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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의 행위에는 항상 상응한 대가가 따릅니다.(삼상2:27-34)
2024, 6/16 설교문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말씀은 삼상2:27-34절 말씀으로“우리의 행위에는 항상 상응한 대가가 따릅니다.”이런 제목으로 말씀 전할 때 주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이곳에 충만하길 원합니다.
여러분, 지난 5월8일에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에서 성전환수술을 하지 않았음에도 성별 변경허가를 해주는 기막힌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금까지 대법원판례는 성기를 바꾸었을 때 인정해주었는데 이를 지방 하급심판사가 뒤집습니다. 이렇게 일부 판사들이 정체성과 세계관에 심각한 문제를 갖고 있는데, 이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는 사탄적발상입니다. 이것도 주의 재림을 앞당기는 일이라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말씀을 벗어났으니 이건 아니지요.
한 주간 평안하셨는지요? 우리 인사 나누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반갑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2가지로 은혜를 주셨습니다.
첫째로, 사람은 누구나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습니다.(32절)
둘째로, 하나님의 심판은 현재에서부터 시작입니다.(31절)
사랑하는 여러분!!!
‘심는 대로 거둔다.’‘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만고불변의 이치입니다. 성경도 이 심고 거둠에 관한 말씀을 여러 곳에서 하셨는데, 사실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모든 행동은 반드시 그에 상응한 결과가 수반됩니다. 그럼에도 지금 당장 결과가 보이지 않아서 무시하는데, 분명한 것은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고, 바로 심고 거둠의 법칙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땅에 씨를 뿌리고 싹이 날 때까지 아무 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땅 속에서는 움을 띄우기 위한 위대한 역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하나님나라에 얼마나 좋은 것을, 많은 것을 심었는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내가 매일매일 무엇을 심고 있는지 돌아보면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날마다 좋은 것을 뿌리면 좋은 것을 거두고, 악한 것을 뿌리면 악한 것을 거두는 게 세상의 이치인데 이런 이치가 하나님나라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신앙인으로 살아갈 때 반드시 선한 것, 좋은 것을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심어야할 것입니다. 그런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본문말씀을 통해 나는 무엇을 심어야할지, 또 하나님심판에 선한영향을 미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성령께서 들려주시는 하나님음성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사람은 누구나 자기 행위의 열매를 먹습니다.(32절)
32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내리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 아멘.
엘리가 대 제사장으로 있을 때 사무엘이 성전에서 주의 일을 하며 미래 이스라엘을 이끌어갈 지도자로 잘 성장하고 있을 때 엘리의 집안은 몰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제사장이면서도 여호와를 알지 못했고,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멸시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행악 자였음에도 정작 아버지 되는 엘리 대제사장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결국 가문이 폐족이 되고, 큰 저주까지 받는 지경에 이르고 맙니다.
그 형벌 중의 하나가 바로 32절에 언급된 것으로 모든 이스라엘사람들이 복을 받고 있는데도 엘리의 집안만 환란을 보게 될 것이고, 자손들이 젊어서 다 죽어 노인이 하나도 없을 거라는 너무도 무시무시한 징벌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엘리가문이 이런 엄청난 저주를 받은 것을 보면서 사람들은 굉장한 두려움을 느낄 것입니다.‘하나님은 너무 무서운 분이야 나도 잘못하면 저렇게 되겠구나.’하는 공포에 질려 전전긍긍하느라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엘리의 자식들의 행위는 일시적으로 잘못 판단하여 저지른 죄가 아니라, 굉장히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완전히 하나님을 무시하는 정도를 넘어 멸시했다고 판단하실 만큼 심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누구나 그들의 징계를 보면서 그의 징계는 당연하고, 꼭 그렇게 되어야한다고 공감대가 형성될 만큼 심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죄에 약하다는 것도 아시고, 회개하면 용서해주시는 부분도 있으니 너무 두려할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지금 본문의 내용을 보면서 무엇을 느끼시는지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그 무엇을 하든 그 결과에 따른 책임과 축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나가족처럼 하나님께 충성하고 헌신된 믿음의 삶을 살면 그에 따른 많은 복과 상급이 주어지지만, 반대로 오늘 엘리 가문처럼 하나님을 멸시하고 악행을 저지르면 그에 따른 책임 또한 있다는 것입니다.
이걸 다른 말로하면‘심는 대로 거둔다,’‘공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란 말이고, 전11:4절의...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와 시126:5절의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이 말씀, 또 고후9:6절의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하는 말이로다." 이 말씀과 같은 맥락입니다. 심는 대로 거둔다는 원칙은 하나님께서 인간과 자연세계에 셋팅해두신 자연 질서의 대 전제입니다. 심지어 짐승들도 열심히 사냥을 하면 풍족하게 먹고, 사냥을 하지 않으면 굶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나님도 심는 대로 거둔다는 대 원칙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만약 이 원칙이 무너진다면 아마도 이 세상은 아비규환이 되고 말 것입니다. 일 하지도 않는데 먹을 것이 넘쳐나고, 열심히 일했는데도 굶어죽는다면 이런 세상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뻐꾸기 한 마리가 나무에 앉아 슬피 울고 있어서 옆에 앉아있던 꿩이‘왜 그리 슬피 우느냐’고 묻자 뻐꾸기가 한숨을 토하며‘내 아이들이 나를 버렸어요. 내가 자식들에게 이런 대접을 받을 줄 몰랐어요. 내 노년이 너무도 쓸쓸합니다.’이렇게 한탄하자 꿩이 묻기를‘당신은 언제 알을 낳아 부화시켜 키워본 적이 있었는지요?’이러자 뻐꾸기가 하는 말이‘그때는 화창한 봄날에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 둥지 저 둥지에 알을 낳아놓고 이산 저산 놀러 다니며 노래만 불렀죠.’그러자 꿩이 뭐라 했을까요?‘참 염치도 없습니다. 심지도 않고 무슨 열매를 바라십니까?’맞는 말이지요?
여러분!!! 오늘 엘리의 집안을 보십 시오. 저들은 최선을 다해 예배를 집례하고, 사람들을 하나님나라백성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직무를 행해야함에도 아예 심판을 받기로 작정한 사람처럼 죄를 저지르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하나님의 심판이 없다면 이건 공의의 하나님이시라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롬2:6-8절에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이렇게 말씀하셨고, 고후5:10절 말씀에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런 말씀에 따라 한나의 가족은 복을 받았고, 엘리의 집안은 쫄딱 망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자신의 죄악과 불법의 행위는 생각도 않고 복을 받으려했다면 이것은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 됩니다. 갈6:7절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이렇게 말씀하심으로 심지 않는 곳에서 무얼 얻으려고 하는 것은 스스로 속인 것이고,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것이 된다고 참으로 우리의 폐부를 찌르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이어지는 말씀에서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아멘.(갈6:8)
이 말씀 또한 이 세상 천지에 심고 거둠의 법칙이 적용되니 너희는 구원받음 백성답게 이 세상의 헛된 것들에 목숨 걸지 말라는 것입니다.
‘먹고 사는 것 내가 다 책임져 줄게. 오직 너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영광을 위해서만 살아다오.’이것이 바로 마태복음 6장의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그 염려로 너희 키를 한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 날아다니는 새도 먹이고, 들풀도 입히는데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이 말씀을 하시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가 사실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먹고사는 문제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나님과 협상하듯이‘하나님이 먼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주시면 주의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 살겠습니다.’이런 타협적 자세 말고 내 행위에는 반드시 상급이 있다는 하나님말씀을 먼저 믿고 그런 삶을 살아드리시라는 것입니다.
그 행위에는 상급이 따르기 때문에 그 행위에 따라 상과 복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신앙으로 이 땅을 살아갈 때 여러분의 행위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꼭 복을 받는 여러분 되시길 축원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심판은 현재에서부터 시작입니다.(31절)
본문 31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 아멘.
31-34절까지는 엘리가문의 행악으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가 어떻게 임할 것인지 그 예고를 하고 있는데, 그 핵심은 엘리가문에서 제사장직분과 권세를 빼앗고, 그 후손들을 단명하게 할 것이라는 것인데, 그래서 아론의 4째 아들이었던 이다말 계통을 통해서 엘리까지 이어져오던 대제사장 계보가 엘리 대(代)에 와서 끊기게 됩니다. 참으로 두려운 경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 27절에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엘리에게 보내 그를 강하게 책망하시고 엘리집안에 징계를 선언했을 때 엘리가 영적으로 조금만 더 민감했다면 두려워서라도 신속하게 회개하고 자식들에게 조치를 취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엘리는 어떤 조치도, 회개도 하지 않고 그대로 징계를 정면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징계와 심판을 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죽이고 괴롭히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를 촉구하기 위함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면 엘리가문의 만행에 대한 삼판의 경고가 있고 나서도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심판이 집행될 때까지 무려 25년이란 시간이 흐른 후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무려 25년이란 시간동안 그들을 지켜보며 오래 참고 계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이들은 왜 반응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이들이 영적으로 무지하여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의 말귀를 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겠고, 또 자기집안이 대제사장 집안인데 설마 그런 일이 있겠냐며 안일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는데, 더 큰 가능성은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현재적인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런 일이 있어도 사후에나 있을 거라는 안일한 판단을 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만약 이런 판단을 했다면 엘리 가문의 생각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징계나 심판은 현재에서도 있고, 사후세계에서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엘리의 자식들이 행악을 저질러도 심판이 즉각적으로 임하지 않고 25년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님의 징계에 대한 의식이 무뎌졌을 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악한 것을 심으면 그 결과물을 현세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는 것과, 사후세계에서 그에 대한 심판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제 삶에서는 그걸 의식하지 못하고 막사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까?
엘리 가문도 무려 25년이란 시간이 지난 다음 심판이 집행되었으니 당연히 현재의 심판보다는 장래의 심판일거라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징계나 심판을 미래의 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는 말처럼 우선은 급하고, 곶감이 다니까 참고 기다리는 것보다는 우선 단 것을 먹는 것을 이해는 하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은 이 세상 끝 날에만 있는 게 아니라, 지금 현세에서도 복과 징계를 통해 나타나기 때문에 그래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분으로 항상 현재로만 존재하신다고 말씀드렸는데, 징계나 심판도 현재와 미래를 넘나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도 요3:18절에서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러니까 미래의 심판을 지금 이미 받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성경도 수많은 곳에서 죄를 지은 자가 사후뿐만이 아니라 이 땅에 살고 있을 때도 징계 받을 것을 말씀하시는데, 오늘 본문의 엘리가문이 그랬고, 다윗과 솔로몬이 그랬으며, 유다역대 왕들이 다 그 삶의 결과에 따라 이 땅에서 상과 벌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혹 하나님의 축복은 이 땅에서 누리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징계는 먼 미래의 일로만 생각하여 안일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수요예배에서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 받은 종에 대해 은혜를 나누고 있는데, 5,2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과 결산할 것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이익을 남겼지만, 1달란트 받은 종은 미래에 돌아올 주인에 집중하지 못했고, 결국 안일함에 빠져 세월을 낭비함으로 밖으로 쫓겨나 슬피 우며 이를 가는 치욕을 당합니다.
그러니까 먼 미래에 계산할 줄 알았는데, 갑자기 그게 현실이 되었고, 현재에서 그 대가를 치루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 영적세계, 구원, 재림, 부활, 최후심판, 천국과 지옥 이런 단어들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너무 막연하여 열정도 식고, 첫사랑도 잃고, 의욕도 잃어버린 삶을 살고 있지는 않으시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하나님의 축복과 징계나 심판은 장래 일이자 동시에 현재의 일입니다. 그러므로 미래를 보면서 현재를 살고, 현재를 보면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어야합니다.
여러분!!! 오늘날도 하나님은 당신의 종들을 통해서 축복과 징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권면을 현재적 사실로 받아들여 경성하고 순종해야할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징계나 심판을 미래의 일로 생각하거나, 더디다고 생각하여 안일하게 산다면 우리 또한 현세에서 1달란트 받은 종과 다를 바가 없고, 엘리 가문을 교훈 삼지 못한다면 안일함과 나태함에서 벗어날 수가 없음을 아셔야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축복과 징계가 현재적 사건임을 기억하시고 항상 슬기로운 5처녀, 5,2달란트 받은 종들이 되시어 큰 복을 받는 여러분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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