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기출에 있는 '과학' 과목은 모든 직렬 6개년 정도 전부 돌리고 소방간부 풀어봤을 때 솔직히 말하면 16~22년 간부 자연과학개론은 해경이나 경찰보다 쉽거나 비슷했던 것 같아요. 물론 화2 생2도 범위에 들어가다보니 평형상수나 반응속도 같은건 생소할 수 있지만 그 외 문제들은 정말 '개론' 수준이라서 할만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번 시험에서 손도 못대고 찍은 것만 6개는 된 듯해요. 그 동안 공부했던 방향성과 완전 빗나간 느낌... 실제로 한분이 취합하신 자료 보면 표본은 비록 21명 정도지만 작년 자과개는 평균 84점이었는데 올해는 74점이더라고요. 이 표본 21명도 나름 신뢰도가 있다고 느낀게 작년 합격컷 기준으로 26명 중 13명 이상이 해당 자료에 포함되더라고요. 아무래도 떨어짐을 확신하신 분들은 점수 합산에 참여하지 않으실테니까요. 저는 단언컨데 올해 자과개는 소방간부 자과개 중 역대급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6-22 자과개는 올해랑 비교하면 물입니다. 저는 이번에 자연 컷트라인에 아슬아슬하게 걸칠 듯 한데 혹시 떨어지면 포기할 생각입니다. 범위가 너무 넓어져서 자신이 없네요.
이게 정확한 설명 같습니다. 저는 변리사 자연과학개론도 모두 풀었는데 거기서만 나왔던 내용도 나왔고(그마저도 쉽게 풀 문제는 아니었고..) 생전 처음 보는 것도, 고등 교육과정에서 '설마 이건 안 나오겠지' 싶은 것도 나왔습니다. 앞으로 자연과학개론이 이렇게 출제된다면 아는 문제는 실수 없이 맞히고 모르는 문제는 빠르게 찍고 넘기면서 다른 과목 풀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연과학개론 고득점은 아예 포기하구요 어차피 다들 못 할테니
@소방간부가되고싶어요저는 개인적으로 자과개를 위한 선택과목을 고르는 것은 비추입니다. 물론 화학, 물리를 선택하시면 자과개 물리, 화학은 쉽게 느껴지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선택 과목의 물리, 화학 난이도는 자과개보다 어렵습니다. 화학, 물리에 자신 있으신게 아니라면 자과개에선 점수가 잘 나올지언정 화학이랑 물리에서 망치실 수도 있죠...본인이 자신있는 과목 최소 2개는 만드세요. 그래야 자신 없는 과목을 커버할 수 있을테니까요. 저는 소방쌍기사와 전기기사가 있어서 소방학개론과 전기공학개론을 선택했습니다. 이번 시험에 둘다 90점 가까이 나와서 자연과학개론 점수를 어느 정도 커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자과개는 물리, 화학보단 생물이 문제였습니다. 솔직히 생물은 어떤식으로 커버해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소방간부 단톡방에 방향성에 대해 조언 많이 해주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요.
@소간방구후보생맞습니다. 다른 과목에서 고득점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되네요. 대신 저는 시간적인 측면에서는 소간방구후보생님과 반대로 다른 과목들을 우선적으로 먼저 풀이하고 자연과학개론을 마지막에 풀었습니다. 아무래도 자연과학개론을 먼저 풀거나 중간에 풀면 멘탈이 너무 흔들릴 것 같아서요. 특히 다른 과목들은 비교적 자신이 있다보니 100분 중 60분 만에 3과목 풀이 끝내고 나머지 35분을 자과개에, 5분을 마킹에 투자했습니다. 자과개에 35분을 투자해도 멘탈이 깨져서 풀이도 다 못했습니다.ㅠㅠ 자과개 먼저 풀었다면 아마 전 나머지 과목에도 영향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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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댓 내용 궁금합니다!저도 궁금했던 내용인데 같은 질문 올리기가 뭐해서..
물론 기출공개되고나면 자연스레 알게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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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가 쓴게 아니라.. 막 말하기 그런데 이거 비댓 푸시면 아마도 답변 주실 거 같은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냥 문제 공개되면 그때 본인이 풀어보는게 제일 좋을거 같네요 ㅜ 저도 위에 똑같이 질문했지만….이런것마저 경쟁자에게 정보준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테니까요 ㅠㅠ
@아리치네 엥.. 아리님한테 답변 해주신 분이랑 저 위에 댓이랑 같은 분이라 전 답댓 안 단거에여.. 그래서 비댓 풀면 답변주실 거 같다한거구 // 저도 똑같이 그거 댓글 받고 뒤엔 제 선택과목 질문한거라
제가 공기출에 있는 '과학' 과목은 모든 직렬 6개년 정도 전부 돌리고 소방간부 풀어봤을 때 솔직히 말하면 16~22년 간부 자연과학개론은 해경이나 경찰보다 쉽거나 비슷했던 것 같아요. 물론 화2 생2도 범위에 들어가다보니 평형상수나 반응속도 같은건 생소할 수 있지만 그 외 문제들은 정말 '개론' 수준이라서 할만하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번 시험에서 손도 못대고 찍은 것만 6개는 된 듯해요. 그 동안 공부했던 방향성과 완전 빗나간 느낌... 실제로 한분이 취합하신 자료 보면 표본은 비록 21명 정도지만 작년 자과개는 평균 84점이었는데 올해는 74점이더라고요. 이 표본 21명도 나름 신뢰도가 있다고 느낀게 작년 합격컷 기준으로 26명 중 13명 이상이 해당 자료에 포함되더라고요. 아무래도 떨어짐을 확신하신 분들은 점수 합산에 참여하지 않으실테니까요. 저는 단언컨데 올해 자과개는 소방간부 자과개 중 역대급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6-22 자과개는 올해랑 비교하면 물입니다. 저는 이번에 자연 컷트라인에 아슬아슬하게 걸칠 듯 한데 혹시 떨어지면 포기할 생각입니다. 범위가 너무 넓어져서 자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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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확한 설명 같습니다. 저는 변리사 자연과학개론도 모두 풀었는데 거기서만 나왔던 내용도 나왔고(그마저도 쉽게 풀 문제는 아니었고..) 생전 처음 보는 것도, 고등 교육과정에서 '설마 이건 안 나오겠지' 싶은 것도 나왔습니다. 앞으로 자연과학개론이 이렇게 출제된다면 아는 문제는 실수 없이 맞히고 모르는 문제는 빠르게 찍고 넘기면서 다른 과목 풀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연과학개론 고득점은 아예 포기하구요 어차피 다들 못 할테니
@소방간부가되고싶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자과개를 위한 선택과목을 고르는 것은 비추입니다. 물론 화학, 물리를 선택하시면 자과개 물리, 화학은 쉽게 느껴지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선택 과목의 물리, 화학 난이도는 자과개보다 어렵습니다. 화학, 물리에 자신 있으신게 아니라면 자과개에선 점수가 잘 나올지언정 화학이랑 물리에서 망치실 수도 있죠...본인이 자신있는 과목 최소 2개는 만드세요. 그래야 자신 없는 과목을 커버할 수 있을테니까요. 저는 소방쌍기사와 전기기사가 있어서 소방학개론과 전기공학개론을 선택했습니다. 이번 시험에 둘다 90점 가까이 나와서 자연과학개론 점수를 어느 정도 커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자과개는 물리, 화학보단 생물이 문제였습니다. 솔직히 생물은 어떤식으로 커버해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소방간부 단톡방에 방향성에 대해 조언 많이 해주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요.
@소간방구후보생 맞습니다. 다른 과목에서 고득점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되네요. 대신 저는 시간적인 측면에서는 소간방구후보생님과 반대로 다른 과목들을 우선적으로 먼저 풀이하고 자연과학개론을 마지막에 풀었습니다. 아무래도 자연과학개론을 먼저 풀거나 중간에 풀면 멘탈이 너무 흔들릴 것 같아서요. 특히 다른 과목들은 비교적 자신이 있다보니 100분 중 60분 만에 3과목 풀이 끝내고 나머지 35분을 자과개에, 5분을 마킹에 투자했습니다. 자과개에 35분을 투자해도 멘탈이 깨져서 풀이도 다 못했습니다.ㅠㅠ 자과개 먼저 풀었다면 아마 전 나머지 과목에도 영향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