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0장 12-19절 (구약 979쪽)
사10:12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하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시리라
사10:13 그의 말에 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이 일을 행하였나니 나는 총명한 자라 열국의 경계선을 걷어치웠고 그들의 재물을 약탈하였으며 또 용감한 자처럼 위에 거주한 자들을 낮추었으며
사10:14 내 손으로 열국의 재물을 얻은 것은 새의 보금자리를 얻음 같고 온 세계를 얻은 것은 내버린 알을 주움 같았으나 날개를 치거나 입을 벌리거나 지저귀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하는도다
사10:15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같음이로다
사10:16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진 자를 파리하게 하시며 그의 영화 아래에 불이 붙는 것 같이 맹렬히 타게 하실 것이라
사10:17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 되고 그의 거룩하신 이는 불꽃이 되실 것이니라 하루 사이에 그의 가시와 찔레가 소멸되며
사10:18 그의 숲과 기름진 밭의 영광이 전부 소멸되리니 병자가 점점 쇠약하여 감 같을 것이라
사10:19 그의 숲에 남은 나무의 수가 희소하여 아이라도 능히 계수할 수 있으리라
하나님께 벌을 받는 앗수르 왕
(앗수르 왕에게 벌을 주시는 하나님)
사10:12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하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시리라
지난주일 오후 설교 주제가 이러한 자들은 화 있을진저 였습니다.
화 있다는 것은 하나님에게서 벌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로 복 있다는 것은 하나님에게서 상을 받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화 즉 벌 과 복 즉 상을 주관하고 계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욥도 그렇게 고백했습니다.
욥2:10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사무엘의 어머니인 한나의 기도 내용 가운데
삼상2: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삼상2: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들이 분명하게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은 언제나 무조건 성도들에게 복만 즉 상만 주셔야 하는 분은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잘한 자에게는 복을
잘 못한 자에게는 화를
사3:10 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들의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
사3:11 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이는 그의 손으로 행한 대로 그가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
이것이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일차적 속성입니다.
살후1: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살후1:4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살후1: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살후1:6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살후1:7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살후1: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살후1:9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면
왜 앗수르 왕은 하나님께 벌을 받는 것일까요?
즉 왜 하나님께서는 앗수르 왕에게 벌을 주시는 것인가? 입니다.
이유는 설명하시기를
그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사10:12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하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시리라
사10:12 현대인
그러므로 내가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하고 있는 일을 다 마치면 앗시리아 황제의 교만과 자랑에 대하여 그를 벌할 것이다.
사10:12 표준새번역
그러므로 주께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하실 일을 다 이루시고 말씀하신 것이다. "내가 앗시리아 왕을 벌하겠다. 멋대로 거드름을 피우며, 모든 사람을 업신여기는 그 교만을 벌 하겠다."
사10:12현대어
주께서 자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앗수르 왕을 사용하신 다음에는 그 분노를 앗수르 왕에게 돌려서 그의 나라를 멸하실 것이다. 그가 건방지게 떵떵거렸기 때문이다.
앗수르 왕이 어떻게 말했을까요?
사10:13 그의 말에 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이 일을 행하였나니 나는 총명한 자라 열국의 경계선을 걷어치웠고 그들의 재물을 약탈하였으며 또 용감한 자처럼 위에 거주한 자들을 낮추었으며
사10:14 내 손으로 열국의 재물을 얻은 것은 새의 보금자리를 얻음 같고 온 세계를 얻은 것은 내버린 알을 주움 같았으나 날개를 치거나 입을 벌리거나 지저귀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하는도다
사10:13 현대인
그는 이렇게 자랑하고 있다. '나는 내 힘과 지혜로 이 모든 일을 수행하였다. 나는 총명한 자이므로 여러 나라의 국경을 없애 버렸으며 그들의 재물을 약탈하고 그들의 왕들을 쳐서 복종시켰다.
사10:14 내가 세상 나라들을 얻은 것이 새의 보금자리를 얻은 것 같아서 버려진 새알을 줍듯이 그들의 재물을 주워 모았으나 손짓을 하거나 입을 벌려 말 한마디 하는 자가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앗수르 왕의 자랑과 완악한 말은 마치 이 다음에 하신 주님의 말씀과 같은 이치인 것입니다.
사10:15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같음이로다
사10:15 현대인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도끼가 그것을 휘두르는 사람보다 낫다고 자랑할 수 있겠느냐 ? 톱이 톱질하는 사람에게 잘난 척할 수 있느냐 ? 이것은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치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휘두르려는 것과 같다.'
이 말씀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본문 앞에 나오는 말씀을 참고해 보면
사10:5 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 그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라
사10:6 내가 그를 보내어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령하여 나를 노하게 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길거리의 진흙 같이 짓밟게 하려 하거니와
사10:7 그의 뜻은 이 같지 아니하며 그의 마음의 생각도 이 같지 아니하고 다만 그의 마음은 허다한 나라를 파괴하며 멸절하려 하는도다
사10:8 그가 이르기를 내 고관들은 다 왕들이 아니냐
사10:9 갈로는 갈그미스와 같지 아니하며 하맛은 아르밧과 같지 아니하며 사마리아는 다메섹과 같지 아니하냐
사10:10 내 손이 이미 우상을 섬기는 나라들에 미쳤나니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신상들보다 뛰어났느니라
사10:11 내가 사마리아와 그의 우상들에게 행함 같이 예루살렘과 그의 우상들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하는도다
즉 앗수르는 하나님께서 벌 받을 자에게 진노를 내리시는데 사용된 막대기와 몽둥이에 불과한데 마치 자신이 위대해서 주변의 모든 나라를 징벌하였다 라고 자랑하면서 완악한 마음을 품었다 라는 것입니다. 세상적 표현으로 착각은 자유라지만 너무 나간 것이죠....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앗수르 왕을 심판하시며 벌을 내리시겠다는 것입니다.
그에 대한 벌이 무엇이었습니까?
사10:16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진 자를 파리하게 하시며 그의 영화 아래에 불이 붙는 것 같이 맹렬히 타게 하실 것이라
사10:17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 되고 그의 거룩하신 이는 불꽃이 되실 것이니라 하루 사이에 그의 가시와 찔레가 소멸되며
사10:18 그의 숲과 기름진 밭의 영광이 전부 소멸되리니 병자가 점점 쇠약하여 감 같을 것이라
사10:19 그의 숲에 남은 나무의 수가 희소하여 아이라도 능히 계수할 수 있으리라
사10:16 현대인
그러므로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교만한 앗시리아군에게 전염병을 보내 벌하실 것이니 그들의 모든 영화가 불에 소멸될 것이다.
사10:17 이스라엘의 빛이 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은 불꽃과 같아서 단 하루 만에 가시와 엉겅퀴 같은 앗시리아군을 소멸하실 것이다.
사10:18 아무리 앗시리아군이 막강하고 그 수가 많을지라도 그들은 병든 사람이 죽어 가듯이 전부 소멸될 것이며
사10:19 혹시 살아 남는 자가 있다고 해도 그 수가 너무 적어서 아이라도 셀 수 있을 것이다.
사실 후에 일어난 일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왕하19:35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대하32:21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왕의 진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지휘관들을 멸하신지라 앗수르 왕이 낯이 뜨거워 그의 고국으로 돌아갔더니 그의 신의 전에 들어갔을 때에 그의 몸에서 난 자들이 거기서 칼로 죽였더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오늘의 말씀을 보면서
신앙 생활하는 동안에 절대로 앗수르 왕이 갔던 길로 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자들에게는 화가 있음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앗수르를 벌 주시기 위해서 뒤에 일어날 바벨론을 사용하셨는데요 그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도 앗수르 왕처럼 교만을 떨다가 하나님께 벌을 받아 칠년 동안 왕좌에서 쫓겨나 짐승처럼 살다가 제 정신을 차린 다음에 한 고백은 무조건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었습니다.
단4:29 열두 달이 지난 후에 내가 바벨론 왕궁 지붕에서 거닐새
단4:30 나 왕이 말하여 이르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단4:31 이 말이 아직도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이르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왕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단4:32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면서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라
단4:34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이를 찬양하고 경배하였나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단4:35 땅의 모든 사람들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대에게든지 땅의 사람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고 할 자가 아무도 없도다
단4:36 그 때에 내 총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내 나라의 영광에 대하여도 내 위엄과 광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의 모사들과 관원들이 내게 찾아오니 내가 내 나라에서 다시 세움을 받고 또 지극한 위세가 내게 더하였느니라
단4:37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저와 여러분은 오늘 주신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시면서 신앙 생활하는 동안 교회 생활하는 동안 절대로 절대로 교만하지 마시고 늘 겸손하셔서 하나님만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 하나님께서 겸손한 자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은혜와 복을 받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