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민은 왜 먹어야 할까?
몸에 필요한 비타민의 양은 아주 적지만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낼 수없기 때문이다.
물론 각종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그러나 하루에 다섯 가지 이상의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는 불가능하다고 볼 수있다.
*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정답은 비타민 A, B, C 다. 신기하게도 우리 몸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에 대처하기 위해 스트레스 호르몬을 만들어낸다.
그렇다면 이 스트레스 호르몬은 어떻게 만들어낼 수있을까,
비타민 A와 C만 있다면 문제없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에너지 소모가 커지므로 에너지를 만드는데 필요한
비타민 B도 필요하다.
*술과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지나친 알코올의 섭취는 우리 몸 안에서의 비타민 흡수와 이용을 방해한다.
또한 알코올은 소장에서 비타민 B군의 흡수를 지체시키고 간에서 알코올 해독 시에
사용하는 비타민 B군을 없애기 때문에 거의 매일 비타민 B군을 보충해야 한다는 것이다.
흡연은 체내 비타민 C의 농도를 20%, 심한 경우에는 40%까지 파괴한다.
그러므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 한 개비당 약 20mg의 비타민 C가 파괴되기 때문에
하루 한 갑을 피운다면 최소 400mg의 비타민 C가 더 필요하다.
● 연령대에 맞춰 먹는 비타민
* 30~40대 남성 = 잦은 술자리에서 늘어나는 것은 폭식과 주량뿐인 것을 잘 알면서도
피할 수없다면 비타민 B를 찾아야 한다. 비타민 B가 충분히 들어 있는 것에는 간 해독에
좋은 밀크 시슬(Milk Thistle: 간장약 성분)과 버섯(미네랄, 베티글루킨:면역증가),
홍삼(사포닌:간 해독과 면역증가,콜레스테롤 저하)이 있다.
* 30~40대 여성 = 노화는 20대 후반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없지만 앞으로 오는 노화의 시간은 막아야 한다.
그 방법중 하나가 항산화제 복용이다.
몸을 늙게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비타민으로는 A, C, E가 있다.
이외에도 게나 새우를 빨갛게 익혀 먹을때 섭취할 수있는 아스타크산틴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리코펜(토마토, 수박)과 코엔자임Q10 등이 있다.
또한 닥아올 폐경기를 대비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골밀도를 높여야 하므로 비타민 D와
칼슘이 필요하다.
* 50대 이상 남성 = 멋지게 늙어가는 중년의 남성이야말로 로망이겠지만 그들에게도
남모를 속사정이 있다. 중년 남성에게 공공의 적으로 불리는 전립선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가장 많이 생기는 질병 중 하나로 예의 주시해야 한다.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소팔메토, 셀레늄, 리코펜 같은 영양소가 필요하다.
리코펜은 토마토, 수박, 빨간 자몽에 많이 들어있다.
이 외에도 양파, 마늘, 귤 등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건망증과 치매 예방을 위해서 항산화제(셀레늄, 아스타크산틴, 비타민 C, E)
를 챙기는 것도 잊지 말자.
* 50대 이상 여성 = 이 시기의 여성들은 폐경기를 겪으면서 갱년기 우울증까지
겹치게 된다. 갱년기 우울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선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콩, 석류)과 노화를 늦춰주는 항산화제가 필요하다.
또한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칼슘이 많은 저지방 치즈, 저지방 우유,
삶은 조개나 새우, 비타민 D가 많은 표고버섯이나 목이버섯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이상을 참고하여 동기 여러분과 동부님들! 적당하고 적절한 비타민을 섭취하여
모두 내내 건강하도록 합시다.
- 자료 제공 비타민 M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