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지병으로 세상을 먼저 떠난 친구가 있다.
어제 그 친구의 큰딸 결혼식이 있었고,
내가 만든 노래 “아빠의 축가”를 내가 단장을 맡고 있는
횃불합창단과 함께 축가로 불러줬다.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하고 보람된 일이다.
그것이 음악의 힘이고 의미이리라.
많은 친구들이 참석했고 함께 축하해줌으로써,
남편의 부재와 아버지의 빈 자리를 대신 메꾸어줬다.
슬프고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친구의 가정에 행복과 따뜻함이 깃들기를 바란다.
1절 ...
사랑하는 나의 딸아 ~
네가 태어나던 그 ~ 날
아빠는 세상을 모두 ~ 다 얻은 기분이었지
이제 자라 네 ~ 짝 만나 결 ~ 혼을 하는구나
행복해라 ~ 나의 딸아 축하한다 ~ 나의 딸아
2절...
사랑하는 나의 사위 ~ 내 ~ 딸
사랑 고마워 ~ 부부로 맺은 연 변치를 말 ~ 고
잘살아 주게 사돈어른 감사하오 ~
훌륭하게 키워줘 ~ 서 행복해라 ~
나의 사위 축하한다 ~
내 사위야 행복해라 ~
나의 딸아 축하한다 ~
내 사위야 축하한다 ~ ~
나의 딸아 ~
첫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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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친구분들 축하곡에
눈물니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