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3>
화신 - 감당할 수 있는 비용증가 - 하나금융투자
1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17.3% 증가해 컨센서스 부합
서울옥션의 201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103억원)은 전년동기대비 52.4%, 영업이익(24억원)은 17.3% 증가.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약 26% 상회,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 수준에 부합. 부문별로는 상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9.9%, 중개수수료 매출이 46.7%, 경매수수료 매출이 18.0% 증가했으며 대출금 수입은 70.1% 감소. 동사 경매 낙찰총액과 중개총액(중개수수료 15%로 가정하여 추정) 대비 상품 매출의 비중은 전년동기 21.7%에서 당분기 28.1%까지 상승해 매출 성장을 견인하였음. 반면 전사 영업이익률 (1Q15 30.5%→1Q16 23.5%)은 하락하였는데, 이는 1) 상품매출원가율의 상승(1Q1566.5%→1Q16 78.1%)으로 인한 전사 매출총이익률 하락(1Q15 52.3%→1Q16 42.8%)과 2)사업 확장으로 인한 전사 판매관리비 증가(1Q15 15억원→1Q16 20억원)에 기인. 동사 세전이익(18억원)은 이자비용과 기부금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4.8% 감소.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6,000원을 유지
당분기 수익성이 둔화되었으나, 경매 성수기인 2, 4분기에는 낙찰총액이 증가하며 상품매출총이익률이 다시 회복할 전망. 2분기 영업이익률은 다시 30% 수준을 기록,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7%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5월 홍콩 경매 또한 호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며, 동사의 장기 성장 동력인 온라인 및 프린트 베이커리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견지.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6,000원(2016년 기준 목표 P/E 25.5배, 현재 주가 19.0배 수준)을 유지.
쇼박스 - 중국 진출 가시화 - 신영증권
‘뷰티풀 엑시던트’ 제작발표회 개최
전일 동사는 북경에서 한∙중 합작영화 ‘뷰티풀 엑시던트(美好的意外)’의 제작발표회를 개최. 작년3월 쇼박스는 중국의 ‘화이브라더스’와 올해부터 3년간 6편 이상의 한∙중 합작영화를 제작하기로 독점계약[도표 1]. 이번 작품은 동 계약의 첫 결과물인 셈.
합작영화에 대한 기대감
다음과 같은 점에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0,000원을 유지. 첫째, ‘뷰티풀 엑시던트’의 흥행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번 작품은 총제작비 5,000만 위안(한화 약 90억 원)의 영화로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허웨이팅’ 감독이 연출하고 중화권 최고의 청춘스타인 ‘계륜미’와 ‘천쿤’이 주연을 맡은 올 여름시즌 화제작.
작품수익은 23~45억 원으로 예상
급성장하는 중국영화시장과 최근 한∙중 합작영화의 흥행사례에 비춰볼 때 중국에서 700~1,100만 명 정도의 흥행은 충분할 것으로 보임. 이 경우 동 프로젝트로 쇼박스가 벌어들일 작품수익은23~45억 원으로 예상됨[도표 2, 3]. 올해 본사의 연간 작품수익(218억 원)을 고려할 때 이 작품이 흥행에 성공하면 실적기여도는 11~21%에 달하는 셈.
중국시장 진출 가시화
2016년 1분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도표 4]. 구정시즌에 ‘검사외전’이 97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데다 작년 4분기에 개봉한 ‘내부자들’의 확장버전까지 가세, 실적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임. 중국 영화시장 진출 가시화로 점차 시장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매수의견을 제시함.
동아엘텍 - 2분기 최대 실적 달성 전망 - 현대증권
1분기 실적, 예상 상회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수주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빛샘 검사장비 출하증가로 전분기대비 241% 증가 (전년대비 흑자전환)한 18억원을 기록해 당사예상 (11억원)을 상회하였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38% 증가한 78억원 (영업이익률: 12.8%)으로 추정되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 이는 ① 6세대 플렉서블 OLED 증착장비 전문업체인 선익시스템(비상장, 지분 70%를 동아엘텍이 보유)의 OLED 증착기 수주가 급증하고, ② 올 3분기 북미 전략 거래선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2분기부터 빛샘 검사장비의 신규 공급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강력한 수주모멘텀 기대
연결 기준 2016년 동아엘텍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183% 증가한 2800억원으로 추정되어 하반기로 갈수록 강력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 이는 ① 북미 전략 거래선의 대규모 플렉서블 OLED투자, ② BOE, CSOT, AUO 등 중화권 업체들의 OLED 신규투자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6년, ‘17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9%, 107% 증가한 322억원, 667억원으로 추정 된다. 특히 선익시스템은 플렉서블 OLED 증착기 시장에서 일본 캐논-도키의 독점적 공급구조를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주가 3만원 (‘16년 PER 15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미래에셋증권 - 1Q review - 합병 준비 과정… - 삼성증권
1Q 지배지분 순이익 400억원
동사의 1Q 영업이익 및 지배지분 순이익은 각각 483억원, 40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2.5%, 12.0% 상회. 예상보다 높은 실적의 이유는 거래대금 감소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QoQ 6.1% 하락했음에도 금리하락과 홍콩H지수 반등으로 인해 트레이딩 부문 수익이 519억원으로 QoQ 419% 증가하였기 때문. 반면 WM부문과 금융수지에서 각각 QoQ 2.7% 증가, 2.3% 감소한 308억원, 216억원 기록. IB수익은 QoQ5.3% 감소한 71억원 실현. 판관비는 784억원으로 QoQ 10.1% 감소.
긍정적 측면
?전체 고객자산 68.9조원으로 QoQ 4.4% 증가.
?전체 펀드잔고 17조원으로 QoQ 3.7% 증가.
부정적 측면
?브로커리지 M/S는 QoQ 0.5%p 하락한 7.0% 기록.
?HNWI 고객수 69,083명으로 QoQ 511명 감소.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9,000원 유지
시장에서는 여전히 동사에 대해, 1) 미래와 대우간의 상이한 조직문화, 2) 자본활용도 하락에 따른 ROE Dilution, 3) 부동산에 편중된 PI structure, 4) 소액주주가치 보호 미흡 등에 대한 우려가 존재.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 동사의 투자메리트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하는데, 이는 1) 자산관리 vs 브로커리지, PI vs 트레이딩 등 양사가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부문이 달라, 사업영역의 중복보다는 시너지 효과 증대가 기대되고, 2)압도적인 자본력 등 규모의 우위를 바탕으로 업종 내 지배력 확대가 예상되며, 3) 2Q 부터 대우증권 이익의 43%를 연결기준으로 인식함에 따라 이익 급증이 예상됨에도 불구, 2) 여전히 시총은 2.6조원으로 PER 10배 미만에서 거래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