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여전 어지럼 증상이 나타났다.
머리를 숙였다가 허리를 세우면 천정이 빙빙도는 어지럼증상이 발생햇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차츰 횟수가 증가할수록이 심상치 않게 생각이 되어 병원을 찾게 되었다.
신경과를 가야 한다고 해서 방문을 햇는데 MRI를 찍어야 하는데 (닥터 왈) 100만원 이상이 든다고 하면서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럴수도 있다고 금액이 적은것이 아니니 만큼 생각해 보라고 해서 상담료 10만원을 계산하고 나왔다.
그 병원이 현대 아산병원 이었다.
그러고 나서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가끔씩 증상이 나타 나니 혹여 뇌졸증 증상이 아닌가 하면서 두렵기 까지 했다.
그래서 신내동 서울 의료원 신경과를 다시 방문해서 상담을 하니 MRI를 찍게 되엇다.
결과는 핏줄이 께끗하고 좋다고 한다.
기분 좋게 집에 오기는 햇는데 상큼 하지는 않았다.
그때가 2017년이다.
이 2017년을 기억하는게 지금에 와서 MRI 찍은것을 복사 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엇다.
증상은 계속 되었고 좌측 팔다리가 찌릿찌릿이 아닌 지릿지릿하게 아픈게 동반이 되고 신체 좌측이 서늘한 기운도 한차례 지나 갔다. 정말 기분이 아찔하니 영 아니었다.
이때부터 술이 생각이 나지 않게 되었다. 참으로 신기한 일이 아닐수없다.
일주일이면 3~4일은 마시고 2일을 안마시면 갈증이 찿아 왔는데 술안주가 나와도 술 생각이 안나게 되다니..........^^
신기한 일이 생긴 것이다.
손도 한겨울에도 따스한 손이 었더랫는데 언제 부터인가 서늘해져서 나도 모르게 손을 문지르게 되었다.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대화를 주도하다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깜박하고 생각이 안나는 증상도 발연 하였다.
발기증상도 언제부터인가 약해졌고, 여름이면 바빠서 병원을 못가게 되었고 겨울에 간다고 해놓고는 어쩌다 보면 그냥 다시 봄을 맞게 되는 것을 두번을 반복하게 되었나 보다.
물론 4개월에 한번씩 혈압 당뇨약을 받기 위해서 병원을 계속가기는 햇는데 신경과는 괜찬다고 하고 나는 계속해서 무기력한 육신을 끌고 지내게 된것이다.
자그마치 한 3~4년을 그렇게 보낸것이다.
2021년 3월 28일 대상포진으로 얼굴 왼쪽 눈부위에 나타나게 된것이다.
처음에는 왼쪽 눈옆으로 뭔가에 맞은것 같이 두둑하게 부어오른것 같은 통증이 수반 되었다.
통증은 2~30% 수반되었고 견딜만해서 월요일에나 병원에 가려고 햇는데 월요일 새벽녁 01시에 머리위로 통증이 올라왔다.
버럭 걱정이 되었다. 이러다 노졸증으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되는것만 같아 겁이 와락 몰려 왔다.
119에 전화해서 신내동 서울의료원을 가자고 하니 시계밖이라 안된다고 햇다. 택시를 타고 병원에 도착 응급실에 갓더니 CT 촬영 검사를 해본결과 괜찬다고 햇다.
물론 의사는 내가 뇌졸증 증상이라고 하니 이범주에서 검사를 해본 모양이다. 그러면서 내일 신경과 상담을 하라고 해서 퇴원해 집에 왔다가 시간 맞추어 병원에 갔더니 똑 같은 소리를 반복한다.
참으로 비참햇다.
나는 분면히 아푼데 그것도 노졸증 증상 5가지중 4가지가 일치 하는데 아니라고 하니 답답하기 짝이 없다.
내일은 현대나 삼성 병원을 방문해 봐야지 하고 있는데 옆지기가 동네 안과를 가보라 한다.
안과에서 대상포진 증상이 있으니 피부과 가보라고 한다. 피부과에서 대상포진 이라고 한다.
2틀치 약을 처방해 주고 2일후 다시 오라고 하는데 2일차에 방이동에 있는 대상포진 병원을 찾아 갔다.
즉시입원 가료을 해야 한다고 한다.
하루에 오전오후 2번 목에 주사 하고 수액주사 2가지을 맞었다.
3일차가 되니 차도가 좋아지는게 느껴졋다.
1주일이 지나니 예전에 (4년전) 나로 돌아온 느낌이 든다. 손도 다시 온화한 온도를 보인다.
이글을 쓰는 시점은 치료 2주가 되나 보다.너무 기분이 좋다.
이렇게 어려운 증상의 병 대상포진을 모든 국민에게 알려야 겟다고 생각이 들어 기억되는대로 몇자 적어 봤다.
무서운 병 대상포진 빨리 치료를 해야 고생을 덜한다고 하는데 알릴 방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