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학교 축제가 한남대에서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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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준비한것들이 끝나고 맨 나중 순서로 청림(한남대 그룹싸운드)정말 멋잇더군여 근데 친구땜에 발걸음을 집으로 돌려야 했습니다...얼마나 맘이 아프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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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저희집인 가양동...그것두 자양동과 가까운 울집....걸어왔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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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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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딴날은 그렇게도 기다려도 눈도 안 오더니 오늘은 무슨 눈이 그렇게 많이 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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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에 눈이 녹아서 스며든 물로 인해 발은 얼고 손은 우신땜에 꽁꽁 얼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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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몸이 풀리지 않아 넘 춥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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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도 걸렸는데...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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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눈이 와서 넘 좋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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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하루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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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에서 오기전에 별이오빠나 한남대에 있으신 울 롱리브 가족에게 연락해서 먹을거나 얻어 먹고 올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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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사달라고도 말 못하는 나이기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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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열분들 감기 조심하세여...콜록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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