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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교육청이 최순영(민노당).복기왕(열린우리당) 두 의원에게 제출하기 위해 복사한 자료가 창고에 쌓여 있다.[조문규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이 자료 가운데 30여만장(1.3t)을 2.5t 트럭에 실어 18일 최 의원에게 전달하며 나머지 30여만장도 곧 복 의원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이 자료는 지난달 14일 경북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두 의원이 추후 서면제출을 요구했던 것이다.
이들이 요구한 자료는 2001년부터 최근까지 경북지역 23개 교육청에서 일괄 구매해 산하 1700여 초.중.고교에 보급했거나, 각급 학교들이 과학.체육.음악.미술.보건.급식장비 등 돈을 주고 산 모든 교육 기자재 현황이다. 또 같은 기간 교육청과 각급 학교의 사택과 학교시설 건축, 보수공사 내용도 들어 있다.
이외에도 구매 관련 내부결재.견적서.물품구매 명세서.준공검사 서류(공사비 1000만원 이상) 등이며, 시공업체.납품업자의 이름과 주소.주민등록번호.연락처 등도 함께 요구했다.
이들은 이와 별도로 물품구매와 1000만원 이상 공사의 경우 납품업자.시공업체 이름은 물론 기자재 배부학교, 계약금액, 계약방법, 공사금액 등을 지역 교육청별로 표를 만들어 컴퓨터 디스켓으로 제출하라고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2일 제출 자료를 준비하라고 지역 교육청에 통보하면서 일선 시.군 교육청 경리계와 각급 학교 행정실은 자료준비에 업무가 마비됐다.
포항시교육청의 경우 경리계장을 포함한 7명의 직원이 돌아가며 복사를 하다 일손이 달리자 하루 2만8800원의 인건비를 지급하며 4명의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했다. 근무시간에는 아르바이트생이, 업무가 끝난 뒤에는 직원들이 매달려 자정까지 복사기를 돌렸다. 최 의원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공무원들의 비판과 원망의 글이 줄을 이었다.
경북도교육청 직장협의회 이철연(41.총무과 6급)회장은 "의원들에게 자료를 전달하면서 반드시 자료 전부를 샅샅이 읽어보고 정책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 측은 "지난 9월 발생한 경북지역 6개 교육청의 교육기자재 납품 비리 사건과 관련, 또 다른 비리가 있는지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보기 위해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며 "서류를 빠짐없이 검토한 뒤 비리를 막을 대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복 의원은 "최 의원이 자료를 요구하기에 한 부 더 제출하라고 했는데 그렇게 많은지 몰랐다"고 말했다.
대구=홍권삼 기자<honggs@joongang.co.kr>
사진=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2004.11.17 18:55 입력 / 2004.11.17 19:46 수정
☞ 원문 가기
http://news.joins.com/politics/200411/17/200411171855322901200020102011.html
올해 국정감사 당시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과 열린우리당 복기왕 의원이 경북교육청에 서면으로 답변할 것을 요구해 준비한 2.8t가량의 방대한 자료가 발송을 앞두고 창고를 가득 메우고 있다.//사회/2004.11.17 (대구=연합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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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1953년 09월 15일 |
[경력] YH무역 입사(1970), YH사태로 구속(1979), 부천 시의회 2기 재선, 부천YWCA 부회장, 민주노동당 부대표, 17대 국회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의원 당선 YH사건’ 주역… 서민정치인 우뚝
당시 신민당사에서 농성 중이던 ‘YH무역’ 여성 노동자들은 경찰에 의해 강제 진압됐다.
이 과정에서 100명 이상의 여성 노동자들이 폭행을 당했고 1명은 숨을 거뒀다.
경찰이 야당 당사에 진입해 농성자들을 강제 해산하고 야당 의원들까지 폭행한 ‘YH사건’은 박정희 정권을 무너뜨린 도화선이 됐다.
‘YH사건’이 발생한지 25년이 흘렀다.
군사정권의 폭력에 정면으로 맞서며 저항했던 당시 YH무역 노조지부장은 지금 국회의원이 됐다.
주인공은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이다.
후략-- 미디어오늘 2004-11-17 00:00:01 --------------------------------- 민노당,모빠 신문에서 연일 뛰우질 안나 ,툭하면 끼질안나 |
최순영(민주노동당). 지가 무슨 YH 사태 주도 했다고 로 툭하면 고 박대통령과 박대표 앂는 X......
그건 영삼,따중이등 사이비 정치꾼들이 일반 공장 임금체불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했을뿐되...무슨 되먹지 않은 민주화....개만도 못한 X....
필요한 자료외에 낭비되는 걍비,시간을 진정으로 불우한 서민을 위한다면
..그저 정치 정략적으로 이용할려는 못된 소인배 X짓거리(?)...
첫댓글 넘 심하다. 다 보지도 못할 분량을 요구하고 비용도 무려 2천여원, 사류 작성 인건비 포함하면 수십억 될텐데, 이런 국회의원있으니 전의원들이 욕먹는다. 그리고 무조건 들어준 공무원도 어리석다. 정당하게 무리라고 말도 못하나. 국민들도 다 이해한다. 요구한 측이나 받아준 측 모두 사퇴감이다.
생쑈를해라... 이거가지고 일일이 확인하길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너거덜은 쓰레기다....
일 못하는 것들이 요구는 더럽게도 해데네..정말 저 많은 분량을 다 볼수나 있는지.저 디질때 까지 봐도 다 못보겟네..정말 꼴갑들 하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