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배터리 그립을 구입하였습니다.
배터리 그립은 카메라 장비 중 하나로서 세로그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배터리를 한개 더 끼워서 두개의 배터리를 한번에 쓸 수 있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두개의 배터리로 사용을하니 전지가 훨씬 오래가게 됩니다.
기능은 그것뿐만이 아니라.
그립감의 향상도 있고, 세로사진을 촬영할때에도 용이합니다(제가 세로그립을 구입한 진짜 이유죠)
400D는 상당히 작습니다.
보통 남자손이라면 새끼손가락이 약간 남습니다.
세로그립을 끼우면 그립감부족의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세로촬영시에는 손목을 꺾을 필요가 없이, 세로그립에 달린 셔터로 촬영을 하시면 훨씬 편하지요.
세로그립의 말그대로 세로로 잡고도 셔터를 누를 수 있습니다.
세로그립의 기능은 이정도가 있고요,
문제는 부피가 늘어나서 카메라의 무게가 더 나가게 됩니다.
한번 목에 걸어보았더니 정말 무겁더군요(230g 추가-배터리 제외)
그렇게 되면 제가 소유한 카메라 장비를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캐논 EOS Kiss Digital X EF-S 18-55 Kit
카메라 : 캐논 EOS 400D DIGITAL - 510g
렌즈
가. 캐논 EF 24-70mm F2.8L USM - 950g
(EW-83F 후드, LP1219 LENS CASE 포함)
가-1. B+W MRC 슈나이더 Filter 77mm
나. 캐논 EF-S18-55mm f3.5-5.6 2
나-1. MC LENS GUARD HAKUBA 58mm
배터리그립 : 캐논 BG-E3 - 230g
고무케이스 : EH 18 L
배터리 팩, 충전기, 케이블, 스트랩, CD-ROM, 포켓 가이드, 사용 설명서, 소프트웨어 가이드, 카메라 보증서, 렌즈 보증서
2. CF카드(2GB)-메모리카드
가. ULTRA Platinum jaba 200Type 2GB
나. Transcend 120X 2GB
3. Manfrotto 718SHB DIGI MINI 3WAY TRIPOD BLACK SHORT(삼각대) - 1.4kg
4. AirBand USB2.0 Card Reader(메모리카드 리더기)
5. LCD 보호필름
6. MULTI CREANING SET(HR[효령상사] MULTI CREANING SET)
이제 남은 것은 외장스트로보 정도인데 아직까지는 큰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 일단 여기까지만 ㅎㅎㅎ
ps. 내일(목요일)에는 영동선 철길과 바다를 배경으로 열차 사진촬영을 위해 동해바다로 갈 예정입니다.
박준규 올림
첫댓글 잘갔다와 ^^
네......
평일에 다닐수 있다는것....부럽습니다...
어떻게 운이 좋아서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