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나를 지도해 주시는 멘토가 있다는 것은 행복이요 자산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외치면서 그 분을 경험하는 것은 인생의 능력이지요. 여기에서 우리의 자존감이 올라가고 힘차게 살아가는 탄력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의 지혜가 아닌가요? 그런데 문제는 예수님과 주종관계가 변질되어 간다는 것입니다.
학식이 늘어 가고 돈이 많아 지고 살기가 편해 지면 쉽게 변질되어 버립니다. 이 멘토자리에 주님이 아닌 우상이 들어가 있어 방황하는 인생들을 주변에서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경제와 문명이 발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점점 실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정도에서 문명의 발전은 머무르고 서서히 가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묵상하기도 합니다.
앞서가는 선진국을 보면 답답해 질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을 멘토로 모시지 못하고 문명과 경제가 멘토가 되어 사람을 넘어뜨리는 경우가 많아 집니다. 과연 내 인생의 진정한 주인이신 주님이 나의 진정한 멘토이신가? 좀 살만하고 나름의 지식이 있으면 자주 나의 멘토가 누구인가를 묵상하는 것은 하늘의 지혜라 믿어집니다.
살기 편하면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하지 못하게 하는 병이 생기니 우리는 성경을 거울삼아 오염되고 있는 것을 잘 닦아 내야만 합니다. 요즈음 예수님을 진정한 멘토로 거부하며 사는 듯한 하나님의 자녀들도 있는 듯 느껴서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사실상 진정한 종은 주인의 마음을 알고 주인의 말을 잘 알아들어야 합니다. 종은 주인의 말에 아무 의견 없이 절대 순종을 누려야 능력도 경험하고 보람도 생기게 됩니다.
그래야 복이 되지요. 오늘날 교회 안에서 이 문제가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교회의 타락은 교회의 주인 되시는 주님의 마음에 대해 모르고 자기가 교회의 주인 되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교회들 중에는 많은 사람들의 다수결 의견이 예수님 대신 주인 행세를 합니다. 그래서 늘 회의만 하고 기도도 안합니다. 말을 잘하는 몇 사람의 고집이 예수님보다 기도와 말씀의 능력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이 된다면 교회로서 구실을 못하는 일반공동체와 똑 같습니다. 위험합니다.
예수님을 진정한 멘토로 모시지 못한 개인과 교회는 회개하기 보다는 자기의 주인 노릇을 합리화시키려는 의도가 있으니 속지 않고 가정과 삶의 현장에서 진심으로 예수님을 진정한 멘토로 삼고 그런 모습으로 살다보면 예수님의 눈에 우리가 더 돋보일 것입니다. 더 힘내세요 주께서 도와 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하늘 복으로 승리하세요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