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침 맞고 붓고 가려운 증상
벌침을 시술하면 벌독 속에 포함된 극소량의 히스타민 성분이 벌침을 놓은 피부를 붉게 붓게 하고 가렵게 만듭니다.
이상한 것은 벌침을 놓은 자리가 아닌데도 마치 맞은 부위처럼 부어오르면서 가렵기도 합니다.
이처럼 벌침은 인체의 좋지 않은 곳은 스스로 찾아서 치유하는 과학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붓고 가려운 것은 부작용이 아니라 치료과정입니다.
이 점을 명심하세요.
히스타민 성분은 미량이 가해지면 혈액순환을 돕지만 가려움을 동시에 동반합니다.
그러나 그리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은 히스타민에 대한 내성은 곧 생기며 다음에는 가려움 증세나 붉게 붓는 증세는 아무리 벌침을 놓아도 생기지 않습니다.
이렇게 더 이상 벌침을 놓아도 가렵지 않은 내성이 생기는 기간은 처음 가려움이 사라진 날로부터 대략 15일에서 20여일 후가 되면 벌침을 계속 놓아도 이후 더 이상 가렵지 않게 됩니다.
여기에서 하나 아주 중요한 점은 벌침을 놓았을 때 병이 심할수록 붓는 정도도 약하거나 아예 없고 가려움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벌침 시술을 처음 받은 사람 중에 “벌침 아무것도 아니네요. 저는 붓지도 가렵지도 않아요.”라고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면 설명을 합니다.
“당신은 조금 있으면 엄청 붓고 가려울 것입니다.”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한 환자가 얼마 되지 않아 붓고 가려움의 고통을 호소합니다.
치유과정이 이해가 되시지요?
그 증상은 호전을 보이고 있는 것이지요.
실례를 들어보면 암이나 간경변이나 심한 퇴행성관절염 같은 경우에는 그가 예전에 벌에 쏘였을 때에는 무척 붓고 가려웠었다고 하는 사람일지라도 가렵거나 부어오르지 않습니다.
벌침을 한 달 이상 아니 몇 개월을 계속 시술해도 전혀 가렵지 않거나 심지어 벌침 놓은 자국마저 처음부터 아예 없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환자들도 나중에 증세가 호전되고 회복된다면 그때부터 벌침을 맞는 순간부터 붓게 되고 무척 가려워지게 됩니다.
이것이 벌침의 신비한 한 단면입니다.
중풍을 맞아 한 쪽을 전혀 쓰지 못하고, 거기에 고혈압, 당뇨, 적...
어렵다는 병을 한 몸에 모두 지닌 분에서, 벌침을 놓아도 나무토막처럼 꿈적 않으셨어요.
인체에서 가장 아프다는 ‘용천혈’에 침을 놓아도 끄덕 없으셨습니다.
1년이 약간 넘은 시점부터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면서 벌침 치유를 거부했습니다.
정리하면 시술한지 하루나 며칠 되지 않아서 부어오르고 가렵다고 느낀다면 이를 걱정하거나 괴로워 할 것이 아니라 도리어 자기의 병이 벌침에 잘 반응을 해서 빨리 나을 수 있다는 반가운 징조로 여겨야 합니다.
붓고 한창 가렵다가 그 붓기가 빠지고 가려움이 없어질 때쯤이면 병도 70-80프로는 빠져 나갔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며칠 동안 벌침을 맞다가 어느 날부터 붓고 가려워서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이후 아예 벌침시술을 중단해 버렸는데 너무나 신기하게도 가려움이 없어질 때쯤 아픈 병도 자신도 모르게 깨끗이 나았다는 사람의 예는 수없이 보아왔습니다.
그러므로 처음 벌침을 맞아 침을 놓은 자리가 부어오르고 가려움이 온다면 그 날로부터 이제 병증세가 많이 사라질 것이란 기쁜 희망을 가지고 가려움을 견뎌내기 바랍니다.
가려움은 사흘정도 지속되다가 나흘째부터는 괜찮아집니다.
그러므로 이때부터 다시 벌침을 시술하여도 그전보다 훨씬 가려움이 덜하다가 이후 연속해서 벌침을 놓게 되면 전혀 가렵지도 않고 붓지도 않아 계속 벌침을 시술할 수가 있습니다.
가려울 때는 여러 가지 처방이 있으나 먼저 가려운 증세가 소실되는 사흘까지는 벌침 시술을 중단하고 뜨거운 물에 좌욕을 하시고 특히 밤에 잠들 무렵 가렵게 되므로 이때 죽염소금이나 진한 소금물로 발라주거나 아니면 로얄제리를 발라주거나 그것도 여의치 못하면 시중에서 파는 암모니아수 계통의 약을 바르면 됩니다.
그러나 가려운 증세는 질병을 이기는 과정이라고 굳게 믿고 며칠만 견딘다는 각오로 견디는 것이 이후 질병 치료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벌침의 4 대 효과
1.침의 효과
봉침을 이용하여 경혈에 침을 놓아 신경을 자극할수있어 침의 효과를 볼수있다
2.뜸의 효과
벌침을 놓은 부위에 열이 발생하며 3~4일간 지속적인 뜸의 효과를 볼수 있다
3.주사 효과
봉독이 체네에 침투하여 용혈,살균,소염,진통작용.등을 한다
4.붓는 효과
벌독이 인체에 들어가면 환부가 붓게되는 혈관이 팽창되면서 백혈구,적혈구는 물론
혈류량이 급격하게 증가되어 질병의 치료 효과가 뛰어 나다.
이렇듯 벌침은 한번 시술로도 일석사조의 효과를 발휘한다.
벌침으로는 관절염,치주농루,디스크,좌골신경통,염좌(삠),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지만 특히 탈모증,양모,발모에 신비한 효능을 발휘한다.
벌침은 위와 같은 작용으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주므로
거의 모든 병에 효능을 나타낼 수 있다. 이러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만병통치니 단방이니 하는 말로 비하하는 분들이 많은 까닭이다.
면역체계가 활발하다면 에이즈 같은 지병은 발도 못붙이게 됨을 불문가지이다.
요새 문제가 되는 방사능으로 인한 우리 몸의 균형이 깨지는 것도 어느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더구나 2cm 이하의 초기 암종양를 녹일 수 있다고 하면 믿을 수 없다고 하는 것은 보통사람이라면 다 그러할 것이다...
사정이 그러하니 자상하게 설명을 해줘도 믿지 못하면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다 제 복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