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여자라면 우리처럼 <여우처럼>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여행 스크랩 부산 태종대 -태종사 수국 축제
샐린 추천 0 조회 141 13.07.08 02:5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장마철이면 늘 그리운 곳..,

동경 생활 속에서 수국을 빼놓을 수가 없다.

비오는 날...야오야((야채가게)로 가는 골목은 비에 젖은 수국을

맘껏 볼 수가 있었다.

빗물을 머금은 그 모습...

왠지 슬퍼 보이는 모습 그리움을 담고 있는

꽃봉우리에 맘을 빼았겨서 한참을 자리에서 서성거리기도 했었다.

 

그때 첨으로 좋아한 수국

지금도 비오는 여름 날이면...

타국 생활에서의 외로움과 더불어 추억들이 소록 소록

피어난다.

커다란 봉우리에 맺힌 눈물 방울이며

..담벼락에 소담스러 핀 수국이

그리워진다.

 

태종사...2006년 부터 수국 축제를 시작했다는데

지난번 여친들에 의해서 우연히 알게 되었고..

비오는 주말...불현듯 가고 싶은 맘에..낭군님 옷자락 잡고서

갔었다.

비가 왔더라면 한층 더 즐길수 있는 여유가 있었을 터인데..

많은 인파로 여유롭지가 않았지만 꽃이 주는 아름다움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주까지는 소담스런 모습을 볼 수 있을 터..강추하고 싶다..^ㅡ^

 

 

 

 

 

 

 

 

 

 

 

 

 

 

 

 

 

 

 

 

 

 

 

 

 

 

 

 

 

 

 

 

 

 

 

 

 

 

 

 
다음검색
댓글
  • 13.07.08 09:14

    첫댓글 와우~ 수국도 이쁘지만,
    샐린님이 더 이쁜데요 ㅎㅎ

  • 13.07.08 11:49

    샐린님 덕분에 태종사의 예쁜 수국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해요..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 13.07.08 14:51

    와우 샐린님.............아름다우세요. 남편분도 멋지시고요.

    수국 열차가 운행되는 일본인 만큼 수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나라에 사셨군요.
    태종사의 수국 참 아름답네요.

    우리 옆집에 일본 여자분이 사셨는데
    집 앞 수국이 아름다워 지나가면서 감탄을 했더니
    한가지 싹둑 잘라서 주더라구요.

    그냥 지나가면서 보겠다고 했는데도 막무가내로.ㅎㅎ

    아주 고급 꽃에 속하는 수국이지요?
    칼라도 다양하네요.

  • 14.10.09 23:36

    태종대에 이런곳이 있었군요 덕분에 수국 구경도하고 부산바다도 보구 감사해요

  • 13.07.16 15:36

    수국을 원없이 볼 수 있는 곳
    저도 수국하면 떠올리는 곳이예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