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디유~~
이제는 끝자락에 선 2018년도 인것 같습니다
월척조사 인 텐텐이는 18년도 는 푹쉬는 한해로
몸 다지기 해로 지냅니다
숙명의 라이벌인 어신 선배님 께서는 본의 아니게
긴장을 풀고 계실거고요...ㅋㅋ
한글날!
실실 워밍업을 합니다
몸에서 일어나는 자연인 의 근성....
그라고 역마살이 지대루 끼어 땅바닥에서 등대고
잠을 자야만 잠다운 잠을 자고...뭐보단 집에서 자면
외박 인 텐텐 이의 예전의 기 가 실실 나오는듯 합니다
갱년 3기를 맞이한 마님도 ... 적절히 컨디션 조절으로
안정궤도로 왔다리 갔다리 함서 평생 가지고 갈 갱년이란
년을 ... 즐기듯 안고 가려는듯 합니다
텐텐: 낚시갈래?
마님: 어디루?
텐텐: 뒷방울... 만정....
마님: 돈 내고 낚시 하는디 아녀? 돈 주고도 못 잡을 바엔
허덜마로....땔쳐!
텐텐: .........!
인천대교 를 건너 영종도 로 넘어갑니다
오랜만에 마님이랑 짐 보따리 싸서 한차에 한몸을 싣고
진짜 실로 간만입니다
코에 바람이 들어간 마님도 흘러 나오는 트롯가요 의
음악에 마추어 춤사위가 간혹 비춰집니다
일단 만정으로 입성하고.....
흠....
바다낚시는 많이들 하는데 민물은 그닥 사람들이 없네요
바람도 간간히 불어불고....
어느자리가 좋을까?
잘나오는지?
왔다리 갔다리...
예전같으면 물가에 도착함 바로 짐풀고 자리깔고 가
우선인데...
할까....말까...필까....말까....
텐텐: 그냥....낚시는 말구 바람이나 쓀까?
마님: 이 양반이...시방 므하자는겨? 할겨? 말겨? 콱
텐텐: 돈 주고 붕어 잡느니... 돈 안내고 꽝칠게...
마님: 말이여..방구여...여그까덩 오고... 뭐셔
부근에 코스모스 군락지로 갑니다
온김에 기냥 데이트나 하다 가기로 하고
낚시는 뒤로 하기로 했습니다
드넓은 코스모스 밭입니다
무지하게 넓어요
요기도
저기도
다양한 꽂들의 미소입니다
꽂중의 꽃!
으흠
또 한대가 떨어집니다
어신님과 묵었던
짬뽕의 달인 의 맛집..
십여분후..
이렇게..
임플란트 치료중인 저의 식성 입니다
공기밥도 한그릇 뚝!
오는길에 오이도 해안로..
작은음악 이 흘러 나옵니다
서해 일몰의 멋진풍경
까꿍!
안냐세요 붕어&사랑 님들....
집에와서
족발 삶고 있네요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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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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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족발 진짜루다가
먹을수 잇는겨 아님 아녀
말해봐 봐
대물조사가 올핸 대물 포기한겨?
ㅎ ㅎ
선배님 몸 좀 좋아지셨어요?
오랜만이군 올해는 푹쉬고
내년에는 오짜한번 도전해봐,
낚시가 시들해진겨...ㅎ
낚시 권태기...?
아님 모든게 싫은겨?
갱년기...?
때로는 외도도 재미나죠...
사랑하는 님과행복 찾아 가는 군요.
건강찾아가고~ 배도좀 나온듯 하고~
활기가 느껴지고~ 좋아보이니~ 참으로 다행인겨~~~^^
돌아다닐수 있을 만큼 좋아젔나보네.
다행이여.
코스모스가 참 예쁘게 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