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인간은 실제로 하나님께 불복종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먹었”(창3:11)습니다. 그리고 그 날에 인간은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으로 죄있는 자로 선고되었습니다. 그 날에 또 인간에게 앞서 경고되었던 선고가 그에게 효력을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그 실과를 맛보았던 그 순간, 그는 죽었습니다. 그의 영혼은 죽었고, 하나님으로부터 격리되었습니다. 마치 영혼에서 떠났을 때에 육체가 생명을 가지지 못하는 것처럼 하나님으로부터 떠났으며, 영혼도 더 이상 생명을 가지지 못합니다. 역시 그의 육체도 또한 썩을 것이 되고 죽어야 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이리해서 죽음이 육체까지도 장악한 것입니다. 영으로 이미 죽었고 하나님께 대해서 죽었고, 죄가운데 죽었기 때문에, 인간은 영원한 죽음을 향하여 돌진한 것입니다. 결코 꺼지지 않는 불 속으로의, 육체와 영혼의 파멸을 향하여 나아간 것입니다.(롬5:12)
6. 이처럼 “한 사람 때문에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또 그 죄를 통하여 죽음이 들어온 것 같이…죽음이 온 인류에게 퍼지게”(롬5:12)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의 공통된 아버지요 또 대표자였던 자 가운데 죽음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리하여 “한 사람이 범죄함으로”(롬5:17) 모든 사람이 죽은 것입니다. 영원한 죽음의 선고 아래 썩어가며, 머지않아 분해될 죽을 육체 안에 살고 있어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 대하여 죽고 죄 가운데서 죽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하여 “심판이 모든 사람을 죄 있는 자로 선고한 것입니다.”(동5:12)
7. 우리가, 아니 모든 인류가 이러한 상태에 있을 때에, “하나님은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우리들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요3:16) 때가 찼을 때에 하나님의 아들은 인간이 되셔서 인류의 또 하나의 공동 수령이 되셨고 모든 사람들의 둘째의 일반적인 어버이가 되고 대표자가 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는 우리의 슬픔을 지시고”, “주께서는 우리 모든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신”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었으며”, “그의 영혼을 죄를 속하는 제물로 드리신” 것이었습니다.(사53:4-6,10) 그는 그 피를 죄를 범한 사람들을 위하여 부으셨습니다.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으며”, 그는 “친히 나무에 달려 우리 죄를 당신 몸에 담당하셨으니”(벧전2:24), 그 오직 한번 바쳐진 자신의 제물로써 그는 나와 전 인류를 구속하신 것입니다. 그는 그로써 “온 세상의 죄를 위하여 충분하고 완전하여, 부족이 없는 희생과 만족을 수행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