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체납차량 182대를 영치, 7,020만원을 징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실시 세수확충 기여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6월 한 달을 ‘체납차량 및 대포차 일제영치의 달’로 정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세수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시는 먼저, 지방세 체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체납 징수를 위해 4인 1개조로 편성, 차량영치시스템을 활용한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전개했다.
그 성과로 체납차량 182대를 영치, 7,020만원을 징수했으며, 이중 대포차(적법절차를 거치지 않은 무단점유차량)를 포함한 체납차량 25대는 즉시 견인조치와 인터넷 공매를 실시하였다.

또한, 관내에서 운행하고 있는 타 시군 체납차량 30여 대에 대해서도 영치와 공매를 실시, ‘징수촉탁제’ 시행에 따른 촉탁수수료 1,850여만원이 상주시 세입으로 들어올 전망이다.
7월부터는 상주경찰서와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 등 관계기관과 영치전담반을 편성해 체납 지방세는 물론 각종 과태료 체납액도 징수할 방침이다.

이승택 세정과장은 “관내 체납차량은 물론 외지 대포차량의 영치단속을 통해 체납세 원천 차단과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함은 물론, 관내에서 운행하는 타시군 체납차량 영치․징수로 상주시 재정확충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체납세 방지 및 세수 확충에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군에서 상호 협약을 통해 시행중인 ‘징수촉탁제’는 전국 타시군의 체납차량을 영치 징수할 경우 징수총액의 30%를 해당 시군에 촉탁수수료로 지급하는 제도로서 체납세 정리는 물론 대포차를 효과적으로 단속하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대경정공(주), 상주시장학회 장학금 쾌척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 소재 대경정공(주) 김철대 회장이 6월 26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출향 기업인 김철대 회장은 “상주의 우수인재 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장학회가 추진하는 장학기금 200억원 달성 계획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탁 사유를 밝혔다.
이정백 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기금 200억원 달성계획 소식을 듣고, 관내 기업체와 출향인들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어 고맙고, 상주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장학금을 기탁한 대경정공(주)는 ‘CHAMPION’브랜드로 유명한 전동운반차 전문업체로 농기계 및 바퀴류, 수동물류운반기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 30대, 2012년에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상주시에 기탁한 바 있다.
중동면 새마을남․여지도자,
『사랑나눔 휴경지 경작』 감자 수확

상주시 중동면 새마을 남․여지도자회(회장 정종하, 박영자)에서는 지난 3월 13일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새마을 사랑나눔』휴경지(신암리 300여평)에 감자를 경작하여 6월 29일 150여 박스를 수확했다.
새마을단체에서는 매년 유휴지를 이용 고구마를 식재하여 왔으며 연작 피해를 우려하여 금년에는 감자를 심었다. 수확한 판매 수익금을 경로당을 비롯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감자 수확을 위해 30여명의 새마을 남․여지도자들이 자신들의 바쁜 일정을 잠시 미루고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경로당을 비롯한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관내 형편이 어려운 세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귀배 중동부면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참여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상주시 내사모, 다섯 다둥이네 신생아 출생기념품 전달 행사
내서를 사랑하는 모임, 사랑나눔 이벤트

상주시 내사모(내서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차공식))에서는 6월 26일 사랑나눔 이벤트로 관내 다섯 다둥이네 가정에서 새생명의 탄생에 대한 면민의 기쁜 마음을 담아 20만원 상당의 기저귀 등 출생기념품을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기 힘든 요즘, 내서면 서원1리 박정길씨의 2남 3녀 중 다섯 번째 아이가 태어나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어, 다둥이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여 출산장려의 홍보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최윤범 내서면장은 출산을 축하하며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구증가시책에 협조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한마음 한뜻으로 활기차고 성장하는 내서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태광건설(주) 강경모 대표, ‘2015 지역신문의 날’ CEO 대상 수상
상주지역 건설업체인 태광건설(주) 강경모 대표가 지난 26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창립 제12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업부문 CEO 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신문의날 CEO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며 실천하는 CEO에게 주는 상으로 강경모 태광건설 대표이사는 기업 및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강대표는 지난해 태광훼미리 1차 아파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태광훼미리 2차 아파트를 분양 중에 있으며, “주위 여러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겸손하게 소감을 전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00여개 지역 언론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매년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한 의정대상, 자랑스런 공무원, CEO 대상, 사회봉사대상 등을 시상하고 있다.
상주시축제위원장에 정운석씨, 재선임
부위원장에 서예가 소파 윤대영씨

상주시에서는 지난 26일 오후 시청대회의실에서 “2015 상주이야기축제” 위원장에 정운석(석운도예공방 대표)를 부위원장에 소파 윤대영(서예가)씨를 재선임했다.
경북도 소방헬기 전국 처음 20년 무사고 비행 달성
구조·구급·산불진화 등 2,700여회 출동, 지구 25바퀴 비행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소방헬기가 전국 소방항공대 처음으로 20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경북도 소방항공구조구급대는 1995년 6월 28일 발대 후 현재까지 20년간 구조·구급과 산불진화 현장에 2,700여회를 출동해 1,600여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4,360시간에 걸쳐 무사고 운항을 이어 오고 있다.
이는 거리로 볼 때 지구 25바퀴를 비행하는 것이고, 시간으로는 181일을 계속 공중에 떠 있는 것과 같다.
이번 20년 무사고 기록은 지역특성상 울릉도, 독도 등 해상비행이 많고, 전국에서 가장 넓은 관할구역과 험준한 산악지형 등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이룬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항공구조구급대는 2008년 태풍 매미, 갈매기 내습으로 경북 봉화군 춘양면 애당리 일대에 5개 마을이 고립되고 가옥들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하자 가장 먼저 출동해 고립된 인명을 25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과 구호품을 전달활동을 수행했고,
2010년 칠곡, 영천, 경주 등에 118ha 정도의 피해를 발생시킨 경북 최대산불 현장에서 산불진화와 고립지역 주민 구조 활동을 펼쳤다.
2012년 9월 구미 휴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때에는 하늘에서 불산 확산지역을 신속히 파악해 지상에 알리고, 확산 방향에 있는 주민들을 헬기 방송을 통해 긴급대피를 유도했고,
2014년 세월호사고 때는 4월부터 8월까지 진도 팽목항에 상주하면서 인명구조검색과 항공수색정찰 활동을 펼치는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 현장에서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도 소방항공구조구급대는 조종사 7명, 정비사 4명, 구조대원 4명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헬기 2대와 유조차 1대, 구조구급장비 102종 362점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경북도는 29일 오후4시 대구 동구 소방항공구조구급대에서 김관용 도지사, 소방본부, 중앙119구조본부, 대구119특수구조단, 제11전투비행단, 공군군수사령부, 경북경찰항공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비행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경과보고, 도지사 표창, 격려사에 이어 20년 무사고 비행 기념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도 소방항공구조구급대가 기관표창, 박재현 헬기 조정사, 송영학 구조대원, 정유신 헬기 정비사가 개인표창을, 정비팀 권오석 정비팀장과 김창한 전임항공대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특히, 권오석 정비팀장은 20년전 소방항공구조구급대가 처음 발대할 당시의 창단 맴버로 20년간 항공기 정비를 맡아온 소방항공구조구급대의 산증인이다.
김관용 도지사는“20년 무사고 안전비행은 조종사, 정비사, 구조대원 모두가 헌신적 노력한 소중한 성과이자 도민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한 봉사정신이 깃들어 있는 빛나는 금자탑이다”면서,“이번 무사고 기록에 만족하지 말고 무사고 안전비행 전통을 이어가자”고 밝혔다.
상주시 서덕규씨 ‘청룡봉사상’ 수상
상주시 남원동에 거주하는 서석규(24세)씨가 지난 25일 조선일보와 경찰청이 주최한 ‘제49회 청룡봉사상’ 시상식에서 ‘義賞’를 수상했다.
서씨는 지난해 3월31일 경북 예천군 풍양면 한 마을에서 작업을 하던 중, 근처 3m 깊이의 저수지에서 자동차가 물에 잠기는 현장을 목격하고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뛰어들어 극적으로 운전자를 구해 그 투철한 의협심을 기려 청룡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청룡봉사상은 사회에서 빛과 소금 역할을 한 경찰관과 시민에게 주는 상으로 ‘제49회 봉사상은 충, 신, 용, 인, 의 다섯 분야에서 총 9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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