고 말도 줄이라 하셨던가요? 일을 많이 만드는 사람은 미련한 사람이라는 글도 있더군요. 근심을 만드는 일이라고..저도 명심보감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 06.11.09 21:16

    아...서풍아 불어라 불어라 아...서풍아 불어라 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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