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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설은 단편소설입니다.
앞으로 캔디의 소설 출저는 무조건 캔디의 팬카페 입니다.
출저 ː http://cafe.daum.net/ForeverCandyS2
팬카페 ː cafe.daum.net/ForeverCandy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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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또왔네^-^
누굴까.........?"
매주 화요일마다 내이름 앞으로 오는
백합꽃 한떫기.
다른 꽃도 없는 한송이인데도 불고하고 향이 진하고
겉모습도 정말예쁜 야생백합이다.
도대체 누가 보내는걸까?
\.학교
"얘들아>_<//
나 어제도 백합꽃 한송이 왔어."
"윤비왔구나^-^ 또 백합꽃 왔니?
정말 매주도 안빠지고 보낸다니.....
정말 성실한 사람인가봐."
"좋겠다-_-
날위해 꽃 매주 한송이씩 바치는 놈들은 없나?"
"누가 이런년을 좋아하지-_-?"
셋다 나의 미운정 고운정 다바친 B.F이다.
제일 처음말한 아이가 미정이.
이름은 조금 흔하지만
우리 네명중에서 가장 나은아이다-_-.
두번째아이가 헤라.
자뻑이 심하고 공주병 말기.
심각하다-_-.........
마지막 대사가 바로 유빈이.
정말 왠수다-0-.........
"글쎄.... 정말 누가 보낸건지-_-....."
-드르르륵
"어? 정훈이 왔구나^-^"
내가 좋아하는 아이. 이정훈이다.
무뚝뚝하고 말없지만
멋있는 아이이다^-^
바로 내 옆에 앉는 아이라 자주볼수 있어
학교생활이 즐겁다.
\.일주일후
이럴수가. 백합꽃이 오지 않았다.
매주 오니까 매일 기다리게 되고
오지않으면 정말 허전하게 되었나보다.
아..... 왜이렇게 불안한 생각이 들까....
무작정 집을 나섰다.
오늘 오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껏 같은 느낌.
발걸음이 향하는대로 걸어갔더니
엄청나게 큰 집앞에 섰다.
무슨 생각이 었을까.......
무의식 적으로 벨을 누르고 말았다.
누군가 대문앞으로 휘적휘적 걸어오더니
문을 열어 주었다.
"이.... 이정훈?"
"너 왜왔어?"
"몰라.. 아무생각없이 오니까
이집앞으로 발걸음이 옮겨져서^_^
나 이만 가볼께. 찾을께 있거든."
-탁
내 손목을 잡고 말하는 그놈.
충격적이었다.
"미안해. 백합이 다떨어졌어^-^
매주 월요일마다 뒷산에서 꺾어다가
늦은 새벽에 집앞에 나뒀는데.....
매주 꺾어오다 보니까 벌써
다 꺾이고 없더라구^-^.....
다시한번 미안해.
지금 매주 백합을 준 사람 찾고 있지?"
"........!!!"
싱긋 웃으며 말한다.
이녀석이 이렇게 말을 많이하는것은 처음봐.
그것도 백합꽃을 보내던 사람이라니.
더욱더 충격적이었다.
"왜 보냈어?"
"좋아하니까.
내마음 받아줄꺼지^-^?"
"피식..... 좋아해."
-백합꽃 한송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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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소닷단편소설
[단편]
[candy♬] 백합꽃 한송이
c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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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4 18:4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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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ㅅ-)털석.. [진정한단편 굿!]
당신이야 말로 진정한 단편계의 달인이십니다.. --)b ......허무해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