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 올려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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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지난주에 친구 여자친구 소개로 소개팅을 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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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수도권 위성도시에 회사가 있는 관계로 이쪽에서 자취생활을 하는 저를 고려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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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쪽 지역에 사는 친한 친구를 소개시켜 준거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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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 나름대로 학교 다닐때도 아무리 친해도 여자학우한테 측은덕 대거나 농담은 해도 야한 농담은 절대 하지 않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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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람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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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얼굴도 모르는 여자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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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친구 여자친구가 소개시켜준 분이기에 저 또한 매너를 다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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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지역에서 조용하고 아주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을 예약해 두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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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정작 약속지역은 한 4km정도 떨어진 다른 약속장소였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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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도 다행히 원하는 메뉴가 파스타나 스파게티였기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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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아는 곳이 있다고 하고 그 쪽으로 제 차를 타고 이동하였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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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화는 처음 만났지만 끊김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저도 나름 주말에 독거노인을 위해 도배를 해주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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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회봉사를 하고 있다는 상대 이성에 결정적으로 호감이 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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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데 소개팅이 끝나자 마자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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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상대측에서 호감이 있는데 왜 아직도 연락이 안오는지 궁금해 한다는 거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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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 연락은 할려고 했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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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운전 중이라 집에가서 하거나 다음날 아침에 할려는 생각이었는데 말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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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기서 뭐가 그리 상대를 급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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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의 차가 호감을 주었는지 , 미리 예약을 한 모습에 호감이었는지, 비싼 파스타를 대접해서 호감을 샀는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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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살짝 의심이 간건 사실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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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음주 애프터를 약속하고 그 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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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도 공식적인 첫번째 데이트인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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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뭔가 의미있는 데이트를 하고 싶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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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파주 헤이리에 도자기 체험을 미리 예약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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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 나름대로 전에 친구랑 가본 그 지역 한정식 집도 데이트 코스에 계산하고 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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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정식 집에서 식사를 대접?하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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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통일동산도 가보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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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헤이리 마을 이곳저곳 둘러보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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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약된 시간에 머그컵도 만들어 그림도 직접 그려 문구로 넣어 서로 맞교환하도록 했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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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데 그때까지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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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도 호감가는 여성분이 사주는 조그마한거 하나 받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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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테이크 아웃 아메리카노 한잔이 먹고 싶다 햇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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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데 전혀 계산할 생각이 없나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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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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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뭐 그냥 넘겻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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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헤이리 은근히 구석구석 볼께 많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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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많이 걷다보니 저기 연인 둘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걷는게 이뻐보여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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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렸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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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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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계산 생각 전혀 없으신가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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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좀 섭섭했지요. 그땐 정말 거기까지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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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주중에 상대방의 의중이 궁금하여 친구에게 한번 여자친구를 통해 좀 알아보길 부탁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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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들려온 말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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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락만 좀 더 자주하면 잘 될것 같다. 화이팅!' 이거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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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락??</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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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 만남이후에도 낮에 문자 보내다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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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질문 문자 보내면 뚝뚝 끊기는 상황이 두세번인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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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때도 바뻐서 그랬다. 미안해요. 라는 말을 믿었는데 말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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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락... 더 늘렸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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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점심시간에 잠깐 한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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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녁에 문자 몇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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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밤시간에 전화 .... 밤시간에 전화... 안 받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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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진짜 이거 뭔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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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놓고 이번주에 등산가자 그래놓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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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날 야근 잡혀있어서 피곤하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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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등산 말고 다른 데이트 코스 좀 생각해 주세요 라고 부탁하는 여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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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베껴먹을려는거 압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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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데 너무 친구 커플을 생각해서라도 이런 매너는 어디서 배워먹은 거지 근성입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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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계약직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직원 11명있는 도서관 사서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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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시는거 아닙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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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저는 첨부터 저러면 안만납니다. 여자분들 뭔가 착각하는게 그런식으로 남자 시험하려고 하면 현명한 남자들은 그냥 뒤도 안보고 돌아섭니다. 오래 만나고 관계가 유지되는 상황도 아니라 이제 첨만나서 알아가는 과정에 저런 무식한 행동 하는 여자땜에 안달나는 남자가 옳은남자일까요? 님말대로 있던 호감도 떨어져 나가죠
정말 너와님말씀처럼 팅겨보기 중이라면......왜 방법을 이런식으로 하는건지.... 전 3번째 만남까지 최선을 다해보고...테이크아웃....아니....편의점 커피 1300원짜리라도 한개 안사는 여자사람이면 바로 끝냅니다...-_-;; 직전에 만났던 여자사람분이....정말....단한번도 돈을 안쓴분이라....허허허......학을 뗍니다..
그런 여자 뭐하러 만납니까? 사람과의 관계에서 관계를 좋게 유지하기 위한 기본이 소통과 배려입니다. 그런데 두개다 안되고 계시군요. 소통이란것이 한사람만 일방적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상호간에 유기적으로 연락이 되야됩니다. 배려 문제는 님 글을 보니 더 말할 필요가 없네요. 그런 여자 만나지 마세요 몹쓸 여자입니다
끊을 수 있을때 확실하게 끊으세요. 친구분 소개로 한 소개팅이니 좋게 말씀하시고... 저런 사람들 보면 뒷끝이 굉장하던데 이런저런 소리 친구 여친분께 쏟아낼게 그려지네요. 돈 아까운 문제를 떠나서 저렇게 꽉 막히고 상대방 배려할줄 모르는 여자와 만난다면 돈쓰는것 이상으로 마음고생하게 될겁니다.
저는 남자가 맘에드는 여자한테 뭐 사주는 거는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오래 전 일이지만, 3번 만날때까지 10원도 안 쓰신 여자분이 있었어요. 사실 저도 쏙 맘에 드는 건 아니었고, 걍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만나다가 좀 심한 것 같아 정리하려고 하던 중에, 4번째 만남에서는 연극도 보여주고 밥도 사고 하더군요. 뭐, 결국 case by case 겠지요. 다만, 연락 잘 안되는 건 무조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회사에서는 밥을 식판에 주는데 거기에다가 위태롭게 전화기를 얹어놓고 다니시는 분이 꽤 있어요~~ 그러다가 반찬통에 빠지기도 한다는 ㅋㅋ 그정도로 주위사람들과의 연락을 중시하는 게 여자입니다.
배껴먹을려는 거라기 보단... 아직 첫만남이니 낸다는 말을 안하는 게 아닐까요? +_+ 설마.. 친구가 해준 소개팅인데... 어떻게 내야하는지 잘 모르던가.. 머 그런게 아닐까요..ㅠㅠ..;; 먼가 좀 안타깝네염....-_-;;; 같은 여자로써 정말 민망......헐~~
기분 나쁘시면 빨리 연락을 끊는게 좋을 것 같아요..ㅠㅠ..;; 더 좋은 여자 만나시겠죠~
첫댓글 킁...여자분들 이런남자 잡으세요! 남자가 봐도 괜찮네요
이만하면 개념충만에 매너있고 괜찮은분 같은데요 제 동생이 애인만 없어도 소개를..어험..암튼..괜찮아보이는데
님,, 그정도 먹여줬으면,, 그만 먹여줘도 되겠네요,, 저도 여자지만,, 저 여자,, 싫다;;;
돈 내기 싫더라도, 사람이라면 한번사면 한번은 내야지,, 안그럼,, 두번사면 한번은 내야지,, 사람인지;;;;
이런 여자 은근히 많이 있더라구요~ 예전에 제 후배랑 연애고민상담 하는데;; 모든 건 오빠니깐 남자니깐 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런 식으로 얘기 해서 깜놀... 아마도 다른 남자가 있을 껍니다.... 그냥... 만나지 마세요~
말그대로 님을 시험(?)하거 있네요. 그 여자분도 님에게 호감있으나 티안내고 어디 이남자가 나한테 진심인가? 연락다안받고쪼금만받아보기 데이트비용 안내기 팅겨보기를 제대로 실천하네요-_- 근데 남자분들 여자가 정말 저러면 안달이 나나요?? 저도 여자긴하지만 모르겠네요. 제가 남자라면 오히려 있던 호감도 다 떨어져나갈듯
애초에 저는 첨부터 저러면 안만납니다. 여자분들 뭔가 착각하는게 그런식으로 남자 시험하려고 하면 현명한 남자들은 그냥 뒤도 안보고 돌아섭니다. 오래 만나고 관계가 유지되는 상황도 아니라 이제 첨만나서 알아가는 과정에 저런 무식한 행동 하는 여자땜에 안달나는 남자가 옳은남자일까요? 님말대로 있던 호감도 떨어져 나가죠
님 말이 맞아요
여자들끼리 서로 남자 얘기하면서 남자는 이렇게 하면 이렇다 하면서 서로 맞장구 치는데,
그건 남자한테 물어봐야 되는 겁니다.
남자도 똑같고요
정말 너와님말씀처럼 팅겨보기 중이라면......왜 방법을 이런식으로 하는건지....
전 3번째 만남까지 최선을 다해보고...테이크아웃....아니....편의점 커피 1300원짜리라도 한개 안사는 여자사람이면 바로 끝냅니다...-_-;;
직전에 만났던 여자사람분이....정말....단한번도 돈을 안쓴분이라....허허허......학을 뗍니다..
그런 여자 뭐하러 만납니까? 사람과의 관계에서 관계를 좋게 유지하기 위한 기본이 소통과 배려입니다. 그런데 두개다 안되고 계시군요. 소통이란것이 한사람만 일방적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상호간에 유기적으로 연락이 되야됩니다. 배려 문제는 님 글을 보니 더 말할 필요가 없네요. 그런 여자 만나지 마세요 몹쓸 여자입니다
와.. 저랑 같은 생각을... 여자 연락 너무 안되고 일방적이면 힘듭니다..
소개팅녀가 '앵벌이'인가보네요. 아니면 찢어지게 가난하거나.
친구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ㄱ-
얼굴이뻐도 소용없는 듯... 자르시길
보통 차한잔 산다그러는데.. 그럼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야지..
끊을 수 있을때 확실하게 끊으세요. 친구분 소개로 한 소개팅이니 좋게 말씀하시고...
저런 사람들 보면 뒷끝이 굉장하던데 이런저런 소리 친구 여친분께 쏟아낼게 그려지네요.
돈 아까운 문제를 떠나서 저렇게 꽉 막히고 상대방 배려할줄 모르는 여자와 만난다면 돈쓰는것 이상으로 마음고생하게 될겁니다.
공감합니다....데이트때 돈한푼 안낸 여자일수록 뒷말은 끝장입니다....
그 여자말만 들으면 제가 죽일놈이지요....-_-;;;
글 자체가 글쓴이분의 시각에서 작성된거라... 글 자체만으로 보자면 만날 가치가 없네요
저는 남자가 맘에드는 여자한테 뭐 사주는 거는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오래 전 일이지만, 3번 만날때까지 10원도 안 쓰신 여자분이 있었어요. 사실 저도 쏙 맘에 드는 건 아니었고, 걍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만나다가 좀 심한 것 같아 정리하려고 하던 중에, 4번째 만남에서는 연극도 보여주고 밥도 사고 하더군요. 뭐, 결국 case by case 겠지요. 다만, 연락 잘 안되는 건 무조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회사에서는 밥을 식판에 주는데 거기에다가 위태롭게 전화기를 얹어놓고 다니시는 분이 꽤 있어요~~ 그러다가 반찬통에 빠지기도 한다는 ㅋㅋ 그정도로 주위사람들과의 연락을 중시하는 게 여자입니다.
저는 남자고요, 남자 시각에서 썼으니 여자분들 댓글 원츄 합니다ㅋㅋ
연락중시는 동감ㅋㅋ 친구 만날때 술자리에서도 탁자위에 핸폰놓고 만지작거리는게 여자지요ㅋㅋ
저두 도서관 사서라서 글 읽다가 깜놀했네요;; 뭔지 모르게 대신 민망해지고;; 제가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이라도 보내드리고 싶네요;;여자분 왜그러셨을까;;
배껴먹을려는 거라기 보단... 아직 첫만남이니 낸다는 말을 안하는 게 아닐까요? +_+ 설마.. 친구가 해준 소개팅인데...
어떻게 내야하는지 잘 모르던가.. 머 그런게 아닐까요..ㅠㅠ..;;
먼가 좀 안타깝네염....-_-;;; 같은 여자로써 정말 민망......헐~~
기분 나쁘시면 빨리 연락을 끊는게 좋을 것 같아요..ㅠㅠ..;; 더 좋은 여자 만나시겠죠~
글쓴님 글만 봐선......배껴먹으려는 심뽀가 보입니다...
뭐 여자분 입장도 들어봐야 알겠지만 말이죠..^^;;
저도 여자지만 넘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저도 소개팅나가서 맘에 안드는 남자분 나와도 그래도 제가 차값을 계산하고 오는데..저런 여자분 만나시지 않는게 좋다는 생각이드네요..정말 매너없네요..
애프터데이트 정말 성의있으시네여~ 계산대앞에 서있기도 참 민망해서라도 계산할텐데 아이스크림이아니라 조금더 비싼메뉴라도~ 서로 소중하게 시간내어 만나는만큼 저라면 계산할거같아요~ 서운하셨겠네여~ 좀더 센스있는 여자분 곧 만나시길 바래용 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드디어 저에게 오세요 등장 .ㅋㅋㅋ
오. 은근히 매너남인증이군요. ㅋㅋㅋ
전 두번째 만남에서 밥샀는데?ㅠㅠ ㅡㅡ;; 더 얻어먹어야 하는건가요? 아니 ;; 내가 정상아닌가?ㅡㅜㅜ
저 남자지만..
계산할때 화장실 간다는 여자 정말 비호감 입니다.
일부러 가는 거에요
그리고 그만 만나실거면 님 글하고 댓글 복사해서 갈때 읽어보시라고 하면서 전해주세요..
모르시는것 같아서 안타갑네요..
저두 여자지만 화장실 간다는 여자는 너무 의도된것같네요;;; 물론 진짜로 급하실수도있지만~ 전 계산할때는 제가 돈을 안내더라도 옆에서서 꼭 잘먹었다고 말씀드리는데.... 정말 사소한 예의인데 안지키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ㅠㅠ
님~ 좀 괜찮다.ㅋㅋㅋㅋ :DD
정말 매너남이시네여!!!ㅋ
글쓴이 입니다. 퇴근무렵 들어와보니 정말 많은 리플들을 남겨주셨네요. 저 혼자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나
의구심도 들었는데 여러 리플들이 제 생각이 맞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있음 ㅡㅡ;; 영화에 밥도 사줘도 커피한잔 안사시는 분도 계시고..밥먹어도 잘먹었다고 말도 안하는분도 있으시고
뭐 사람마다 틀리지만 암튼 존재하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