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참석한 일본맛집기행은 짧았지만 무척 인상깊은 여행이었습니다.
해외맛집기행 후기는 사자왕님과 블랙님이 준비중이시기에 전 대략 코스만 정리해서 일반여행게시판에
올리렵니다. 다음에 다른분들도 같은코스로 여행 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전 하루먼저 후쿠오카로 들어가 부관페리로 아침에 도착하는 일행을 맞이하러 시모노세키로 향합니다.
칸몬대교로 지는 보름달이 혼자보기 아까울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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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부관페리에서 내려 아침식사를 하러간 카라토 수산시장 뒤편 입니다.
마치 강같이 보이는 이곳은 칸몬해협으로 물살이 엄청나더군요. 시장에서 사온 스시등 먹거리를 가지고나와 식사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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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00여년전 일본을 지배하고 있던 두 세력인 헤이케와 겐지가 패권을 둘러싸고 칸몬해협에서 최후의 결투를 펼쳤고
이 결투에서 패한 헤이케 최후의 황제인 안토쿠천황이 바다로 뛰어들어 자살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카마 신궁은 바로 그 안토쿠천황을 모신 신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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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토수산시장-아카마신궁을 지나 들린곳이 모지코레트로입니다. 카라토 수산시장에서 뒤로보이는 칸몬대교를 넘어왔습니다
이곳 모지코에서도 저뒤에 칸몬대교가 보이시죠? 앞의 작은배는 칸몬대교밑에까지 한바퀴 둘러오는 모지코 크루즈구요
뒤의 배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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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코레트로는 근대와 현대와 전통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친수공간입니다. 부럽습니다. 부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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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코의 상징인 전망대와 바나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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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코에서 나와 코쿠라의 치카에 화정식을 먹고 코쿠라성으로 향했습니다.
지금까지 시모노세키-모지코-코쿠라를 거쳐 후쿠오카로 내려오면서 관광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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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널시티는 성탄을 맞을 준비를 마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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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에 간 후쿠오카의 전통정원중 한곳 '라쿠스이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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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사람얼굴을 좀 닮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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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정원처럼 마당에는 돌길이 나있는데 이 돌로 출입금지 표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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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따로 올릴려고 일정만 대략 올렸습니다.
1박3일의 피곤한 일정이었지만 너무 보람있고 좋았습니다.
사자왕님, 우후님 가족, 블랙님과 어머님,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승합차를 타고 움직이니 이번 일정이 아주 환상적이었답니다. 수고많았읍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남에게 도움이 되는군요^^.회원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사진이 너무 멋집니다...
사진이 너무x100 좋아요.^^
^^감사합니다. 하찮은 사진을..열심히 사진공부해야겟습니다.^^
사진 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블랙님께 보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사진으로 보니 멋진곳을 다녀왔다는게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하네요
멋진 풍경을 좋은 사진으로 한층 더 멋지게 표현해 주시니 보는 사람의 눈이 즐겁군요. 좋은 사진 너무 감사합니다.
행선지에 있을땐 정말 정신없어 몰랐던부분이 이렇게 잘아온 사진으로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여행작가님의 배려가 보이는 여행이었습니다..다음기회가 생긴다면 저희일행과 같이 여행하고싶습니다..
앗 어머님 와주셨군요^^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