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우리 인간들의 세계에서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열심히 돈을 버는 이유는 먹고 살기 위해서고, 더 열심히 돈을 버는 이유는, 더 잘 먹기 위해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매일 먹는 음식속에 하나님의 계명이 숨어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인생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정해주셨고 그 음식을 먹는 사람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즉 인생들은 날마다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음식과 금하신 음식앞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입장인 것입니다.
음식이 뭐 그렇게 중요할까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그 생각을 바꿔줄 좋은 예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금하신 음식을 먹었다가 운명이 바뀐 사람인데요,
시대마다 음식문제로 순종을 가르치신 하나님
가장 먼저 음식문제에 걸렸던 인간은 바로 아담과 하와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동산에 있는 모든 과일들은 다 먹어도 되지만 오직 '선악과'만큼은 먹지 말라고 정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음식문제를 지키지 않았고 결국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죽음'을 선고받고 에덴에서 쫓겨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음식을 먹은 결과, 영생에서 죽음으로 한순간에 운명이 바뀐것이죠.
이로보건대, 음식문제는 단순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같은 음식을 가지고도 먹으라 하실때가 있고 먹지말라 하실때가 있습니다. 에덴에서는 채식만 허용해 주셨다면, 노아시대에는 채식과 육식을 모두 허용해 주셨고, 모세시대에는 육식중에서도 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을 구분하셔서 정한 짐승만 먹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이 시대에는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메어 죽인 것을 제외한 모든 음식'을 허용해 주셨습니다.
사실상 인생들이 무슨 음식을 먹느냐가 하나님께 중요한 문제는 아닐겁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시대마다 음식문제를 다르게 정해주시고 오직 그 음식을 먹는 자들에게만 복을 주신 까닭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인간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 음식을 통해, 진정한 순종이 무엇인가를 가르치시기 위함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적으로 해석하는 실수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실만큼, 순종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행위이자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누구에게나 요구되는 덕목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순종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자꾸만 '인간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적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서 '지키면 좋고, 안 지키면 그만'인 덕담 정도로 여깁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의 말씀이라 하는데도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갑론을박하기를 좋아하죠. 감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옳다, 그르다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가령, 하나님의 계명인 안식일을 전하게 되면 '일요일에 예배했다고 지옥에 보내시는 하나님이라면 차라리 안 믿겠다' 혹은 '그런걸로 지옥에 가야한다면 가겠다' 등등 하나님을 시험하는 방자한 말들을 서슴치 않고 쏟아냅니다.
이것은 인생들이 하나님에 의해 피조되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데서 발생한 오만한 실수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보니 그 결과에 대해서도 '설마 그럴리가 없다', '그건 합리적이지 못하다' 는 등의 교만하고 안일한 생각을 하는것입니다.
계 22:18)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더하지도 말고 빼지도 말라'.
이 말씀이야말로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입니다. 이 말씀이 다수의 의견에따라 조율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느껴지십니까? 제가 읽어봤을때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더 잘하겠다는 생각에서 더해서도 안되고, 안일한 생각으로 빼서도 안되며, 오직 주신 말씀을 그대로 행하라는 것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믿음의 자세입니다.
어제 먹었던 음식이 오늘 갑자기 금지되고, 어제까지 안됐던 일들이 오늘부터는 해도 되는, 이런 일들은 하나님 안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어제까지는 여호와가 구원자였지만, 오늘부터는 예수님이 구원자일 수 있습니다. 어제까지는 예수님이 구원자였지만, 오늘부터는 안상홍님이 구원자일 수 있습니다. 어제까지는 아버지만 믿었지만, 오늘부터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다 믿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어제까지는 아버지만 믿었을지라도
'이제까지 괜찮았는데 갑자기 왜?', '여태 그런거 몰랐어도 아무일 없었으니 괜찮아'..이런 소모적이고 어리석은 생각은 스스로를 구원에서 끊어내는 생각입니다.
이제까지 내가 알던 구원자가 예수님뿐이었을지라도 '이제부터 안상홍님 이름으로 역사하겠다' 고 하시면 '아멘!' 해야 하는 것이고, 이제까지 내가 알던 하나님은 아버지 하나님 한 분 뿐이었을지라도 '이제부터는 어머니 하나님도 믿으라'고 하시면 '아멘!' 하고 따라야 하는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결정하신 일에 대해서 '왜 그러셨지?'라고 의문을 품는 것은 분수에 넘는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며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을때 진정한 순종을 할 수 있습니다.
금하신 음식을 먹었다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영생에서 사망으로 운명이 바뀐 아담과 하와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작다고 여기는 일이 하나님께는 지극히 큰 불순종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sR3CyiXLyYY?si=blVJIKYXo-o3h6ms
[출처] 하나님의교회에서 가르치는 음식문제 (하나님의 교회는 언제나 전도축제 ♡) | 작성자 집중하는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