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금속 지표 동향
- 중국 철강 유통가격: 동절기 감산에 대한 기대감과 양호한 건설용 강재 수요로 강세. 미국 철강 유통가격 상승세도 지속 중
- 국내 철강가격: 고로사들의 10월 열연가격 인상 발표에도 불구, 원재료가격 하락세로 보합세 지속
- 귀금속가격: 미달러 약세와 미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은 가격 반등 성공
- 산업용 금속가격: 중국의 경기지표(소매판매, 광공업생산) 호조와 미국의 추가 부양책 합의 기대감으로 강세
□ 철강사 주가 동향
중국의 경기 회복 및 철강가격 상승 기대감과 미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철강사들 주가 전반적으로 강세
□ 주간 Issue Comment
국가별로 차별화되는 철강 생산량: WSA(전세계철강협회), 9월 전세계 조강 생산량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한 1.56억톤으로 발표. 9월까지 누적으로는 3.2% 감소한 13.47억톤 기록. 9월 누적으로 아시아는 0.2% 증가한 10억톤을 기록한 반면 EU는 17.9% 감소한 9,940만톤에 그침. 북미 또한 18.2% 감소한 7,400만톤 기록. 9월 한달만 놓고 보면 중국이 전년동기대비 10.9% 급증한 9,260만톤을 기록했고 한국 또한 2.1% 증가한 580만톤 기록. 그에 반해 인도가 2.9% 감소한 것을 비롯하여 일본은 19.3% 급감. 베트남이 전년동기대비 45.3% 급증한 것을 비롯하여 동남아 국가들의 생산량도 정상화. 결론적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철강 생산은 일본과 대만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국가들은 정상화가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 유럽의 경우에는 여전히 부진한 생산량을 기록했는데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및 스페인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9.7%, 18.7%, 20.1%, 20.7% 감소. 터키는 18.0% 급증한 323만톤 기록. 미국은 18.5% 급감한 570만톤 기록. 결국 유럽과 미국의 철강 생산 정상화는 코로나19 확산 중단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 미국의 경우 지난 5월에 460불/톤까지 하락했던 열연가격이 최근 675불/톤까지 반등했고 미국의 주요 철강사들 또한 수요 회복에 따른 가동률 상승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철강 생산은 확대될 전망
하나 박성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