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在京大田高 總同窓會의 정기총회 겸 송년
회인 2004년 在京 大稜가족의 밤 행사가 12월 16일
오후 6시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대전고 出身의 政界 巨物, 대기업 CEO, 法曹界 유명
인사, 學界의 碩學 등이 대거 참석한 이 날 모임에서
도 역시 모든 참석 동문의 관심과 애정의 焦點은 황
우석(51회) 동문이었다. 비밀 경호원이 그림자처럼 따
라붙는 우리의 자랑 황우석 교수가 있어 이날의 모임
은 더한층 빛을 발한다.
조석준(51회) 앵커의 사회로 진행된 1부가 시작되기
전 보여준 오픈 세레모니 映像쇼에서 우리 37회의 송
진화 동문의 인터뷰 장면이 나와 참석했던 37회 동문
들을 즐겁게 하였다. 1부 순서 중 재경 충동창회 발전
에 힘쓴 동문에게 수여하는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 순
서에서 우리 37회 동문 박 신군이 공로패를, 송 진화군
이 감사패를 받아 37회가 아직도 健在함을 誇示했다.
오늘의 핵심 1부 행사인 次期 재경 총동창회장 선출
에서는 전 검찰총장을 지낸 김 각영 동문(41회)이 만
장일치로 추대되어 앞으로의 2년을 봉사하기로 다짐
받았다.
1부가 끝나고 와인과 맥주가 겸한 晩餐이 무르익자
요즈음 世間의 귀염둥이로 사랑받는 개그맨 김제동군
이 마이크를 넘겨받아 천부적인 순발력과 재치로 좌
중을 웃음 바다로 몰아넣는다. 또 68회 성악가 박영범
후배의 "그리운 금강산", "오 솔레미오" 열창에 이은
이 동원, 오준 歌手의 "우리는 연인", "여러분", "鄕愁"
는 모두의 가슴 속을 훈훈하게 적시기에 충분했다.
선물 추첨 순서에서는 박신 동문이 새로운 인체 역학
을 고려하여 제작한 소파를 받게되는 행운을 안겼다.
모두 일어나 언제 불러도 가슴시린 校歌를 提唱하고
나니 9시가 넘어섰고 우리 37회 동문들은, 늙은 期라
고 생각해서 나누어준 작은 선물 봉투를 하나씩 들고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37회 참석자] 이규성, 박신, 송진화, 송희경, 송종홍,
송재덕, 이평희, 차영안, 김시영, 최기한, 신석우,
안성수, 한현일(이상 13명)
흐르는 선율은 사라사테 작곡 "지고이네르바이젠"
입니다. 바이올린에 장 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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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37을 대표하여 참석 하신 동문들 수고 마니마니 하셨슴다. 행사내용을 이쁘게 단장하여 올려준 한회장의 정성과 솜씨에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