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게 많다고 잘난 체 하는
사람 때문에 상처받지 말아요.
남보다 많이 알지 못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정말로 부끄러운 건
두꺼운 지식의 책장 손에 갇혀서
삶의 깊은 우물을 들여다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지식의 참된 가치는
지극히 유용하거나,혹은 유쾌하거나
둘 중 하나는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많이 안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남과 비교해서 열등생의 자리에
놓지 말아요.
남에게 무언가를 보여주려고 하지 말고
오직 자신을 위해서만 뜨거워지세요.
세상 일이 뜻대로 안된다고
투덜대지 말아요.
무엇무엇 때문에 인생을 망쳤다고
한탄하지도 말아요.
모든 일의 결과는, 결국 자기 자신
때문입니다.
[ 신영란 - 나를 위한 저녁기도 ]
첫댓글 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