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ㄹ로 시작하는 말? 청소년들과 만남 가슴이 뛰게하자!! 설렘으로 다시, 3주간의 서울살이 아자!!!

[치유산타김지유]

24년 11월 말부터 시작해
계속 드나드는 서울
임시 둥지를 튼 곳
아우님에게 감사

거의 한달간의 서울살이를
임시로 끝내고 천안성거 부모님댁

맛나게 양장피를 먹으며 건배~건강합시다

청소년인성교육
2주간의
I-brand 자원봉사자교육
드디어 종강한다.

오늘은 테스트 강의 시연
30년을 넘게 강의했지만
특별한 오늘
편안하게 그냥 하자.

며칠간의 감사일기를 돌아보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 8시 10분 출발해
이촌동으로 돌아가는 길
지금 시각은
오후 6시 18분이다.
오늘 내게
아주 맛있는 비싼 선물을 주었다.
아이스크림으로

이촌역을 출발해 역삼역으로 가기
계속 헷갈려 갈때는 진행방향쪽으로
앞에 타면
갈아타는데 쉽게 교대쪽으로 감.
기억하자.
올때는 반대로

매일 매일
오늘 하루만 잘 살자~
오늘 하루도 잘 보낸 나를 축하한다.

신랑 라파엘이 선물해준 20시간 지속
손난로가 있어 참 좋다.

미래학당에서 하는 마음공부
박재희훈장님의 고전을 통한
매일의 글은
나를 멈추고 사색하니 좋다.

2주째 다녀도 가만히 서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살펴야 한다.
그런데 조금 먼 글자 이정표
앞이 안보인다.

앗 안경이 어딨지?
때로는 주머니속에 있지만
지금은
얼굴에 눈위에 쓰고 있는데도
안경을 주머니속에서 찾는 나.
ㅎㅎㅎ
그래 그래
그래도 괜찮다.
다 괜찮다.

어리버리
어디로 가야할지
같은 길을 대여섯번 넘게 왕복해도
몰라 헤매이지만
그래도 괜찮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섰으니
천천히 간들 어쩌랴

열심히 생활하는 서울사람들
아침 일찍부터 뛰어다니는
그들 모두에게 하늘의 은총을

서울의 아침 풍경
서울의 직장인들은 참참 위대해 보인다.

이 어려운 시간을 어떻게
잘 버틸까.
다들에게 박수를 🙏🙏🙏
모두가 조용히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빛내게 하시는
주역이십니다. 감사합니다~♡

36년전 잠깐의 서울서 다닌
직장생활이 떠오른다.
푸시멘이 있었던.
지금도 여전히 푸시맨은 있단다.

사당역에서 내려
지하철 3대를 보냈다.

그때 마침
둔재선생님께서 보내주신
고전을 읽었다.

9시 10분
청소년사목국에 도착
주시는 간단한 아침
그리고 열공하기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사랑을

소년원 봉사를 주로 하시는 신부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청소년들과
친해지는 방법을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우리가 그분의 이유입니다.
그의 삶을 내려 놓으시고
고통을 당하신 것은

우리가 그분의 이유입니다.
그의 삶을 내려 놓으시고
고통을 당하신 것은 ㆍㆍ
우리가 그분의 행하신
모든 일의 단 하나뿐인 이유입니다.

점심은 맛난 도시락을

오후 세션은 실습

업사이클링 제품
근데 실제 가격이 너무 비싸요.

나라별 이해
실습은 참 재미있어요.

암살 개그의 창시자
조나단

수업이 끝나고
삼성역 돌아보기

삼성역에 도서관이 있다는데
찾다 못찾아
멈추고
나에게 선물하기
달콤한 아이스크림으로

오늘 하루를 잘보낸
저에게 맛난 선물을

결혼기념일 축하를 위한 선물
이 호텔에서 묵었던
22년전의 기억이 살짝

너무나 달라진 모습

볼거리 많은 서울.
예전에 말 안듣는 내게
엄마가
사람은 서울로
나는 제주로 가랬었는데ㆍㆍㅎㅎ

저녁 7시는 강원국작가님의 특강

밤 9시는
한국푸드표현예술치료협회의 미팅
긴 하루가 저물었다.

오늘 하루종일
정말 잘 해낸 나를 칭찬하고
또 기특하다고 토닥토닥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시간은 밤 11시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