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스마트 건축관리 및 안전 전문인력 양성 설명회' 개최
우리 대학이 19(금) 오후 12시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스마트 건축관리 및 안전 전문인력 양성 설명회’(이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우리 대학은 이남우 부총장, 정수은 사업단장, 우세진 건축과장, 건축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박도진 총학생회장, 장성재 건축과 학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울산공업고등학교는 장임권 교감선생님을 비롯해 졸업 동문인 박태준 무한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대표, 박강보 일월그룹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영암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부사장, 신용태 울산경제신문 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 김은진 울산광역시교육청 장학사와 임혜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무관이 참석해 사업을 수행하는 두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이 이달 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울산공업고등학교와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스마트 건축관리 및 안전 전문기술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대학과 울산공업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건축관리 및 안전 기술사관 육성사업’에는 우리 대학 건축과와 울산공업고등학교 건축과, 토목과 2~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다.
양교는 사업 수행을 통해 직업계고 2년과 전문대학 2~3년 등 4~5년간의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역량을 갖춘 건축관리 및 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우리 대학은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연간 3억2000만 원씩, 총 16억 원의 교육비를 받아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울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은 국내외 산업체를 견학하고, 관련 동아리 활동 비용을 지원받으며, 우리 대학에 입학하면 장학금도 지원받는다.
또, 우리 대학 학생들은 1팀 1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능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사업 참여기업에서 현장실습, 인턴십을 경험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으며,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의 기회도 얻게 된다.
우리 대학에서 이 사업을 총괄하는 정수은 사업단장은 “이 사업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울산광역시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경상남도회,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 30개 이상의 협회 및 기업이 참여한다.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건축업계에서 스마트 시설관리 및 안전 분야의 전문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과 울산공업고등학교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