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 성남 탄천 종합 운동장 날짜 : 110827 (8/27) 킥 - 오프 : 19:00 중계예정 : 성남 자체 중계 (생) 아프리카 TV (생) 네이버 스포츠 (문자, 생) 다음 스포츠 (문자,생) 네이트 스포츠 (문자, 생) 아프리카 TV (녹) 프로축구연맹 (생)
탄천에서 열린 FA컵 4강전에서 포항을 꺽고 결승에 진출한 성남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7월 31일 탄천에서 성남이 패배 하기 전까지 대구를 홈으로 불러 들여 10연승을 기록 했었으며, 올 시즌 성남은 홈에서 지난 3월 20일 상주와의 홈 경기 패배 이후 무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대구는 지난 22라운드 광주와의 홈 경기가 예정 되어 있었지만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 관계로 10월 9일로 미루
어지며 한주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대구는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 정보 Match Fact
Head To Head
성남은 최근 4월 3일 부산전 승리 이후 FA컵 포함 홈에서13경기째 무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대구는 역대 성남 원정에서 1승 10패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9년 성남의 임시 사령탑으로 첫 발을 내디뎠던 신태용 감독은 통산 40승에 1승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성남 일화 천마
성남의 신태용 감독은 리그 통산 (리그컵 포함) 39승 33무 30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가 제일 잘 나가' 성남의 외국인 용병 에벨톤은 리그에서 최근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 하였습니다. (3골 1도움)
성남은 역대 대구를 상대로 17승 5무 4패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성남의 막내 전성찬과 홍철은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출장 할 수 없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이 의심 됬던 성남의 수비수 김태윤은 이번 경기에 출장 여부가 확실치 않습니다.
대구 FC
대구는 리그에서 (리그컵 포함) 최근 4경기 2승 1무 1패의 근소한 우위를 기록 하고 있습니다.
지난 전북과의 경기에서 퇴장 당한 송제헌은 이번 경기에 출장 할 수 없습니다.
윤시호와 송한복은 경고 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출장 할 수 없습니다.
프리뷰 Match Preview
새로운 계약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성남의 올 시즌 리그에서의 모습은 최근 몇년간 비교 했을 때 가장 안 좋은 성적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였고, 불과 5경기 전 까지만 하더라도 올 시즌은 이대로 마감 될 것으로 보였다. 독일에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뒤 재활 치료에 전념하던 성남의 주포 '라돈치치' 의 성남의 최근 없던 새로운 '빅사이닝 아닌 복 귀 '을 통해 성남은 골문 앞에서의 날카로움 을 덧붙이며 최근 5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결정력 부족'에 힘들어 했던 시즌 초반과는 다르게 최근 5경기에서 12득점을 쓸어 담으며 180도 변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주장 사샤의 이적 파동이 터진 직후 전북과의 경기에서 패배 하며 6강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거의 사라지는 모습이였지만, 지난 시즌 아시아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던 폼으로 돌아가고 있는 사샤와 리그에 완벽히 녹아든 에벨톤, 에벨찡요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의 조재철의 측면 기용 성공으로 FA컵 4강전에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포항을 상대로 3-0의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을 위한 기대감을 높히며 지난 3월 20일 이후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홈으로 대구를 맞이 할 준비를 하며 이번 경기를 통해 신태용 감독의 통산 40승을 홈에서 자축할 분위기를 노리고 있다.
6승 7무 8패, 12위 대구의 이영진 감독은 지난 15라운드 전 인터뷰를 통해 ' 이번 전반기 목표의 승점인 20점에 다가가게 되었다.' 라는 말을 한 직후 빗속 혈투를 펼치며 성남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나 이영진 체제에서 팀 창단 이후 유독 성남 홈만 가면 약해지던 대구를 지난 시즌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10연패를 끊었고, 리그 3경기 동안 2승 1무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성남의 새로운 천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원정길에 나서기 전 22라운드 광주와의 홈경기가 10월 로 연기되며 한주를 쉰 대구는 주중에 FA컵 4강전 까지 경기를 한 성남 원정 경기에서 최근 성남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이 어 가고자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에서 주전 핵심 수비수들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 할 예정이지만, 성남 또한 주전들의 체력 문제와 미드필더, 수비수들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며 전력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2무 3패의 무승 행진 속에서도 이영진 감독은 이번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분위기가 좋다. 잘 유지해서 승리하겠다. 경기 내용이 좋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라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성남의 홈 무패 격파를 정조준 하고 있다.
Key Player : 조재철 (성남) 김현성 (대구)
Key Point : 1. 체력이 걱정되는 성남 vs 체력을 비축한 대구 2. '라돈치치가 득점하면 승리한다.' 방정식은 이번 경기에서도 유효 할 것인가? 3. 에벨톤의 연속 득점 ? vs 원정에서 다시한번 끼리노의 득점? 4. 홈 무패 성남 vs 'New 성남 킬러' 대구 5.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선수들의 공백을 어떻게 매꿀 것인가?
예상 스코어 : 성남 2 - 0 대구
-> 최근 상승세의 모습의 성남 + 홈 무패 의 모습, FA컵 결승전 진출 버프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