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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0일(회)오후 2시 호성동 성당에서 '구역(반)장 교육 학교가 두번 째 교육을 했다.
아중 성당에서는 14명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참여와 활기로 타 본당의 모범이 되었다.
두번 째 교육도 김광태(사목국장 신부)의 주제 강의로 이루어 졌는데
평소 모든 공동체 모임을 '말씀의 벗'으로
하고 있는 우리들은 낯설지 않고 더 한번 찬찬히 들으며 마치 복습하는 기분이었다.
* 소공동체 " 성경 말씀을 우리 삶에 중심에 놓고 기도하는 자리
* 생활 속에 하느님 찾기 : 먼저 성경말씀을 읽고 현실에 대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질문,
현실 안에서 하느님 말씀이 구체적으로 이끈다.
성경 속에 들어가서 찾아보는 것,
말씀을 체험하는 사람들을 도와준다.
◆ 말씀의 벗
* 하느님의 뜻을 헤아리고 좀 더 성경을 이해하면서 의미있게 기도하기 위해서
읽고 나누는 프로그맴으로, 한 주에 3장씩 읽다보면 마태복음 한 권을 다 읽게 된다.
* 성경 말씀을 가지고 기도문을 쓰다보면, 매주마다 하느님께 '연애편지'를 쓰는 것이다.
* 말씀을 읽고 줄긋기 하는 이유 : 눈으로 본 것하고 옮겨 적는 것하고는 다르다.
* 손으로 쓰면서 '마음'에 새긴다.
* 누가 가르쳐서 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우리끼리 하는 것이다.
* 누구나 진행할 수 있고, 2명만 있어도 한다 . 두명만 있어도 나눌 수 있고, 셋이 모이면 더 좋고
구태여 많이 모이지 않아도 할 수 있다.
◆ 소공동체 어떻게 만들 것인가?
* 우리는 신자들이 줄었다고 찾으러 나가야 하는데, 제단체도 약화되고 반모임도 줄어들었다.
뭔가 새롭게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 성경을 중심으로 모인다.
* 하느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모이지 않으면 '소공동체'가 아니다.
* 가정에서 모인다. 그 사람의 삶, 모든 문제가 담겨있는 곳이 '가정'이다
가정에 가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고 집에가서 만나면, 온갖 문제가 다 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구조, 그 것을 다 열어놓고 기도하는 모습이어야 진짜 나누게 된다.
* 부담이 나눔의 깊이에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한꺼풀만 벗기고 들어가면 누구나 말 못할 문제들이 거기에 있다.
* 말씀에 마음을 열다보면, 서로서로 를 위해서 기도해주게 된다.
◆ 교육을 많이하면 본당이 활성화되고,
교육을 안 하면 본당이 침체된다.
◆ 좋은 일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자.
* 모이는 원리는 숫가가 많아져야 많이 모이는 것이 아니고, '반'의 크기를 줄여라.
* 소공동체를 제대로 하려면 적당한 크기로 자꾸 반을 잘라야 한다
* 본당에서는 반, 구역으로 중심이 되도록 숙제를 자꾸 주기보다는 '말씀나누기'만 집중하도록 한다.
* 가정은 우리 신앙 공동체의 기초적인 단위일뿐더러,
인간이 지니고 있는 모든 문제를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삶'의 자리이기 때문이다.
* 소공동체는 구성원들이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증거 하는 것을 근본 목적으로 삼는다.
* 본당이 공동체들의 공동체가 되려면, 사목회 중심에 구역회장들로 구성된
소공동체 위원회가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
* 평신도 사도직단체협의회나 사목위원회는 소공동체위원회를 보조하는 역활을 수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