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Bangkok Post 2012-11-14 (번역) 크메르의 세계
태국인 63%가 "남편의 아내 폭행은 괜찮다"고 생각
Man beating wife ‘accepted’ in Thailand
유엔(UN)이 발표한 한 연구보고서는 태국인들이 아내를 구타하는 남성을 용인하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http://posttoday.com'은 수요일(11.14) 자 보도에서, 유엔 여성가족국장의 말을 인용하여 이같이 전했다.
이 보고서에서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perceptions of domestic violence) 부문에서 태국은 총 49개국 중 2위를 차지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인의 63%가 남편이 아내를 폭행하는 일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여성가족국장은 태국의 어린이들이 TV나 영화, 그리고 게임 등을 통해 온종일 폭력을 시청할 수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매체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일이 폭력 행위들을 정당화시키며 용인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여성이나 아동에 대한 구타, 혹은 가정폭력을 목격한 사람들은 '쁘라차보디 센터'(Prachabodhi Centre)의 긴급전화 1300번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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