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60대 노부부이야기■를
불면서 끄적끄적 했습니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사슴같은 눈빛으로. 나 출근길에
아련히 배웅하던. 당신 눈빛을ㅡ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큰 딸 시집보내기 전날 밤
기도하며. 한 밤을 새우던 그밤을ㅡ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당신 암 수술 하기 전날 밤
내 손 꼭 잡고 밥 잘먹고 있으라며
다짐받던 그 밤을 ㅡㅡㅡㅡ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나 입원하여 사경을 헤메일때
죽지마ㅡ 죽지마!를 부르짓으며
절규했다던 그 병실앞을ㅡㅡㅡ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한 겨울 연탄 살돈이 없어
두터운 이불 다 꺼내 깔아놓고
창문틈에서 스며드는 차디찬
외풍을 견디던 그 밤들을ㅡㅡㅡ
그렇게 그렇게 세월은 흘러
우리는 여기까지 왔구려
그렇게 그렇게
우리 힘든 나날들을
우린 잘도 참아왔다오
그렇게 우리 보낸 시절들을
우린 모두 다 기억하오
어제밤
새근새근 잠들어있는 당신을보며
눈시울이 붉어지는것은
흘러온 시간이 회한이 되어
내 마음의 눈물일거라 생각하오.
여보
지금. 지금 같이만 같이 하여 주시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 ! ! !
수채화. 동상의추억 30홍P
70대 노부부이야기
어느 60대의 노부부 이야기 하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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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휴게실
70대 노부부의 이야기
계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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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5
26.06.24 12:4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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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라는
노래를 들을 때 마다 이건 아니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70대 중반인 지금도 노인이라는 생각이 안 드는데 60를 노 부부라니요.
그 댁에도 노 부부라는 말을 하시려 거든, 앞으로 5년 뒤에나 생각해 보도록 하세요..
80대 노부부 이야기. 쓰라고?
그냥 지금까지만 ㅡㅡ몸은 점점 둔해져가고
기억도 예전같지 못하고. 의욕도. 점점 사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