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전화해봤고, 오늘 전화해보신 다른 분들 글도 읽어보았는데요. 결론을 내리자면 정해진 바 없다. 입니다.
홍보팀 분들 말에 의하면 구대성 선수 본인이 은퇴식 및 영구결번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프론트는 그를 설득하는 입장에 가까운 것 같아요.
저는 영구결번을 꼭 해야 한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유창식 선수에게 물려줘선 안된다고 봐요.
지금도 제 2의 류현진 소리에 부담스러워서 허덕거리는데 15번까지 물려주면 만으로 스물도 넘지 않은 어린 선순데 그 부담감이 좀 클까요...
유창식 선수는 본인이 원하던 26번 달고 새 역사를 쓰면 되지 않겠습니까.
첫댓글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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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15번을 달고 창식이가 잘하면 본전 못하면 끝없는 비난에 시달릴 것입니다. 현진이는 특별했던거고.. 현진이의 성적에 창식이에 대한 기대치를 세우면 서로가 피곤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신인답게 부상없이 로테이션 채우고... 그러면 성적에 관계없이 만족한 데뷔시즌을 보낸거라 생각이 듭니다. 창식이는 26번 달고 우쓰미 잡으러 갔으면 좋겠습니다.
창식이가 원하는 대로 26번 주고 영구결번 해주지 구단은 무슨 생각으로 뜸들이는지..
선동렬감독도 은퇴하면서 구단에서 영구결번 안하고 후배에게 물려주니 어쩌니 장난쳤다가 팬들의 엄청난 항의로 결국 영구결번이 되었죠... 이번에도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됩니다... 선수 핑계대지말고 순리대로 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나~참 환갑잔치를 자기손으로 준비하는 어르신도 있답디까???
번호을 이어가는것도 좋은 의도가 있겠지만 팬의 입장에서는 15번이 하면 그분만 떠오르네요
그리고 향후 10년간은 우리팀에서 영구결번이 없을테니깐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