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 남인희화백님의 카톡에서]
♤삶 속의 인연
삶은 거만해지지 말라고 가끔씩 시련이라는 아픔을 줍니다
삶은 겸손해지라고 어느 날 힘든 일을 겪게 만듭니다
삶은 낮아지는 법을 배우라고 자꾸만 채찍질을 하는 것입니다
아픈 만큼 곱게 다듬고, 힘든 만큼 지혜롭게 커 가라고
무언가를 일깨워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만나봐야 그 사람을 알고, 사랑은 나눠봐야 그 사랑의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
꼭 쥐고 있어야 내 것이 되는 인연은 진짜 내 인연이 아닙니다
잠깐 놓았는데도 내 곁에 머무는 사람이 진짜 내 사람입니다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줄 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채울 수가 없습니다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늘 배려해 주고 따뜻하게 대해 주며 시간의 흐름 속에 잊히지 않는 소중한 인연으로 남을 겁니다
-좋은 글 중에서
♤어쩌다 마주친 그대
https://youtu.be/CbOeYbBe9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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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멋지게🤶
나이를 먹고 싶다
나는 나이 먹는 것이 두렵지 않다.
나이 먹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내 힘으로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추하게
늙는 것은 두렵다.
세상을 원망하고,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며,
욕심을 버리기는 커녕
더욱 큰 욕심에 힘들어 하며 자신을 학대하고
주변 사람까지 힘들게 하는 그런 노인이 될까 정말 두렵다.
나는 정말 멋지게 나이 먹고 싶다.
육체적으론 늙었지만
정신적으론 복학한 대학생 정도로 살고 싶다.
늘 호기심으로 눈을 반짝이면서 사랑 넘치는
그런 노인이 되고 싶다.
주변 사람들에게
늘 관대하고 부지런한 그런 노인이 되고 싶다.
경제적, 정신적,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늘 어떤 도움을
어떤 방식으로 줄까 고민하고 싶다.
어른 대접 안한다고 불평하기보다는 대접
받을 만한 행동을 하는
그런 근사한 노인이
돠고 싶다.
할 일이 너무 많아
눈감을 시간도 없다는 불평을 하면서, 하도 오라는 데가 많아 수시로
행방불명이 되는 정말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그런 노인이 되고 싶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고
부러워 할 수 있게 멋지게 늙고 싶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는 가운데
나 자신은 미소를 지으며 죽고 싶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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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운 기도문이네요~
⛅머리
주님! 오늘 제가 생각하는 것이 저를 통한 주님의 생각이 되게 해 주십시요.
🌺눈
주님! 제가 오늘 누군가를 바라볼 때, 주님의 눈으로 보게 해 주십시요.
누군가와 눈이 마주쳤을 때, 그 사람이 저를 통해 순수한 삶을 꿈꾸게 해 주십시요.
🌻코
주님, 오늘 제가 오만하지 않게 하시고 숨을 쉴 때마다 주님의 생기를 호흡하게 해주시고
숨을 내 뱉을 때마다 제 안에 있는 부정적인 것들을 쫓아내게 해 주십시요.
🌼입
주님! 오늘 제가 하는 말이 누군가를 살리는 말이 되게 해 주십시요.
또한 오늘 먹는 음식이 성찬이 되게 해 주십시요.
🌳발
오늘 걷는 발걸음마다 주님의 은총이 새겨지도록 해 주십시요.
제가 만나는 사람에게 평화를 가져가는 발걸음이 되게 해 주십시요.
🌴손
주님, 오늘 제가 손을 내밀어 누군가를 붙잡을 때 저를 통해 그의 손을 잡아 주시고,
생명의 기운이 그에게 흘러가도록 해 주십시요.
🍁이것을 영혼의 샤워라고 한답니다.
♧오늘 아침~
이 예쁜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나눕니다^^
언제나 주님과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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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로동선(夏爐冬扇)★
여름의 화로와 겨울의 부채라는 뜻이다.
철에 맞지 않거나 쓸모 없는 경우를 일컫는다.
무더운 여름 날 어떤 사람에게 화로를 선물 했다.
얼마 후 그 선물이 마음에 들었는지를 묻자
무더위에 화로가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화를 냈다.
이번엔 겨울에 부채를 선물하면서
마음에 듭니까 라고 물었다
이 사람아!
겨울에 부채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선물을 하려면 여름에 부채를 하고 겨울에
화로를 해야지 겨울에 부채가 무슨 소용이 있고
여름에 화로가 무슨 소용이 있겠나 라며 짜증을 냈다.
이번에는 다른 사람에게 여름에 화로,
겨울에 부채를 선물한 후 똑같이 물었다.
이 사람의 대답은 달랐다.
“그래, 고맙네. 잘 사용하고 있네.”
의아해서 다시 물었다.
“아니, 여름에 화로를 또 겨울에 부채를
어떻게 쓰고 계십니까?”
“화로는 여름 장마에 젖은 물건들 말리는 데
사용하고, 부채는 겨울에 불 지필 때 잘 쓰고 있다네.”
맑은 아침 이슬도 독사가 먹으면 독이 되고
젖소가 먹으면 우유가 된다.
내가 어떻게 마음 먹고 어떻게 가치를 부여
하느냐에 따라 보잘 것 없어 보이던 것도
매우 요긴한 것이 될 수 있고 아주 값진 것도
쓰레기 취급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고정 관념을 바꾸면 여름 난로와
겨울 부채(夏爐冬扇)도 그 용도가 아주 좋을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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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변화하는 삶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에 얼마나 능동적이냐, 소극적이냐의 문제다.
'종의 기원'을 쓴 찰스 다윈은 이렇게 말한다.
"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종도,
가장 똑똑한 종도 아니고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
빌 게이츠도 같은 말을 한다.
"나는 힘이 쎈 강자도 아니고,
두뇌가 뛰어난 천재도 아니다.
날마다 새롭게 변했을 뿐이다.
이것이 나의 비결이다."
change(변화)의 g를 c로 바꾸면 chance(기회)가 되는 것처럼
'변화 속에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하루하루 변화에 대해 애써 눈을 감고 모르는 체 하는 사람과
순간순간 변화에 깨어 있으면서 당당히 맞서는 사람과의 차이는
각도계의 눈금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
'살아온 날이 중요한가,
살아갈 날이 중요한가?'
변하려고 애쓰지 않으면 그저 머무르게 될 뿐이다.
유명한 묘비명처럼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지"
힘차게 흐르던 물이 구덩이를 만나면 멈추게 된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야 소용이 없다.
상처만 남을 뿐이다.
물이 가득 채워져 넘쳐 흐를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
사람의 그릇은 이처럼 구덩이에 빠진 고난과 시련과 역경속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어떤 이는 구덩이에 갇혀 있는 자신을 할퀴고 절망에 빠져 자포자기하는데,
어떤 이는 물이 구덩이를 채워 넘쳐 흐를 때까지 마음을 다잡아
재기를 노려 오히려 구덩이에 빠지기 전보다
잘나가는 사람이 있다.
'세한도(歲寒圖)를 그린
추사 김정희15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병조참판까지
잘나가다
대역죄 모함으로 제주도로 귀양살이를 떠나게 된다.
그는 삶의 구덩이에 빠진 걸
한탄하지 않고 그가 거기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된다.
그림을 그리고 붓글씨를 쓰는 일이었다.
먹을 가는 벼루만 해도 10개가 밑창이 나고
붓은 천 자루가 달아서
뭉개졌다.
추운 계절이 된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푸르게
남아 있음을 안다. 라는
공자의 명언을 주제로 삼아
겨울 추위 속에 소나무와 잣나무가 청청하게 서 있는 모습을 화폭에 담아낸 것이다.
조선 후기 실학의 대가 정약용은 18년이라는 길고 긴 귀양살이를 전남 강진에서 보내게 된다.
깊은 구덩이에 빠진 역경과 시련과 절망과 분노와 좌절을 극복하면서 책을 쓰기 시작한다.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
대작과 수많은 저서를 남겨
후대에 삶의 지표를 남긴다.
그에게 구덩이는 구덩이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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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것>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꽃이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사람입니다.
거기에 아름다운 모습까지 갖추었다면
이는 신이 정성껏 만들어 보내신 선물입니다.
아름답게 태어나서 아름다운 마음씨까지
가지고 아름답게 살아간다면
사랑과 행복은 모두 갖춘 거지요.
천국은 꼭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마음에 있고 모두에게 있습니다.
천국은 얼마든지 마음으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행복도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저는 힘이 없고 외로워질 때마다
페밀리 들을 만납니다.
그들을 만나서 대화를 하다보면 꽃보다도
더 빛이 납니다.
물론 나 때문에 그들이 없는 시간을 낸 줄도 압니다.
그건 아마도 아름다운 마음이 있기 때문이지요
나는 그들에게 해 주는 것이 없지만,
그들은 내게 너무도 많은 것을 줍니다.
이런 사람들이 아름다운 사랑을 주는 사람들이지요.
그러나 때로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포기하고 서로를 미워합니다.
자신의 아름다운 행복보다는
자신에게 불행과 고통만 줄뿐입니다.
밝게 보고 아름답게 보며 즐겁게 살아 가는 것이
사랑과 행복의 그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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