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5개 시·군 106명 확진..23번째 사망자 발생(종합2보)
창원 43, 김해 17, 진주·밀양 각 9, 거제 7, 양산 5명 등
창원 소재 마트 관련 3명 추가…경남 누적 8995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16일 오후 5시부터 17일 오후 5시 사이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6명이 발생했다.
도내 23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김해 요양병원 입원 80대 여성으로, 지난 6일 '돌파감염' 확진 이후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오늘 오전 숨졌다.
17일 오후 경남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16일 밤 12명 ▲17일 94명이다. 이로써 16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10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창원 43명 ▲김해 17명 ▲진주 9명 ▲밀양 9명 ▲거제 7명 ▲양산 5명 ▲통영 4명 ▲함안 3명 ▲거창 3명 ▲창녕 1명 ▲고성 1명 ▲남해 1명 ▲하동 1명 ▲산청 1명 ▲합천 1명으로, 15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창원 소재 마트 관련 3명 ▲도내 확진자 접촉 6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7명 ▲수도권 관련 1명 ▲조사중 29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창원 신규 확진자 43명 중 3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22명, 동선접촉 5명, 직장동료 2명, 지인 2명이다.
9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나머지 3명은 '창원 소재 마트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 및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69명으로 늘었다.
김해 확진자 17명 중 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5명, 지인 2명이다.
3명은 울산 확진자의 지인 1명, 부산 확진자의 지인 2명이다. 7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9명 중 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4명, 직장동료 2명, 지인 1명이다.
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밀양 확진자 9명 중 5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3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거제 확진자 7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강원도 동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나머지 1명은 해외입국자다.
양산 확진자 5명 중 2명은 각각 부산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통영 확진자 4명 중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동선 접촉자다.
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함안 확진자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2명, 지인 1명이다.
거창 확진자 3명 중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고성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창녕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남해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고, 하동 확진자 1명은 경기도 확진자의 가족이다.
산청 확진자 1명과 합천 확진자 1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현재 8995(입원 1244, 퇴원 7728, 사망 23)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5952명, 자가격리자는 74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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