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89회 동아마라톤에 DS1AZK,DS1CWM,HL1KKC 3국이 출전 하였습니다.
작년은 겨우내 혹한 및 눈으로 훈련을 거의 하지 못해 걱정이 앞선다.
05시 기상하여 비장한 마음으로 집을 나선다.
풀코스는 출전때마다 자신은 없다.
출발지는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이다.
반가운 아이볼을 하고 인증샷과 서로를 격려하며 완주 의지를 다진다.
8시20분 출발~
시내를 돌고돌아 22km지점 신설동을 지난다.
신답에서 119재난통신지원단의 지원을 받는다.
만병통치약 스프레이로 무릅을 긴급복구하고 출발~
신답~군자역~성수동에 이르니 30km 지점에 3시간 30분이 걸렸다.
12km를 90분에 주파는 가능 하다.
그러나,훈련 부족으로 지금부터가 문제다.
체력은 급격히 떨어지고 다리도 땡긴다.
요소마다 배치되어 봉사중이신 119재난통신봉사단의 지원을 받으니 한결 힘이 난다.
31km 지점에 DS1RKO오엠님께서는 인즐샷까지 찍어서 보내주시고...
가야한다를 되네이며 달리고 달려 잠실대교에 올랐다.
시원한 바람속에 잠실 주경기장이 우측에 강 너머로 보인다.
남은 거리는 4km 제한시간은 32분이 남았다.
1km당 8분이면 산술적으론 충분하다.
모자를 눌러쓰며 할수있다를 마음속으로 되뇌인다.
그러나,체력이 고갈된 상태라 걱정이 앞서고,
아뿔싸~
속도를 올리려고 다리에 힘을 주는데, 앗! 다리가 땡긴다.
쥐~ 근육 경련이 오려는것을 느낀다.
무리하여 더 달리게 되면 심각한 경련으로 걸을수도 없게 됨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연습 부족으로 걱정하던 증상이 벌어진 것이다.
다리를 살살 달레며...
목표인 제한 시간은 포기하고 완주로 변경한다.
걷고 뛰기를 반복한다.
주경기장 트렉에 들어섰다.
350m를 돌아 5시간 18분에 골인! 휴~
18분 지각이다.
20kg을 감량하신 DS1AZK님 4시간36분으로 우리중 1등!
축하 드립니다~
황토방펜션을 지으시고 삶의 터전을 가평으로 옮기느라 살이 쪽 빠지셨다 합니다 ㅎㅎ
이번에도 119재난통신지원단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73










첫댓글 체력은 국력..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