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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4 06:30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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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골 들머리 철저히 봉쇄되여있다.
첫번째 철모를 쓴 이정표가 철거되고없다.
초입자에게 길이 혼돈된다. 이정표가 있다고 가정하면 왼쪽이 조개골 본류 들어가서 하봉으로간다.
오른쪽이 쑥밭재로가는길이다.
첫번째 지곡을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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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지곡을넘고
두번째 철모쓴 이정표도 없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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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지곡을 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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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지곡을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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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스프레이로 표시해둠.마음의위안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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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는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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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밭목삼거리 이정표도 철거되고 '철거된지 하루,이틀 정도된듯 흙이 바르지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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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출입통제 간판을 보니 얼마나 반가운지 간판 기준해서 좌측이 하봉,국골사거리
조개골에서 올라오면 우측이 하봉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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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봉셈에서 물을 충진하고(09: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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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봉헬기장(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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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봉 옆구리로 돌아 오니 나무를 베어 막아났다 위험하다
하봉에 로프도 철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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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에서 처음으로 사람을 대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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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능선 들머리&날머리 써리봉에서 1km 내려오면 출입통제 표지판과이정표가같이있다.
출입통제지만 길이 반들반들하다. 황금능선과장단골 곰이 많으니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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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밭목 산장일대에도 민족의비극 역사있다.
1950.6.25 당시 낙동강까지 남침한 인민군
남한은 공산주의 적화통일이 되는듯했다.
미공군B-29 원산폭격 맥아더 인천 상륙작전 으로 퇴각한다.
그후 북으로 도주하던 남부군들에게 가로막힌 38선
최후의퇴로 태백산맥 마저 차단되자 다시 남하.
남부군은 여순사건 패잔병과합류하여 살 길을 찿아 방황한다.
퇴로가차단된 그들에게 마지막 숨을곳은 지리산 뿐
지리산에 잠입한 그들은 모두 토벌 당한다.
반세기 전 산속에서 얼어죽고 굶어죽고 맞아죽은 그들
달뜨기능선위치한 곳은 웅석봉(1099M)
지리산에서 달 뜨기능선을 보면서 달바라기를 했을 그들
남부군의 꿈과 한이 서려잇던 전망대가 지금의치밭목산장
조개골은 남부군의비밀 아지트다,
그 건너편 웅석봉 남쪽 능선너머로.떠오르는 처연한 달
그 달아래 두고온 고향식구들을 그리워 했을 빨치산들
달뜨기능선 전망대는 치빝목산장 일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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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치기폭포 지리산에서 가장높고 음밀f한곳에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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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사육 곰이 방사되여 환경에 적응하면 살아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환경에 적응하는 못하는 곰은 능선에 나타나 등산객들에 음식물을 습득하고 베낭을 탈취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때공단에 연락하여 격리 수용 시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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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골
첫댓글 이정표도 없애고 밧줄도 없애는 것을 보니 공원측에서 많은 단속을 하는 모양입니다. 조개골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즐산.안산 열어가십시오.
공단에서 모두 철거를 한 상태군요 하산시에 철모가 위안이 되던데....폭포는 수량이 적어 보이지만 조개골 경치 구경하러 가야 겠군요.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감합니다. 공단에서 여기저기 손을 많이 쓰는 모양이군요...^^
무재치기폭포에 물이 많았음 좋았을텐데...조개골 구경 저도 잘하고 갑니다.
조개골 잘보고 갑니다. 안가본사람은 알바 많이 하겠네요~~ 즐산하세요!!
언제 마음놓고 국립공원을 돌아다닐 수 있을런지...하는것보이 완전히 통제구간은 사람들 출입을 못하게끔 할 모양입니다...숨겨진 지리산의 비경 즐감하고 갑니다...
잘 보아뜸돠. 만은 참고 되겠씸더~~~ㅎㅎ
계곡을 보니 시원한 알탕이 간절합니다. 역시 여름엔 계곡 산행이 최고네요^^*
무재치기 폭포 좋아보입니다..저도 그옆을 지나 가기만 하고 아직 안가 봣는데...담에는 꼭 가봐야 겟어요..좋은산행 잘하고 오셧습니다.
조개골 즐감하고 갑니다 .... 철모가 잇슴 더 좋앗겟습니다 ~~~
비경들 잘 구경하고 갑니다.
ㅎㅎ 친구님!! 오랜만에 산행후기를 봅니다. 재수씨와 함께 했군요..지리와 설악의 박사답게 설명을 잘 붙어서 좋은풍광과 함께 올린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언제 소주 한잔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