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앙투아네트’ 김해서 만난다 | 김해문화의전당, 뮤지컬 공연 |
프랑스 혁명 중 마리 앙투아네트의 극적인 삶을 다룬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김해문화의 전당을 찾아온다.
김해문화의 전당 다음 달 14~15일 ‘마리 앙투아네트’를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뮤지컬계의 4인 여배우들이 한 작품에 출연한다.
주인공 마리 앙투아네트에는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옥주현과 김수현이 캐스팅됐다.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두 뮤지컬배우 윤공주와 차지연이 상대역 마그리드 아르노를 맡아 불의에 저항하는 진취적인 여성상을 보여준다.
또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할에 카이, 윤형렬, 전동석과 오를레앙 공작 역에 민영기, 김준현이 출연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비극의 주인공 마리 앙투아네트와 허구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단두대 처형 등 역사적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다룬 작품이다.
한국판 버전은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가 새롭게 각색해 이전 마그리드 아르노를 주인공으로 이뤄던 이야기에서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과 사랑에 포커스를 옮겨 진행된다. |