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있다 멋짜
서울과 수도권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저지대로 피해가 큰 강남역에서 한 남성이 맨손으로 배수관을 정리하는 모습이 포착돼 찬사가 쏟아졌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강남역에 슈퍼맨이 등장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 설명에 따르면 사진 속 중년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폭우로 침수된 강남역 한복판에서 홀로 배수관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그는 배수구를 들어 올린 뒤 한 손으로 받치고 다른 한 손으로는 배수구 속 쓰레기를 끄집어냈다. 이 남성은 바지가 다 젖어감에도 개의치 않고 맨손으로 쓰레기를 계속 치웠다.
쓰레기를 꺼내기 전 물에 잠겼던 도로는 남성의 활약으로 점점 물이 빠지기 시작했다. 도로에는 그가 건진 쓰레기들이 나뒹굴었다.
A씨는 "덕분에 종아리까지 차올랐던 물도 금방 내려갔다"며 "슈퍼맨이 따로 없다"고 감사해 했다.
sby@news1.kr
https://www.news1.kr/articles/4767076
첫댓글 와우 히어로네
유퀴즈 함 나와주세요
위험해요...에휴ㅜ
대통령 월급 드려라 ;
당신이 하는 모든일이 잘되길 🍀👍
대통령하셔도 될 듯
대통령해도 된다
진짜 대통령해주세요
대통령 바꾸자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내말이 하수시설만 제대로 예산 편성하고 구축했어도 피해 덜 입었을텐데..
진짜 이런분들이 히어로다..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는 놈들 어휴
이야... 선뜻 실행에 옮기기가 얼마나 어려운데ㅠㅠ 대단하셔👍👍
돼통령 말대로 알아서 살아가네;; 좆팔
담배꽁초 시발 진짜 과태료 50씩 내게 해야해
진짜 ㅅㅂ 쓰레기 미친새끼들아 좀 버리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