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0장
(첫번째)
1절 스바의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와서 ~
본문 말씀을 통해
누군가 자신이 처한 삶의 영역에서 이름이 높아지며, 인지도 있는 사람이 되는 것
부유함, 지혜, 명예, 지위를 얻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에도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많은 폐단과 어려움이 시작되는 것 임을 알게 됩니다.
(두반째)
26절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천사백 대요 마병이 만이천 명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28절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들여왔으니 왕의 상인들이 값주고 산 것이며
【신명기 17장 14~18절】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 그 땅을 차지하고 거주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모든 민족들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나거든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을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 것이며
①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그에게 ②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③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솔로몬의 이러한 모습은 풍성하게 베풀어 주신 분복으로인해
하나님(신명기)을 망각한채, 스스로 힘을 키워가는 모든 인생을 생각나게 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산성과 보호자 되심을 망각한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자신의 보이는 힘을 의지하려고 병거와 마병을 많이 두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풍성함은 하나님이 인생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이며, 분복임에도, 사람은 자신의 삶에서 풍성함을 맛보게 되면,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죄에 쉽게 빠지게 됩니다.
삶의 많은 순간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다리기 보다는, 너무도 쉽게 은혜로 주신 분복들을 의지하면서, 스스로 결재권을 행사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는 이러한 안정적 권리를 지속적으로 누리기위해 더 많은 병거와 마병을 모으려고 합니다.
재물이 많은 것이 복일까요 불행일까요?
이 땅의 관점으로 보면 당연히 부자 되는 삶이 성공한 삶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들 조차도 재물이 많은 부유한 삶을 복 받은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하며 동경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비추어 주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 말씀은 비록 짧지만,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분복에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기 보다는, 병거와 마병을 더 많이 늘리느라 힘쓰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 세대에도 동일하게 교훈하여 주시는 말씀입니다.
(세번째)
21절 솔로몬 왕이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정금이라 은 기물이 없으니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다
솔로몬 시대에 은보다 귀한 금이 풍성히 넘쳐 나게될 때, 은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던 것처럼,
더 값진 것을 풍성하게 소유하며 누리게 될때,
이 땅의 금은 보화를 귀하게 여기지 않을 수 있음을 보게됩니다.
하늘의 숨은 보화를 발견하고, 그 보화를 풍성히 누리는 삶을 살게 될때만이 가능한 일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더 귀한 것을 발견한 사람의 말씀을 읽고 마치겠습니다.
【마태복음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