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자:2023. 2. 26.(일)
■ 인원:10명
■ 코스: 삼성회관-한탄강호텔사우나- 아침식사-도피안사-노동당사-소이산모노레일-직탕폭포- 은하수교- 태봉교-삼부연폭포-대구
■ 경비: 1인당 14만원(숙박비, 4끼식사. 900KM유류비, 각종입장료, 간식및 음료 등등)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한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 연장 3.6km, 폭 1.5로 한탄강의 대표적인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바위로 가득한 순담계곡에서 절벽을 따라, 절벽과 허공사이를 따라 걷는 잔도로 아찔한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경험하는 “느낌있는 길!”입니다. 시간 관계상 잔도길은 다음기회에 걷기로 하고 겨울에만 운영하는 물윗길 트킹을 선택하였습니다.
한탄강 물윗길은 총8KM 중 물 위를 걷는 길은 2.7KM이고 흙이나 자갈이 있는 강변길은 5.3KM라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이 있어 시간이 어찌 흘러가는지 모릅니다. .
어제저녁 잘 먹었으니 아침은 양평시래기해장국으로 과음하신분들은 선지해장국으로 속을 채우고 나섭니다.
한국의 미니 나이아가라 폭포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직탕폭포입니다.
태봉교매표소에서 매표 후 초입부터 입이 딱 벌어지는 뷰가 보입니다.
태봉교-은하수교 구간이 물윗길 구간 중 제일 아름다운 사진을 얻을수 있는 구간입니다.
태봉교 출발 한지 70분만에 승리교까지 물윗길 투어를 끝냈습니다.
대구까지 내려가야 하는 시간에 쫓기다 보니 잔도길은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조선 3대 폭포중 하나인 삼부연폭포를 끝으로 오후 4시30분 철원을 출발 대구에 10:30에 도착하였습니다.
첫번째 번개로 멀리 원주 소이산출렁다리와 철원 잔도길을 목표로 해서 번개산행 코스를 잡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어 차량 2대로 10명이 움직였습니다.
숙소문제도 쉽게 풀려 따듯하게 잘 잘수 있었고 국방부의 도움으로 면세로 맛 좋은 고기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때문에 땅굴투어는 못 했지만 소이산 모로레일로 정상에 올라 북녁을 바라보며 안보관도 넓혔으며
운전거리가 길어 900KM 기사들이 졸음때문에 고생이 많았습니다.
다음 번개도 조금 멀어도 꼭 가고픈 곶을 선정토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첫 번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2023. 3. 1. 고인돌
첫댓글 멋지고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산정으로 똘똘 뭉친 친구들이 함께 했으니 그 분위기 짐작이 가는 데다 경비 또한 1인 14만원이면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다음에는 참석 1번입니다.ㅎ
자락님이 막걸리 나눌분이 없어 많이 찾아습니다.
고인돌님 고맙습니다 ㅎ
올해 단풍철에 한탄강잔도길 걸어면 조은디 ㅎ
그래요
계절바뀌면 앵콜 추진합시다.
앵콜 기다려집니다~~후기글 보니 그때 그장소가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ㅎ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