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함양 오봉산

[바람처럼]

경남 함양 오봉산

2011-34차

1. 일시:2011년 09월24일 토요일 날씨 :맑음

2. 어디로 : 경남 함양 오봉산

3. 누구랑 : “바람처럼” 혼자

4. 들머리 :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가재골농원

5. 날머리 : 경남 함양군 함양읍 난평리 뇌산마을 국도24호선 천령유치원

6. 산행코스 : 가재골농원-태조릿지갈림길-오봉산-옥녀봉-천령봉-

뇌전마을-국도24호 천령유치원앞

7.산행시간 :10:00-14:25 ( 중식.휴식포함)  4시간 25분 빠른걸음

※ 이동경로(대중교통 이용 )

부산→함양 (07:00 서부터미널 10,500원)

함양터미널→가재골(09:00 마천행 함양버스 1,300원)

천령유치원(국도24호)→함양터미널(14:52-15:08 1,100원)

함양터미널→부산 서부터미널(16:00-18:00 10,500원)

※산행소감

낙남정맥 땜방 산행이후 오랜만에 남해고속도로 타고   함양쪽 산군을 다녀오기로..

함양의 진산 - 오봉산(상산. 또는 서리산) 은 다섯봉우리로 미니 암릉산행..

k신문.B일보에서 소개한 나름대로의 특색은 있었다.

“태조릿지-오봉산”으로 잇는 암릉은 위킹으로는 불가한 산행구간이다.

K신문의 오래된 산행안내지는 들머리 부분은 전혀 맞질 않았다.

아마 세월이 많이 흘러서 그때 당시와 지형지물이 많이 달라져 있었다.

상죽림에 내려서 K신문에서 소개한  들머리를 찿아 보려고 30분동안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은

B일보의 안내코스를 따를려고 가재골 까지 아스팔트 길을 10여분 걸어서 내려왔다.

5봉중 3봉이 까다로웠다.

“태조릿지” 기술등반 하는 바위꾼들 외는 산님들 한사람도 보질 못했다.

오봉산의 조망은 탁월하다.

바로앞에는 삼봉산이 조망되고 아는 산군도 보였다.

오봉산-옥녀봉 까지는 마사토능선길

옥녀봉-천령봉까지는 호젖한 비단숲속길..

밤나무 과수단지를 지날때는 조심스럽게 지나왔다. 행여 오해의 소지를 없애려고..

천령봉은 사실 함양의 진산 이다. “천령”이 옛 함양의 지명이기도 하다

뇌산마을 에는 버스가 5차례 들어오지만 시간이 안맞다.

해서 국도24호 천령유치원 까지 한참을 걸어 가야하기에, 천령봉 정상에서

내려갈 위치 파악하고 잘 내려왔다.

오늘 산행지의 단점은 지나칠 정도로 친절한 이정표 였다.

100m 간격으로 이정표가 있는 곳도 있었다.

혼자 산행의 장점은 부산에서  꽤 먼거리지만 대중교통 시간을 숙지하고 잘 활용 한다면

깔끔한 산행을 할수 있다.

집에 도착하니 오후 6시30분 이었다. 여유롭고 정리할 시간도 많아 생각해 봐야겠다.

산악회를 따라 다니는 산행은....

오늘 잠시 영남알프스 산군을 벗어나 외도(?)를 해봤다.

평소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였고,,,, 다녀와 보니 함양 오봉산은 누구나,쉽게 갈수 있는

그리 힘들지 않는 산이였다.

초행길   단 한치의 오차없이 진행한 것은  사전 철저하게 공부를 한 덕분이다.

 상죽림 ..

 k신문에서 소개한 들머리에는 등산안내도 있다고 했는데.. 아무것도 없다.

오래된 안내기 라서  현장과 맞지 않았다.

 다시 가재골 로 10여분간 내려왔다. 

 멀리 오봉산이 보인다.

 사방댐

 부드럽게 올라간다.

 좌측으로

 태조릿지 갈림길

진행은 좌로.. 태조릿지는 기술등반 즉 암벽전문가들이 올라갈수 있다.

 급경사를 치고 오르면서 태조릿지를 보고 ...

          우측에 태조릿지 첫 마디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바위꾼들이 오르고 있었다.

 멋진 오봉산의 암릉들

 면식이 있는 산... 삼봉산 같은디...

 가야할 옥녀봉

 태조릿지 상부

 중간부분

            하단부..  암릉군이  볼만하다.

 3봉으로 가는..

 맨 우측이 오봉산 정상봉이다.

 팔운동을 좀 해야 하고

  지나온 3봉을 보고

 옥녀봉으로 가는 도중  전망대에서  뒤볼아 보니  멋집니다... 오봉산과 태조릿지

         거북이등 바위에서  지나온 오봉산과 태조릿지

 내려갈지점을 정확하게 시준을 해본다.

 중앙에 있는 곳이   하산할 천령유치원

다왔다. 

[사랑이]

봉우리 명칭도 재미있네요...릿지구간이 밀양 백운산을 연상케 합니다
수고하신 풍경들 감사히 봅니다..

[그루터기]

함양이면 꽤 먼곳인데..암릉이 멋진 산이군요.
원점 회귀가 아니라서 승용차를 이용한 나홀로 산행은 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상비]

아찔한 암릉구간이 많네요.. 날씨가 좋아 멋진 조망입니다~

[청죽]

그 흔한? 오봉산 함양까지 먼길 출타 하셨네요^&^, 이름도 거창한 고추봉 ㅋㅋ.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