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빗소리를 들으며 눈을 뜨고, 다시 빗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니.. 예쁜 단풍이 온전히 채 물들지 못하고 이 비에 떨어지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되지만.. 워낙 빗소리를 좋아하는 저는..참..좋네요..^^ 지난 주 영상을 올리고 보니, 레슨영상을 많은 분들이 보시는 걸 보고 레슨영상 올리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아.. 여전히 해금을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구나.. 아.. 여전히 해금을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구나.. 느끼며 참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들께 멋진 영상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돌아다니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집순이가 토요일에 용인에서 서울까지 머나먼 여행길에 올라 창경궁에 갔더랬습니다. 아직 그리 춥지않은 날씨탓인지 단풍이 온전히 들지는 않았는데도 창경궁에 들어서는 순간, 너무 멋진 풍경에 잠시 숨이 멎을듯.. 몇초간 가만히..있었답니다. 촬영을 하진 않았지만, 눈에 마음에 담아 온 사진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제 새로운 한주 시작과 함께 이번주 부터 정기적으로 '매주 목요일' 새벽마다 올려질 영상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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