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노스쇼어까지 택시 요금이 2백 달러가 나오면서 오클랜드의 한 택시 회사의 요금 체제에 대하여 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택시 협회는 뉴질랜드 최대 택시 회사인 블랙 캡스 택시 회사에 대하여 요금 체제를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으며, 오클랜드 공항 측도 이 택시 회사에 대하여 높은 요금 체제에 질의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이스처치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존 아스크로프트씨는 지난 2월 공항으로부터 노스쇼어까지 37.4Km거리를 오클랜드 블랙 캡스 택시를 이용하여 198달러 40센트의 요금을 지불하였으며, 이는 킬로미터당 5달러 30센트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의 코-업 택시도 지난 토요일에 테본포트에서부터 공항까지 34.1Km의 구간에 오클랜드의 일가족에게 155달러의 요금으로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호주의 한 부부도 지난 달 21.1Km의 거리에 94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뉴질랜드 택시 협회에서는 이에 대한 내용을 정확하게 조사할 것으로 밝혔다.
첫댓글 뉴질랜드가 그렇듯 타우랑가의 택시 비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비교적 손쉽게 택시를 이용하셨던 분들은 뉴질랜드에서는 반드시 비용차이를 알고 이용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