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원유 재고 예상 외 감소, 리비아 생산 회복 지연으로 WTI 유 강세
▶ 에너지: 우크라이나 사태 지속, 리비아 내전으로 인한 공급차질 회복 지연, 16주 연속 감소한 쿠싱지역 재고를 비롯한 미 원유 재고 하락으로 주간 WTI유 가격은 2.73% 상승. WTI의 상대적 강세로 브렌트유 대비 스프레드는 좁혀진 모습. 단, 미 달러화 강세 및 미 원유 생산 증가로 상승폭은 제한됨. 드라이빙 시즌 앞두고 휘발유 가격이 주간 1.68%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 유가 수준에서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은 존재.
▶ 귀금속: 우크라이나 대선을 앞두고 국경지대 러시아군 철수로 긴장감이 소폭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5~6월 인도 결혼시즌을 앞두고 규제 완화 이슈가 겹치며 지난 주 국제 금 가격은 횡보세 보임.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비둘기파적 기조가 확인되면서 0.5% 상승하
며 반등하는 모습. 한편, 팔라듐 가격은 남아공 파업으로 인한 공급차질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주
간 기준 2.02%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감.
▶ 비철금속: 2Q 성수기 모멘텀, 중국 HSBC 제조업 PMI 잠정치 컨센서스 상회 등 비철금속 시장
에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LME 전기동 재고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2008년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
전기동 가격은 소폭 상승했으나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으로 인해 수요 악화 우
려감이 상승을 제한. 한편, 지난 주 차익실현으로 비철금속 품목 중 단독 하락했던 니켈의 경우
조정 후 반등 보이며 주간 기준 3.02% 상승, 장중 톤당 20,000달러를 돌파.
▶ 농산물: 대두 수출 검역물량 호조세 및 중국의 사료용 대두 수입 증가 전망에 따른 수요 기대
감으로 주간 3.45% 상승하며 강세. 소맥 가격은 글로벌 공급 증가 전망 및 우크라이나 긴장감 완
화로 주간 3.23%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 옥수수 파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약세.
▶ 우크라이나 조기 대선(25일)이 실시되었으나 분리주의 세력의 선거 무산을 위한 실력행사로
동부 34개 선거구 중 20개가 투표에 차질을 빚었으며, 친 서방 성향의 포로셴코 후보 당선 유력.
▶ 27일 미 내구재 주문(예상치 -0.5%, 이전치 2.9%), 29일 미 GDP 수정치(SAAR)(예상치 -
0.6%, 이전치 0.1%)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문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자료의 저작권은 대신증권에 귀속되니 무단 복제를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P_Eco_Daishin_20140526_Commodity_Comment.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